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레지오넬라증 신고 및 진단기준
○ 신고시기 : 7일 이내 신고
○ 신고를 위한 진단 기준
레지오넬라증에 부합되는 임상적 특징을 나타내면서 다음 검사 방법 등에 의해 해당 병원체
감염이 확인된자
- 검체 (호흡기분비물, 폐조직, 흉수 등)에서 균 분리 동정
- 회복기 혈청의 특이 항체가가 급성기에 비해 4배 이상 증가
- 검체 (호흡기분비물, 폐조직, 흉수, 소변 등)에서 항원 검출
2. 레지오넬라증 잠복기
○ 폐렴형 : 2일 ~11일, 평균 7일
○ 독감형 : 5시간 ~658시간, 평균 36시간
3. 임상증상 : 치명적인 폐렴형과 폰티악열(독감형)의 임상 양상을 보임
○ 폐렴형 :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자 등에서 호발함
- 발열, 오한, 마른기침이나 소량의 가래를 동반하는 기침, 근육통, 두통, 전신 쇠약감, 식욕부진,
위장관 증상, 의식장애 등을 보임
- 흉부 X-선 폐렴소견
- 합병증 : 폐농양, 농흉, 호흡부진, 저혈압, 쇼크, 횡문근 융해증, 파농성 혈관내 응고, 신부전 등
○ 폰티악열(독감형) : 유행시 발병률은 90% 이상으로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에서 호발함
- 2일 ~ 5일간 지속되는 급성, 자율성 질환으로 권태감,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시작하여 갑자기
발열 및 오한이 동반되고 마른기침, 콧물, 인두통, 설사, 오심, 어지러움 등을 보임
4. 전파경로
○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에어컨디셔너, 샤워기, 중증호흡 치료기기, 수도꼭지, 장식분수, 분무기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균이 비말(飛沫) 형태로 인체에 흡입되어 전파됨
5. 고위험군
○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환자(스테로이드 사용자, 장기이식환자) 등
6. 치료
○ 1차 선택약제 : 에리스로마이신(Erythromycin) 500mg ~1g, 6시간 마다 정맥주사,
또는 500mg을 6시간 마다 경구투여, 총 2~3주간 투여
○ 면역기능저하환자 : 리팜핀 600mg/일을 병용투여
○ 기타약제 : 독시사이클린, 박트림, 이미페넴, 시프로프로사신, 아지스로 마이신, 크라리스로마이신
7. 예방
○ 냉각탑 청소 및 소독 : 일년에 2~4회
○ 소독방법 : 염소처리, 고온살균법, 자외선 조사, 오존처리, 구리-은 이온화법 등
○ 병원내 레지오넬라증 예방 : 의료종사자들의 레지오넬라증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감시
체계를 가동, 호흡기에 사용되는 기구나 물은 소독하여 사용하고 원내 환경수를 주기적으로 검사
배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