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배낭여행을 끝내면서 결산을 해 본 내용이다. 관광한 곳..케냐의 마사이마라, 탄자니아의 킬리만자로산과 잔지바르 섬, 잠비아와 짐바브웨의 빅토리아폭포,보츠와나의 초베의 코끼리와 오까방고 델타, 나미비아의 소수스블레이사막과 스와콥문트, 그리고 남아공의 케이프타운의 희망봉과 테이블마운틴 일정 26일간 (비행기 타는 날을 포함하여) 경비 610만원 정도 교통수단 비행기 6번 41 시간, 선박 2번 7시간, 버스이동 11번 4,400㎞ 70시간 ***** 이번 여행은 말이 배낭여행이지 사실은 패키지여행이나 마찬가지이다. 정해진 일정과 정해진 코스를 가이드의 인솔 아래 다녀온 것이기 때문이다. 위의 코스의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관광을 위주로 짜여진 코스로 아프리카의 자연과 문화 등 아프리카를 이해하기 위한 코스는 아니다. 배낭여행을 하는 목적이 관광을 위주로 하는 것 이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배낭여행의주된 목적은 그곳의 자연과 문화를 보면서 인간과 자연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것이어야 한다. 그러지 않고 단순한 경치만을 보기 위한 것이라면 배낭여행을 할 필요가 없고 패키지여행을 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다. 혹시 배낭여행을 하고 있는 사람이나 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면 자신이 무엇 때문에 배낭여행을 하는 지를 반드시 스스로에게 자문을 해 보아야 할 것이다. 자신이 가 본 나라와 유명한 곳을 얼마나 가 보았는가는 사실 자랑할 만한 것이 못된다. 그 보다는여행을 통해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꼈으며 자신의 생활과 생각에 얼마만큼의 영향을 미쳐서 어떻게 달라졌는가가 중요할 것이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 중에도 아프리카를 가보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나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직접 보는 것 말고는 사 실 볼 만한 것이 없다. 자연경관은 아프리카 말고도 중국 등 가까운 곳에도 아프리카보다 더 뛰어난 곳들이 부지기수로 많다. 그러므로 아프리카를 가려는 사람이 있다면 본인이 아프리카를 가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를 스스로에게 납득이 되도록 설명해야 할 것이다. 그러지 않는다면 사실 갈 필요가 없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하는 일상적인 행위들에 대해서 정당한 이유를 찾아가면서 행동들을 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일상적인 것이 아닌 행동이나 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목적이 있어야 하고 그 목적의 정당성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그 것을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여행을 하는 목적은 일상을 벗어나서 휴식을 통해서 재충전을 하기 위한 여행이 있고 새로운 경치나 문화를 보면서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즐거움을 통하여 견문을 넓혀서 인간이나 자연을 이해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아프리카 여행은 두 번째의 목적에 해당되는 것으로 견문을 넓혀서 자연과 인간에 대한 이해를 하고자 하는 목적이 없다면 사실 구태여 그 먼 곳까지 갈 필요가 없는 곳이다. 비행기가 지루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그래도 다행이겠거니와 비행기를 오래 타는 것이 힘든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다. 그런 것이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식사나 잠자리 등이 열악하기 때문에 그런 것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패키지여행이라면 모르겠지만 배낭여행은 어렵다.
