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4.12. 02:02 pm 'LA 공항이고 인천공항행 탑승 대기 중'이라며 간단한 통화가 있었다.
"17일 친구들과 모일 때 만나자"라고 했다. 일주일 여정이라 따로 만날 시간이 안 된다며.
많이도 지친 건강에도 불구하고 먼 길 장시간 비행을 참아내면서 이 여정을 시작하는 친구의 내면이 그려졌다.
'얼마나 고국과 친구들이 그리워설까...'?
세세히 말하지 않아도...!
4.13.04:40경 인천공항 도착 그리고 울산에 누님께서 계신다고 그기부터 들린다고 했다.
4.16. 고향 점촌에서 친구들 불러 만찬 자리를 베풀고 다음날 올라와서,
어제 4.17. 5:00 pm 우리 '강동회' 모임과 '호서남초등 동기' 모임을 같은 장소에서 이뤄져 30명이 넘는 친구들이 같이 했다.
양재역 9번 출구로 나와 바로 'L 타워' 지하 1층 '산들해' 한식당에서.
望八十!
모두 병일이 친구의 조속한 건강회복을 기원한다는 분위기였다.
"이역 만리 타국에서 그리운 것은 친구들 뿐이야! 수시로 고향 소식 메시지를 읽으면서 그리워하고 살아...! 내야, 통증 없이 사는 날까지 살았으면 해." 하면서 "그리고, 내가 건강 찾고 우리 모두 또 만나자...!"는 말로 약속했다.
이병일! 그는 매우 성공한 인생이다.
성공한 인생을 살아온 병일이 친구에게 앞으로의 건강와 안녕의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꼭! 이기고 우리 모두 다시 만나세.....!'
첫댓글 공교롭게도 나는 이래저래 피해다니고 말았네.
병일이가 문경 왔을 때는 나는 서울에 있었고, 병일이가 서울로 갔을 때는 나는 문경 내려와야했으니...
나도 몸 불편한 처제 부부를 데리고 오락가락할 수밖에 없었고..
그래도 목소리라도 들었으니 다행이다 싶고..
사진와 영상은 잘 전해줬을 것이고..
하여튼 우리 자주 만나면서 이 세상 살아가세.
멀리서 친구들 너무 보고파 달려온
그립던 마음에 그야말로 감초달방!
사랑하는 이만남 연출에 병일친구는
깝빡~좋아 기절!넘어갔겠다^^
이러키 그러키 칭구 사랑 좋음에
우찌 그먼 객지에서 견뒤냄이
기특코 또 가상 하도다!~
이제 이 그리운 서울친구 만남뒤에
고향친구 만남은 더욱!극적일께다!
그리하여 그 우정약이 주효하여
그대 온갗질환은 봄눈녹듯~사라져
없어질꺼 완연!
뻔할뻔짜!~내 분명 장담하노라!~^^
내 비록 홀로 떨어져 영혼이
외롭기 있어도 나름 친구들 위하는
명약 말씀 철학은
석류알 같이 맑아
그 정확성과 효력이 특출함을
만천하에 우렁차게 공표라!~
그리고 이 찬란 무결한 약기운을
강력한 텔레파시 로 정든 내학우
병일이친구께 보내 입히노라!^^
경주 빗사이로 막까 유랑아제,
23년4월18일 아젂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