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블로그 '눈숑눈숑의 밀푀유'
http://naver.me/G768TSJ5
영국의 동화작가 핼랜 배너먼이 1899년 쓴 동화인 꼬마검둥이 삼보!(little black sambo)

대략적인 내용은 흑인 가정의 아이인 삼보가 엄마 심부름을 가다가
호랑이를 만나서 물건을 뺏기게 돼
호랑이들은 서로 삼보에게 빼앗은 물건을 탐내며 나무 아래서 빙빙돌다 버터가 되고
삼보가 그걸 가져오니 엄마가 팬케이크를 구워준다는 이야기
버터가 된다든가 팬케이크까지 킬링파트가 많아서 여시들이 어릴때 보던 동화를 찾는 글에 단골로 등장하곤 했지. 나도 무척 재밌게 본 기억이 나.
그런데 이 동화는 현재 판매되지 않고 있어.
그 이유는 바로 인종차별 때문!!!!. 생각해보면 수긍가는 이유...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 고고
첫댓글 헐 삼보가 그런 뜻이었구나 어렸을때 재밌게 봤는데 충격이다..
헐 개추억이다 우리집에 동화책있었는데..... 호랑이 버터,,,,그 책의 삼보는 빨간 팬티만 입고있었어
어쩐지 제목보면서부터 헉 검둥이! 했는데 그런 문제가 있었구나
1932년에 흑인 아이에게 상처만 주는 내용이라고 비판한거 대단하다ㅠㅠ 제목부터 검둥이라길래 흑인 비하 아닌가 했는데 역시나...
헐 나첨들어!!내전집엔없엇어
맞아 그리고 꼬마 삼보가 팬케잌을 40장 엄마가60장 아빠가 100장 먹었댔나 어림도없는 개소리 있음 존나 인종차별적임
헐...팬케이크 먹방 조다고 생각했는데.......존나 인종차별이었구나..
아 호랑이 빙글빙글 기억나는데 ㅠㅠ
헐..어릴 땐 버터되는것만 보고 별 생각 없었는데 새삼 소름이다
저거 그린 사람은 인종차별 알면서 저거 쓴거잖아
헐..유딩때 동극으로도 했었는데! 인종차별문제면 어쩔수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