나는 여행을 하는 첫 번째 목적은 다양한 환경에서 다양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그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인간의 존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나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남은 인생을 무엇을 위해서 어떻게 살 것인가를 알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두 번째 목적은 자연에 대한 이해이다. 세상에는 아름다운 경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곳들도 많이 있다. 그런 모습들이 만들어지기까지는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는 시간과 무한한 힘이 작용이 되어서이다. 그런 모습을 보게 되면 짧은 시간과 미약한 힘을 가진 인간의 입장에서 무한한 시간과 무한한 힘 앞에 겸손해지지 않을 수가 없게 된다. 그리고 세 번째의 목적은 형제들이나 친구들과 즐기기 위해서이다. 나는 매년 형제들과 한 번 처가 쪽 형제들과 한 번 그리고 가족들과 시간이 나는대로 해외 여행을 하는데 이런 여행은 휴식이나 형제들이나 식구들 간에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서이다. 이런 여행에 거창한 목표를 둘 필요는 없기 때문에 즐기는 여행을 하게 되는 것이다. 누구나 다 여행들을 하면서 목적이나 목표가 있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여행에 대한 목적을 한 번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아프리카 여행은 즐길 수 있는 여행이 아니기 때문에 목적이 없이는 갈 수 있는 곳은 아니다. 그러므로 아프리카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왜 아프리카를 가야 하는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곳이다.
끝까지 읽어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들도 아프리카를 가 볼 수 있는 행운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형편상 가지 못하는 분들도 이 여행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보시면 여행알 같이 한 것과 같은 것일 것이니 드폰이 아닌 컴터로 사진을 크게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아프리카에 더 알고 싶은 분들은 한 번 읽어 보시길....
그리고 불쌍한 대륙 아프리카에 간단한 설명 ...
아프리카 대륙은 지구상에서 가장 불행한 대륙이다.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불행하게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 사람들이 불행한 것은 사람들이 살아가기 어려운 환경의 대륙이기 때문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륙으로 평균 수명도 짧을 뿐 아니라 부족 간의 내전도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이고 부정부패와 독재 등이 가장 많이 존재하는 대륙이기도 하며 빈부격차가 가장 심한 대륙이기도 한 곳이다. 그리고 전 세계 에이즈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에이즈 환자가 많은 대륙이며 그 중에는 국민의 30%정도가 에이즈 보균자인 나라도 있는 대륙이다. 인류가 개발한 문명의 이기나 문화에 대해서 가장 소외받는 대륙으로 여러 가지 면에서 인간들이 살아가기에는 힘든 곳이고 그곳에서 태어나서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가혹한 대륙이 아프리카이다. 기아와 내전 질병으로 태어나는 아이들의 영아 사망률이 가장 높은 곳도 아프리카 대륙이고 가뭄 등으로 사막이 확대되면서 점점 더 거주 환경이 나빠지고 있는 대륙이기도 하다. 그리고 정치나 경제 어느 부분을 보더라도 희망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이 더 불행한 대륙이다. 이번 여행에서는 이런 내용들을 보지 못하고 경치나 동물들 그리고 도시만 보고 왔기 때문에 사실상 아프리카의 실상은 못 보고 온 셈이다. 부끄러운 일이다. 아래는 간단한 아프리카에 개념을 정리할 수 있는 사전의 내용 중에서 간주린 것이다 자세하고 알고 싶은 분은 인터넷에서 백과사전을 보시도록.....
