지호 우리 지호누나 축하해요!!!!!

[YooAsOwain]

드디어 길을 찾았구나 누나!!!
정말 축하해요😄🎉🎉
누구보다 먼저 축하해주고 싶었는데 역시 저는 맨날 한 발 늦어요..ㅜㅜ
미안해요 누나..

제가 연예계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지만 그래도 소속해있는 배우님들을 보면 유명한 소속사 같은데 우리 지호누나 거기 가서 꼭 좋은 배우로 거듭났으면 좋겠습니다!

이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거의 석 달이 되어가는데 일찍 좋은 소식 들려줘서 정말 고마워요 누나
이젠 가수 김지호가 아닌 배우 김지호를 열심히 응원할게요!!
배우 김지호 팬카페도 생기겠죠?😁
그렇다면 이젠 투죠를 못 보내게 될 날이 머지않아 곧 오겠어요
하지만 이렇게 울 지호누나 장하게 배우의 길을 걷겠다는데 팬으로서 또 든든히 응원해줘야죠!
장하다 우리 지호누나!!👍🏻👍🏻

투죠를 언제 못 보내게 될지 몰라서 미리 얘기해 놓을게요

지호누나,
이 세상엔 지호누나(와 옴둥이 누나들)처럼 예쁜 사람은 없지만 얼마큼 될진 몰라도 착하고 선한 사람은 많아요
근데 어쩌면 좋지 않은 사람이 더 많을 수도 있어요
지호누나 그 노래 들어봤으려나?
이소라 님의 'Track 9'
"세상은 어떻게든 나를 화나게 하고
당연한 고독 속에 살게 해"
세상에 살고 있는 한 분명 나쁜 접근도 있을 거고, 듣기 싫은 말들도 들려올 거고, 자기 이득을 위해 한 사람을 이용해 있지도 않은 말을 퍼트릴 수도 있고, 어쩌면 벼락 끝까지 밀어버리는 사람들도 있을 수도 있어요
멤버들과 같이 있을 땐 몰라도 이젠 누나가 혼자서 발을 내디뎌야 하잖아요
까메오로 드라마에 등장한 적은 있지만 이젠 누나의 본업이 배우로 바뀐 만큼
배우가 되고 나서 함께할 첫 작품이 떨리기도 할 거고 긴장도 할 수 있고 부족할 수도 있어요
그러면서 동시에 여러 명의 목소리가 들릴 거예요
응원하는 팬분들의 목소리와 악플러들의 목소리.
안 본다고 다 안 보이진 않겠죠
제가 악플러 분들의 마음은 알지 못해서 어떻다고는 할 수가 없지만 그분들은 또 그분들의 이유가 있겠죠?
저도 그런 분들을 보면 화도 나고 이해가 되진 않지만 이해할 수 없는걸 어떻게 저러냐 따지고 있는 시간이 아깝고 그로 인해 낮아지고 있을 자신의 자존감을 생각하면 스트레스도 받고 우울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런 말이 있어요

노력하면 바뀔 수 있는 것
"인상"
"인성"
"인생"

노력해도 바뀔 수 없는 것
"인간"

그런 사람들은 한 명만 타깃 해놓고 괴롭히는 게 아니라 그냥 세상이 주는 스트레스를 푸는 걸 거예요
마음이 지옥일 텐데 분노를 표출할 대상을 찾겠죠
못나게 살든 올곧게 살든 욕은 먹는다 해요
그냥 그 사람 눈에 아니꼽게 보이면 그것만으로도 욕을 먹는다고 해요
만약 그런 사람들의 말로 아파한다면 지호누나가 바보인 거예요
누나 자신은 누나가 더 잘 알잖아요
내 편은 자기 자신밖에 없대요
물론 우리 지호누나한테는 가족, 멤버들, 크리들도 있고 그 외에도 많은 분들이 있겠지만
가장 가까이서 들여다보고 위로해주고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밖에 없어요
저는 그걸 모르고 살았어서 아플 때 더 아팠고 슬플 때 더 슬펐고 그랬어서 그런지 세상에 대한 불만과 불평이 많았어요
내가 그러고 싶어서 그런 것도 아닌데 내 존재 탓을 하면 뭐 방법이 없잖아요 인정해야죠
근데 쉽게 인정이 안되니까 나 자신도 내가 싫어지는 거고 그러다 보면 내 편은 아무도 없어서 더 힘들어지는 거고..
무튼 누나는 지호누나 자신을 많이 사랑하고 아껴주고 힘도 주고 누가 뭐라고 해도 잘하고 있다고 해줬으면 좋겠어요
힘들 때만 말고 평소에두요😊

해주고 싶은 말은 많은데 다른 것보다 제일 해주고 싶은 말이에요
지호누나가 남의 말에 절대 아파하지 않고 힘들어하지 않고 고민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또 올게요 누나
지호누나 화이팅!
지호누나의 앞길을 늘 응원하고 또 응원합니다😄

그럼 맛있는 저녁 먹구 일찍 자요
아 그리고 폭염 주의보 떴어요 누나
오늘 날씨 장난 아니게 덥더라구요
물 많이 마시고 여름엔 코로나 감염률 높으니까 마스크 꼭 잘 쓰고 댕기기!

이만 안뇽~👋🏻😁
사랑해요 지호누나❤

🎊🎊🎊🎊

20분 정도 후에 내려가겠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