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경주지진 이후로 몇해전부터 생존배낭을 늘 가까이 두고 있습니다.</p><p> </p><p>2~3일정도 버틸 식량(건빵)과 물, 핫팩, 긴급의약품, 라디오, 손전등, 체온보호용비닐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p><p> </p><p> </p><p>전쟁시에도 생존배낭은 저걸 그대로 유지하는게 맞는지,</p><p> </p><p>아니면 며칠이상의 식량을 챙겨야하고,</p><p>무엇을 더 넣어야할지 알고 싶어요..</p><p> </p><p> </p><p>그리고 지진시에는 근처 학교운동장으로 이동...</p><p>전쟁시에는 근처 지하가 깊은 지하철로 이동..</p><p> </p><p>이렇게만 가닥을 잡고있는데 맞을까요?</p><p> </p><p>더 많은 팁 부탁드립니다. 꾸벅</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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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는것 맞습니다 지진뿐만아니라 전쟁시에도 생존배낭이 아주 중요합니다 한국선 대피소로 도망가도 그안에는 아무것도 없거든요 화재방독면 있으면 그정도도 괜찮습니다 따로 화생방용도 같이 준비하기 힘들고 실전에서 화학무기 쓰기 힘들어요 화재방독면 있으면 전시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전시에도 화재가 더 많을거에요
화생방은 생존배낭 차원에서 대비하기는 어려울걸로 보입니다. 방독면은 유효시간이 너무 짧고(5~15분 내외) 방호복까지 챙기라면 아무래도 무게부담이 클걸로 보입니다. 차라리 가방을 가볍게 해서 위험지대에서 빨리 도망치는게 나을걸로 보이네요.
지금 준비하신 것으로도 맨몸으로 피난가는 것보다 훨신 낮습니다. 어짜피 안전지대로 대피해서 구호가 올때까지 버티는게 목적이므로 다소간의 불편은 감수해야죠. 그렇기에 생존배낭은 무게가 중요합니다. 가족들이 모두 생존배낭메고 얼마나 이동할 수 있는지부터 파악하는게 더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목적지에 도착 후에도 체력이 반 이상(대충 도보로 3시간은 갈 수 있는 정도)은 남아있어야 하니까요. 이렇게 했을때 충분히 가능하다고 했을때 늘리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추가한다면 체온유지를 위해 갈아입을 수 있는 옷과 수건, 은박담요로 간이텐트 만들 수 있는 청테이프와 노끈, 화재대피용 숨수건이나 방독면, 위생용품(화장지, 물수건, 비닐봉지) 정도로 보이네요.
@달달한 감자양(부산)집에서 버티면서 공격 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뒤에 나와본다는 느낌으로 방호복와 방독면을 구비하시는건 좋습니다만 대피가 목적이라면 가방을 최대한 가볍게 하는게 좋을거 같아서요. 가족들이 한번에 같이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이 된다면 자전거나 전동휠, (전동)킥보드 같은 탈것을 고려해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생리대도 있으면 몇개 챙겨 놓으세요. 여성용품 구하기도 힘들지만 급할땐 여러모로 쓸모가 있습니다. 그리고 생존가방에 사탕이나 수퍼에서 파는 작은 비닐팩에 담긴 가는소금 챙겨놓으세요. 여름이든 겨울이든 사람은 물과 소금없이는 금방 탈수되서 죽어요. 그게 힘드시다면 약국에가시면 식염포도당 파는데 그거 한통 챙겨 놓으세요. 그럼 소금과 설탕을 대신해서 임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품목대로 하셔도 괜찮을 것 같고요. 윗분들 말씀대로 여유가 된다면 방독면도 좋습니다. 혹시나 공간이나 무게상 어렵다면 최소한 손수건이나 마스크도 준비하시는 것도 임시방편으로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어느 재난가방에든 생수를 준비하실때 2리터짜리 1병을 준비하는 것보다 여러가지 이유로 500ML 병으로 4~5병 정도 준비하시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아 준비하실때 가방안에 EDC도 준비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EDC에는 작은 손전등, 가위, 커터칼, 라이터, 현금과 교통카드를 넣어서 챙겨서 다니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첫댓글 아무래도 화생방용 방독면을 추가하시는게 좋습니다. 산청 sca123sd 같은 제품군은 화생방용 인증 받았으면서도 부피가 작은편에 속해 생조배낭에 넣을 수 있습니다
우와 바로 구매해야겠어요!! 집에 화재용방독면만 있네요 ㅠ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예비 정화통은 몇개 정도가 타탕할까요. 1세트정도?? 구매한다면 정화통은 어떤것을 구매해야 할까요.?