아프리카는 전 세계 총 지표면의 1/5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대서양과 접해 있고 북쪽으로는 지중해, 동쪽으로는 홍해와 인도양, 그리고 남쪽으로는 대서양 및 인도양과 접해 있다. 아프리카 대륙의 나라들
아프리카 대륙의 남북 길이는 약 8,000km, 동서 너비는 약 7,360km이다. 해안선의 총연장은 약 3만 320km로 유럽의 해안선 총연장보다 짧은데, 그 까닭은 아프리카에는 내해와 규모가 큰 만(灣)이거의 없기 때문이다. 아프리카 해안 일대에는 아프리카 대륙과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는 섬들이많은데, 그중 세계 최대의 섬 가운데 하나인 마다가스카르 섬이 다. 그보다 작은 섬들로는 아프리카 동쪽의 세이셸 제도와 소코트라 및 기타 섬들과 남동쪽의 코모로 제도, 모리셔스 섬, 레위니옹섬과 기타 섬들, 남서쪽의 어센션 섬, 세인트헬레나 섬, 트리스탄다쿠냐 섬, 서쪽의 카보베르데 제도, 비자고스 제도, 비오코 섬,상투메 섬과 프린시페 섬, 그리고 북서쪽의 아조레스 제도, 마데이라 섬, 카나리아 제도 등이 있다. 적도가 대륙의 중앙을 지나고 있어 아프리카 대륙의 대부분 지역이 열대성 기후대에 속하며, 대륙 북쪽으로는 북회귀선이, 남쪽으로는 남회귀선이 지난다. 서아프리카가 이마처럼 불쑥 튀어나온 형태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아프리카 대륙은 적도 아랫부분보다는 윗부분의 면적이 더 넓다. 다른 대륙과의 비교
아프리카 대륙은 대륙 전체가 좁고 기다란 해안지대 위로 가파르게 솟아올라 있으며 고대(古代)에 형성된 바위들로 이루어진거대한 고원과 같다. 그 고원은 크게 남동부 고원지대와 북서부 고원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마그리브(서쪽)라고 알려진 북아프리카 지역과 사하라 사막을 포함하고 있는 북서부 고원지대에는 2개의 산악지대, 즉 아프리카 북서부의 아틀라스 산맥과 사하라의 아하가르(호가르) 산맥이 있다. 남동부 고원지대에는 에티오피아 고원과 동아프리카 고원이 있으며, 남아프리카 동부의 고원이 급경사를 이루며 하강하는 곳에 드라켄즈버그 산맥이 있다. 아프리카 지형 중 가장 특색있는 지형의 하나는 동아프리카 지구대로 동경 30~40°에 걸쳐 있다. 이거대한 지구대는 아프리카대륙의 북동쪽 끝에서 시작되어 남쪽으로 에티오피아의 홍해 해안에서 잠베지 강 유역까지 뻗어 있으며 지금도 그 지구대는 확장이 되고 있는 중이다.
아프리카의 지형...오른쪽의 지구대는 확장되고 있는 중이다.
아프리카에는 막대한 양의 광물자원이 매장되어 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화석연료 매장지 및 금속광물·보석·귀금속 매장지 등이 모여 있다. 생물자원 또한 광물자원의 방대함에 못지않게 종류가 다양한데, 중부 아프리카에는 울창한 적도성 열대우림이 발달해 있고, 대륙 남부와 동부는 많은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농업(주로 자급농업)은 지금도 거의 모든 아프리카 국가의 경제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분야로서,이들 농업자원의 개발이야말로 20세기 아프리카의 가장 중요한 경제활동이 되어왔다. 아프리카에서는 기후 등의 요인이 사람들의 거주형태에 큰 영향을 끼쳐왔다. 어떤 지역에서는 유사 이래 계속해서 사람들이 살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아프리카 북부 및 남서부의 사막지대 같은광활한 지역에서는 오랜 세월 동안 거의 사람이 살지 않고 있다. 따라서 아프리카는 세계에서 2번째로 큰 대륙이면서도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1/10 정도밖에 되지 않아, 면적에 비해인구가 희박하다. 아프리카의 기후..... 붉은 색이 사막이다.
아프리카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오래전부터 흑인들이 거주해왔으나, 역사상 아시아 및 유럽인들이 대규모로 이주해온 적도 있다. 외지인들의 아프리카 이주 중에서도 특히 아랍인들의 이주는 아프리카인들의 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아랍인들에 의해 전래된 이슬람교는 북아프리카에서 사하라 남부 여러 지역으로 전파되었는데, 지금도 서아프리카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슬람교를 믿고 있다. 아프리카는 현생 인류가 처음 나타난 곳으로 널리 인식되고 있는 곳으로 해부학 연구 결과 지금의아프리카 종족들은 사하라 이남에서는 약 10만 년 전, 그리고 북아프리카에서는 그보다 조금 늦게 출현한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 아프리카의 인구는 지리학상 북부는 유럽계 민족이 대다수를 차지하며, 남부는 아프리카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아프리카 국가에서 인구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것은 아프리카 토착민들이다. 그러나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유럽인이 전체 인구의 20%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많다. 그밖에 유럽인이 비교적 많은 국가들은 짐바브웨·잠비아·나미비아·모잠비크·케냐·세네갈 등이다. 유럽계 외에 주요소수민족으로는 아시아계·아랍계가 있으며, 여러 인종이 혼합된 혼혈계가 있다.
