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콧멍에트💛잇게짤백 [여시문화생활] 독서, 한강의 채식주의자(맨부커상 수상)을 읽고./1부보고 씹치냄새낭낭해서 포기한여시도 오세요 (스포많음)
더블돼지고양이 추천 0 조회 10,800 16.05.21 23:39 댓글 6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난 소장하려고 삿다가 2부읽고 갖다 버리거나 중고로 팔아버려야겟다 생각했어... ㅎㅎ...

  • 16.05.28 12:50

    책 다 읽고 해설 부분 남았는데 힘들어서 여시가 쓴글 보니까 좀 이해되는거같아ㅠㅠㅠㅠ 3장에서 너무 안쓰럽더라 다들...

  • 16.06.12 23:16

    연어하다가 왔는데 글 쓴 여시랑 생각이 겹치는 부분이 많은듯!
    3부를 위해 1,2부가 존재 한다고 생각했어
    다만 그 장치에서 왜 형부와 영혜의 성교를 사용할 수 밖에 없었을까에 대한 의문이 있긴해, 너무 불편했어.
    그래서 괜히 읽었나 싶다가 3부를 보면서 인혜에게 너무 감정 이입이 되고 마치 인혜가 나인것 같고
    어쩌면 나도 인혜처럼 뭔가 나를 잡고 있는 지우? 시우? 같은 끈이 없다면 영혜처럼 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면서..
    아 생각이 너무 많아서 정리가 안되지만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책인거같아! 여시 후기도 잘 읽고가요

  • 다 읽었는데 뭔가 기분이 이상해져...3부 읽으면서 뭔가 아...하고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어려운 책이야...

  • 16.06.18 20:32

    나 책읽는거 진짜 싫어하는데 앉은자리에서 거의 80%읽고 저녁먹고 와서 다읽었다....흡입력쩌는 소설인거같아
    먹먹하기도 하고 요즘에 내가 현실에 대해 느끼는 감정이 3부에서 너무 비슷해서 슬프고 그렇다 ㅠㅠㅠ

  • 16.06.24 12:56

    여시들 작가가 나와서 직접 얘기했어!! 두 남자는 영혜를 포착하려는데 실패한거라고..! 그 두 인물의 입장을 옹호하는 게 아니라고 했어!!

  • 16.06.27 13:54

    오 여시 해설본 좋다

  • 16.06.28 06:04

    이글 본문하고 댓글 다 너무좋다... 내가생각해보지 못했던 부분을 여시들이 이야기해줘서 넘조았어

  • 16.09.28 09:52

    연어하다가왔어!! 지금읽는중인데 기분되게묘해.... 완독하고 다시올게!!!!♡

  • 16.10.23 01:57

    방금 다읽었는데 나도 좋았어 ! 근데 2부는 너무 역겨웠어.. 1부는 사실그대로 씹치들를 보여주는반면에 2부는 포장하는느낌? ㅜㅜ 구더기가 우글대는 그림인데 색채를 알록달록 예쁘게보이려고 한느낌이라 거부감 들었어 ㅜㅜㅜ

  • 16.11.17 18:55

    읽으면서 페미니즘에대해 모르는사람도 페미니스트문학처럼읽힐까?그게걱정스러웠어

  • 16.12.04 16:05

    방금 단숨에 읽고 여시 글 보는데 너무 가슴이 먹먹하고....해석 잘 읽었어 여시 글 토대로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어

  • 16.12.15 15:59

    책읽고 생각이 많아져서 연어하다가 왔어...정말 인혜한테 감정 이입이 많이 되더라. 언제나 최선을 다해 살지만 '누군가의 누군가'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마음아팠어. 정작 폭력의 당사자들은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고 있는데, 결국 정신병원에 간 영혜를 챙기는 것은 언니인 인혜고...결국 끝까지 영혜를 챙기면서도 이런 일을 막지 못한 자신을 자책하고. 한번도 자기 스스로를 위해 살아온적이 없음에도... 두번째 든 생각은 채식. '남의 살'을 뜯어먹는 식육의 파괴성을 채식을 시작한 영혜를 통해 보여준 거...현대사회의 모습, 폭력, 동물에 대한 인간의 잔혹함 등등 너무 많은 생각이 들어서 복잡했어 맘이무겁다

  • 17.02.05 02:47

    진짜 이거 2부읽으면서까지도 내가 이책을 진짜 읽어야하나 토할거같고 기분이 너무 더러웠는데 3부를 읽으니까 모든게 완성되더라..3부를 위한 책이야 정말로 안봤다면 씹치감성 소설로 나한테 영원히 남았을거야 진짜 다 읽은게 다행이야

  • 17.02.05 23:34

    방금 책 다 읽고 이해하기 힘들어서 연어하다가 왔어 ㅠㅠ 처음엔 너무 화났는데 3부 보는데 먹먹하더라..
    여시 해석글보니까 좀 이해가간다!!

  • 익명
    17.05.12 17:39

    와..여시 해석 고마워. 난 이 책을 다 읽고도 아무런 감흥도 안오고 해석도 못하겠더라고.. 그런거였구나.. 나는 사실 가부장적인 한국사회에서 여자가 살아갈려면 가부장을 이용하기라도 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고살고있어. 유리천장을 내가 뚫을수 없으니 돈많은 놈이라도 만나야 한다는 주의야 사실. 영혜나 인혜처럼 살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는지라.. 이해도 안되고 해석도 안됐었나봐. 하지만 이미 수많은 인혜와 영혜가 이 사회에서 고통받고 있겠지.. 이런 소설이 나올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참 싫다.

  • 20.12.15 11:01

    여시글 덕분에 3부 읽는다...몽고반점이 매우 충격적이라 다음 쪽으로 차마 손이 안갔는데...ㅜㅜ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