알고 있는것 맞습니다 지진뿐만아니라 전쟁시에도 생존배낭이 아주 중요합니다 한국선 대피소로 도망가도 그안에는 아무것도 없거든요
화재방독면 있으면 그정도도 괜찮습니다 따로 화생방용도 같이 준비하기 힘들고 실전에서 화학무기 쓰기 힘들어요
화재방독면 있으면 전시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전시에도 화재가 더 많을거에요
넵^^!! 화재마스크만으로도 괜찮은거 같네요!!
방독면은 삼공물산제품이 좋지않나요 ?
화생방은 생존배낭 차원에서 대비하기는 어려울걸로 보입니다.
방독면은 유효시간이 너무 짧고(5~15분 내외) 방호복까지 챙기라면 아무래도 무게부담이 클걸로 보입니다.
차라리 가방을 가볍게 해서 위험지대에서 빨리 도망치는게 나을걸로 보이네요.
지금 준비하신 것으로도 맨몸으로 피난가는 것보다 훨신 낮습니다.
어짜피 안전지대로 대피해서 구호가 올때까지 버티는게 목적이므로 다소간의 불편은 감수해야죠.
그렇기에 생존배낭은 무게가 중요합니다.
가족들이 모두 생존배낭메고 얼마나 이동할 수 있는지부터 파악하는게 더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목적지에 도착 후에도 체력이 반 이상(대충 도보로 3시간은 갈 수 있는 정도)은 남아있어야 하니까요.
이렇게 했을때 충분히 가능하다고 했을때 늘리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추가한다면 체온유지를 위해 갈아입을 수 있는 옷과 수건, 은박담요로 간이텐트 만들 수 있는 청테이프와 노끈,
화재대피용 숨수건이나 방독면, 위생용품(화장지, 물수건, 비닐봉지) 정도로 보이네요.
양이 작을까 문의 드린건데, 그냥 있는 그대로 들고 가야겠어요.. 무게가 무거운게 더 불리할거 같습니다!
@달달한 감자양(부산) 집에서 버티면서 공격 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뒤에 나와본다는 느낌으로 방호복와 방독면을 구비하시는건 좋습니다만 대피가 목적이라면 가방을 최대한 가볍게 하는게 좋을거 같아서요.
가족들이 한번에 같이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이 된다면 자전거나 전동휠, (전동)킥보드 같은 탈것을 고려해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생리대도 있으면 몇개 챙겨 놓으세요. 여성용품 구하기도 힘들지만 급할땐 여러모로 쓸모가 있습니다. 그리고 생존가방에 사탕이나 수퍼에서 파는 작은 비닐팩에 담긴 가는소금 챙겨놓으세요. 여름이든 겨울이든 사람은 물과 소금없이는 금방 탈수되서 죽어요. 그게 힘드시다면 약국에가시면 식염포도당 파는데 그거 한통 챙겨 놓으세요. 그럼 소금과 설탕을 대신해서 임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 위생용품을 제가 안 적었는데 기본 위생용품은 넣어뒀어요!! 바로 댓글보고 포도당 사탕 사러갑니다!!^^
전쟁이 나서 전투에 휘말리면 죽고 사는 건 운수소관 같사옵니다.
맞아요 ㅎㅎ 그렇지만 살았을때 춥고 배고프고 싶지 않아서.. 특히 엄마때문에 더 준비하게 되는거 같습니다.ㅜ
말씀하신 품목대로 하셔도 괜찮을 것 같고요. 윗분들 말씀대로 여유가 된다면 방독면도 좋습니다.
혹시나 공간이나 무게상 어렵다면 최소한 손수건이나 마스크도 준비하시는 것도 임시방편으로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어느 재난가방에든 생수를 준비하실때 2리터짜리 1병을 준비하는 것보다 여러가지 이유로 500ML 병으로 4~5병 정도 준비하시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아 준비하실때 가방안에 EDC도 준비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EDC에는 작은 손전등, 가위, 커터칼, 라이터, 현금과 교통카드를 넣어서 챙겨서 다니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넵! 안그래도 300미리짜리로만 여러개 가방3개에 소분해 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