아프리카 사회를 구성하는 기본 구성단위는 인종·종족·민족이었으며(사하라 이남지역은 지금도 동일함) 그 수는 거의 3,000개에달한다. 그 대부분은 정치적·경제적으로 독립된 사회구성단위인 종족집단으로서 공통된 문화정서와 일체감을 갖고 있으며, 특히 구성단 위별로 고유의 독자적인 언어와 종교를 갖고 있다. 미국의 인류학자 G.P.머독은 아프리카 대륙을 55개의 종족집단으로 구성된 11개의 주요 구성단위로 구분했다. 이러한 분류 중일부는 인종이나 언어의 일체성보다는 오히려 생활방식(사냥이나 목축생활 등)을 중심으로 한 것이었다. 그러나 보다 일반적인분류방법에 따르면 아프리카는 북부·서부·중서부·동부·중부·남부 지역으로 구분되며, 여기에 마다가스카르 섬이 추가된다.
아프리카의 구분 ...푸른 색이 북 아프리카 녹색이 서 아프리카 분홍색이 중앙아프리카 주황색이 동아프리카 붉은색이 남아프리카이다.
북아프리카 사하라 이북의 아프리카지역으로, 이곳에는 주로 함어족·셈어족(아프리카어족·아시아어족) 계통의 언어를 쓰는 종족들이 살고있다(아프리카아시아어족). 예를 들어 튀니지·알제리·모로코에 살고 있는 베르베르족이 바로 이들 종족의 하나이다.베르베르족은 모로코에 가장 많고 튀니지에는 소수만이 거주하고 있는데, 그결과 문화적인 접촉과타종족과의 결혼을 통해 셈어를 사용하는 아랍인들에게 동화되었다. 셈어를 사용하는 아랍인들은 여러 차례에 걸쳐서 아라비아에서 북아프리카로 이주해 왔는데, 이들이 처음 아프리카에 유입된 때는 7세기였다. 마그리브 문화, 즉 서아랍 문화의 독특한 특성은 바로 이러한 인종간혼합에서 비롯된 것이다. 오늘날 사하라에는 슈와족과 같은 아랍 종족들과 투아레그족과 같은 베르베르계 종족들이 섞여 있다. 서아프리카 서아프리카에는 매우 다양한 인종 및 문화 집단이 동서로 뻗은 두 지역, 즉 사하라 남부 경계선을 따라 발달된 사바나지역과 대서양에 면한 해안선 일대의 열대우림에 모여 살고 있다. 전통적인 지역사회 가운데 보다 규모가 크고 강력한 곳은 거의 대부분 왕국을 형성하고 있는데, 이 왕국은 각기 보다 작고 정치적 결속이 약한 지역사회들로 둘러싸여 있다. 사바나 종족들 중 보다 중요한 종족들이 모여 3개의 주요 종족집단을 이루고 있는데, 만데 종족집단(세네갈·말리에 살고 있는 종족과 밤바라족·말링케족·소닝케족)과, 사바나 지역 동부의 볼타 종족집단(세누 포족·로비족·구룬시족·도곤족·모시족), 그리고 나이지리아 북부 및 니제르, 카메룬의 고원 및 고산지대에 주로 사는 비이슬람교 도인 여러 소부족집단들이다. 이 지역 일대에는 목축업에 종사하는 이슬람교도인 풀라니족(풀베족·페울족이라고도 함)이 여기저기 무리를 지어 살고 있으며,사하라 사막 가장자리 지역에는 투아레그족이라고 불리는 베르베르어를 사용하는 여러 종족집단과 차드 호의 카누리족, 셈어계 베두인아랍 종족들이 살고 있다.
