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9697805
37년째 짐바브웨를 통치해 온 로버트 무가베(93)가 집권당이 제시한 최후통첩 기한 내 공식적으로 사퇴 입장을 발표하지 않으면서 탄핵 위기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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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 집권당인 '짐바브웨 아프리카 민족동맹 애국전선'(ZANU-PF)이 정오까지 퇴진하지 않을 시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한 최후통첩을 사실상 무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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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집권당 주도의 탄핵 절차 개시도 초읽기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ZANU-PF은 최후통첩 시한이 끝난 뒤 "무가베는 불안정의 근원이자 법치주의를 존경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며 "오늘 그 지도자의 탄핵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은 출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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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베 대통령은 젊은 시절에 잠비아와 가나 등에서 교사로 일했음
1960년 백인정권에 맞서 짐바브웨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독립운동가이기도 하고...
독립운동중 10년간 감옥에 투옥되기도 했어.
감옥에서 풀려나면서도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게릴라 투쟁을 벌이다 1980년 영국으로 부터
짐바브웨가 독립을 이루면서 초대 총리를 맡게 되었는데, 이때부터 독재를.....ㅠㅠ
무가베가 젊은 시절 교사였기 때문에 교육정책만큼은 엄청 신경썼고 그 덕에 짐바브웨 내
청년층의 문맹률은 10퍼센트 아래로 떨어졌음
그리고 결과적으로 그 교육정책 덕에 무가베에게 저항하는 지식인 계층이 커짐. 아이러니한 국면임.
첫댓글 93살...? 와...정정한가...? 37년 했으면 너무 오래 했네...가끔 임기가 대통령에 따라 길어지기도 하고 짧아지기도 하면 좋겠다 싶지만 임기가 정해진데는 다 이유가 있겠지...
국민이 똑똑한 투표 하는게 젤 중요한거 같다
글만 알려주고 국민에게 소통하고 건의하고 함께 논의하는 법은 배우지 못하게 함... 응당한 결과라 생각 게다가 나이도 많이 잡쉈어 아흔셋인데 떠날 때를 알아야재 ㅠㅠ
신기하다ㅋㅋ
교사출신의 독재가가 일궈낸 교육정책으로
결국 본인이 물러나게된단게
어쨌거나 독재자는 독재자. 업적이 있건 없건 독재자는 독재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