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정도 되었나요.
저희 병원에 초등학생 아이들이 유기견을 데리고온게.
금동이는 그렇게 우리 병원으로 왔습니다.
처음에 몰골은 얼마나 떠돌아다녔는지 털로 뒤덮여 형체를 알아볼수 없을정도로 엉켜있었습니다.
미용실장님이 미용도 해주시고 잘 보살펴주셔서
지금은 강쥐 모습도 찾고 말랐던 몸매도 살이 통통하게 쪘습니다.
유기견이 또 한마리 있었는데
얼마전 그 아이를 입양보내고
이제 금동이가 좋은 가족을 만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믹스아이지만 정말 착하고 애교가 많아요.
몸무게는 4키로정도라서 아파트에서도 얼마든지 잘 기를수 있답니다.
중성화수술은 이곳에 와서 했습니다.
영리한 아이니 배변훈련도 잘 되리라 생각됩니다.
제발 이 아이가 좋은 가족을 만나 힘들었던 떠돌이의 기억을 잊고
남은 평생 행복하게 살기를 빌어봅니다.
이름;금동이
성별; 남 (중성화 완료)
나이: 3-4살
성격; 조용하고 애교많음, 무지 착함
심장사상충검사완료-음성
저희 미용실장님이 금동이만 데려가신다면 심장사상충약이랑 간식 후원해주신다고 하십니다.
정말 종 구별하지 않고 사랑으로 맞이해주실분 어디 안계십니까?
처음 구조됐을때와 현재의 모습 사진 올립니다.
연락처; 011-9645-5716
서울 상계동입니다. 가능하면 가까이 계신분이 입양하셔서 계속 얼굴을 보면 좋을텐데
그건 저의 욕심이겠죠.
어디든지 누구든지 정말 사랑으로 무지개 다리 건널때까지 함께해주실분이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