중서부 아프리카 이 지역은 인종학적으로 매우 복잡한 곳으로서, 북부에는 아랍계, 콩고와 가봉에는 피그미족, 그리고 보다 남쪽 지역에는 수단어 및 반투어를 사용하는 종족들이 살고 있다. 이 지역 전역에서는 농업이 가장 중요한 경제활동이다. 카메룬과 나일 강 사이에는 사라족·망베투족·아잔데족과 같이 수단어를사용하는 대규모 종족이 많다. 남쪽에는 반투어를 쓰는 종족들이 살고 있는데, 그 중에는 가봉의 팡족과 콩고 민주공화국 및 앙골라의 콩고족·몽고족·쿠바족·룬다족·초퀘족 등도 있다. 동아프리카 북쪽과 동쪽 지역에는 에티오피아 고원을 사이에 두고 황폐한 수단과 소말리아가 있으며, 중앙에는동아프리카의 비옥한 호수지대인 빅토리아 및 앨버트·탕가니카·니아사 호수지대와 함께 케냐 산과 킬리만자로 주변 고지대가 펼쳐져 있다. 이 지역은 여러 종족이 섞여 사는 곳으로, 나일 계곡 일대에는 동수단어를 사용하고 주로 목축업에종사하는 종족들(과거 나일족으로 불렸던 실루크족·딩카족·루오족·랑고족 및 기타 종족들)이 살고있고, 중앙 초원지대에는 마찬가지로 동수단어를 쓰며 목축업을 하는 종족들(과거 나일·함어군으로불렸던 마사이족·난디족 및 기타 종족들)이 살고 있으며, '아프리카의 뿔'이라 불리는 소말리아 반도주변에는 쿠시어군의 소말리족과 오로족(갈라족)이 살고 있다. 에티오피아에는 또한 셈어족 계통의 암하라족·티그레족과 기타 종족들이 살고 있다. 그외 종족은 대부분 반투어를 쓴다. 중부 아프리카 및 남부 아프리카 이 지역은 대부분 광활하고 건조한 사바나 초원지대로 이루어져 있는데, 북서부는 콩고 밀림의 가장자리 지역이며 남서부는 극심한 불모지대이고,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모잠비크의 해안지역은 보다비옥한 지대로 그 대부분이 아열대 기후나 지중해성기후를 나타내고 있다. 이 중부·남부 아프리카에는 한때 코이산어를 쓰는 산족(부시먼)과 코이코이족(호텐토트족)이 살았는데, 산족은 주로 사냥을 하며 살았고, 코이코이족은 목축을 하는 종족이었다. 오늘날 산족은 아프리카 남서부 지역 및 보츠와나의 불모지대에서만 살고 있며, 코이코이족은 대부분 유럽 및 아시아 인종과 피가 섞인 혼혈 흑인종이 되어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 주에 살고 있다. 이 지역에 사는그밖의 토착종족은 모두 반투어를 사용하는 종족들이다.
아프리카의 종교 분포도.....녹색은 이슬람 자주색은 기독교, 붉은색은 토착종교이다. 빗금이 처진 부분은 기독교와 토착종교가 공존하는 곳이다.
아프리카의 종교는 대체로 북아프리카에서는 이슬람교가 우세하며 남부 아프리카에서는 그리스도교가 우세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이집트와 에티오피아에는 콥트교(그리스도교의 일종)가 있으며, 이슬람교는 동아프리카 해안 일대에서 성행하고 있을 뿐 아니라 서아프리카에서는 그 세력이 점차 남쪽으로 확장되고 있다. 사하라 이남의 그 나머지 지역에서는 대부분 다양한 전통신앙을 가지고 있다.
그 외에도 알아야 할 부분이 많지만...생략
https://youtu.be/kQpeUGNXp0g...아프리카 대륙에 대한 설명 유투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