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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6 (토) 대한노인회, 한동훈 사과에… "민주당이랑 다르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민경우 전 비대위원의 과거 '노인 비하' 발언과 관련해 1월 3일 대한노인회를 찾아 사과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를 방문, 김호일 회장에게 "다 제 책임이고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 앞으로 저희 구성원 모두가 마음을 가다듬고 더 언행을 신중하게 하겠다"며 "어르신 공경하는 마음을 말로만이 아니고 실천하도록 며칠 전에 다시 한번 지시했고, 저부터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그전에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이전에 앉아서 호되게 혼이 났는데 그것도 3~4일 만에 왔고, 이재명씨는 사과도 하고 온다 온다 하더니 결국 오지도 않았다"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님은 신속하게 하루만에 성명 내고 그 사람 해촉하고 민첩하게 하니까 대응하는 게 확실히 다르구나, 젊은 분이 다르고 이래서 국민의힘이 희망이 있겠다는 느낌이 든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에게 기대를 건다. 노인 OECD 빈곤율 1위, 자살률 1위에서 면해주는 정치 지도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믿고 있다"며 "이번에도 도울 생각을 갖고 있으니 정말 화끈하게 노인을 위해 잘하겠다는 각오를 다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경우 전 비대위원은 지난 10월 한 유튜브 채널에서 "지금 가장 최대 비극은 노인네들이 너무 오래 산다는 것"이라며 "빨리빨리 돌아가셔야 한다"는 발언을 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됐다.
과거 발언이 조명된 이후에도 예정대로 국민의힘 비대위원에 임명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그러자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1천만 노인 세대의 지지를 받고 싶다면 민경우 비대위원을 즉각 사퇴시키고 이런 실수를 저지른 한동훈 위원장도 즉각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결국 민경우 전 비대위원은 비대위 출범 하루 만인 지난달 12월 30일 사퇴했다.
이재명 '피습 논란'… 서울 이송 왜? 자작극?
부산에서 피습을 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혈관재건술을 받은 것을 두고 이틀째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자작극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전문가들은 상처 부위 등을 따졌을 때 자작극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다만 부산대병원에서 헬기를 타고 서울대병원까지 이동한 후 수술을 한 점에 대해서는 의학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이재명 대표가 흉기 피습을 당한 날의 상황을 되짚어 보면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1월 2일 부산 가덕도신공항 부지를 방문한 이재명 대표는 오전 10시 27분쯤 6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좌측 목 부위를 찔려 쓰러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피습 당시 목에 1㎝가량의 열상을 입었고 20여분 뒤 119구급차에 실려 부산대병원으로 호송됐다.
하지만 이재명 대표는 부산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지 않고 응급 처치만 받은 후 헬기를 타고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서울대병원에 도착한 이재명 대표는 사건 발생 5시간 만인 오후 3시 20분쯤 약 2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수술 후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취재진에게 "이재명 대표는 혈전 제거를 포함한 혈관 재건술을 받았다"며 "내경정맥 60% 손상이 확인됐으며 정맥에 흘러나온 혈전이 예상보다 많아 관을 삽입한 수술이 시행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초 수술 시간을 1시간 정도로 예상했으나 실제로 2시간가량 진행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민주당 영입인재 5호인 강청희 전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은 1월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이재명 대표 수술 경과와 관련한 브리핑을 열고 "일각에서 1㎝ 열상이라 보도되는데 이는 명백한 가짜뉴스"라며 "열상은 피부 상처를 말하지만 이재명 대표는 내정경맥에 9㎜ 이상의 깊은 상처, 즉 자상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심장에서 온몸으로 피를 뿜어주는 혈관을 동맥이라고 한다. 그 중 가장 큰 동맥이 대동맥이고 머리로 가는 첫번째 가지 혈관이 경동맥이다. 이 경동맥을 통해 머리로 갔던 피가 다시 모여 심장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그 혈관을 경정맥이라고 한다. 경정맥은 혈류량이 많은 혈관이어서 손상으로 출혈이 많아지면 생명도 위험해질 수 있는 중요한 부위다.
민주당 설명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흉기로 이 경정맥에 손상을 입고 이를 재건하는 수술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심혈관 수술 분야에서 명의로 꼽히는 한 대학병원 교수는 "비정상적인 혈관을 정상적으로 만들어주는 걸 혈관 재건술이라고 하는데 사실 혈관 재건이라고 하면 찢어진 걸 꿰매는 것"이라며 "관을 넣었다는 건 일종의 인조혈관을 덧대 꿰맸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교수는 "브리핑 내용을 보면 내경정맥 60%가 손상이 됐다고 하는데 만약 그 정도로 찢어진 거라면 손으로 눌러서 피가 멎는 건 쉽지 않다"며 "가끔 영화를 보면 목에 총을 맞으면 피가 콸콸콸 쏟아지는데 내경정맥 60% 손상이라면 피가 그렇게 쏟아졌을 것인데 이런 상태의 환자를 혈관을 누른 채로 헬기를 타고 서울까지 올라왔다면 이런 결정을 내린 사람들은 살인미수인 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로 이재명 대표가 피습을 당한 후 도착한 부산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지 않고 서울대병원까지 몇 시간에 걸쳐 이동한 뒤 수술을 받은 데 대해서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심장뇌혈관 전문의들도 하나같이 이 부분을 이해할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익명을 요구한 한 대학병원 교수는 "경정맥이 60% 손상된 환자를 부산에서 서울까지 데리고 간 건 미친 짓"이라며 "정치적인 관점을 떠나 의학적 관점에서 경정맥은 진짜 위험한 부위인데 손상 환자가 발생한 후 조치 절차를 생각해보면 조금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술 후 찍은 사진을 보면 피가 솟구치는 것 같지 않고 목 근처에 근육이나 피부 근육, 신경 손상 등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재명 대표가 서울로 이송되기 전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응급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목은 민감한 부분이라 후유증을 고려해 (수술을)잘하는 곳에서 해야 할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 가족들이 원한 것"이라고 발언해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같은 논란에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1월 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여러 가지 부적절한 불필요한 해석을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굉장히 불편하다"며 "언론인들께 굉장히 전화를 많이 받았다. 통화를 많이 했는데 제가 기억하기로는 그 어느 누구도 ‘이재명 대표 괜찮으시냐’는 질문을 한 언론인이 없었다. 굉장히 좀 씁쓸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서울의 한 대학병원 심혈관 전문의는 "그렇게 중요한 부위에 60%나 손상을 입었는데 그 부위를 손으로 눌러서 서울까지 갈 수 없다는 건 의료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상식"이라며 "부산대병원은 심지어 권역외상센터가 있는 곳이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양산부산대병원은 서울의 빅5병원보다 심장 수술을 더 많이 하고 우리나라에서 심장 수술을 잘하는 명의도 그곳에 있어 부산에서 수술을 받았어도 아무 문제없이 끝났을 것"이라고 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이경원 교수도 입장문을 내고 "이런 식으로 한다면 어느 국민이 지역 병원, 그것도 지역거점국립대학교병원을 믿고 국가 외상응급의료체계를 신뢰하겠나. 국가적으로 혈세를 쏟아 부어 가까스로 쌓아올린 외상응급의료체계를 스스로 부정하며 허물어 버린 것"이라며 "지역의대, 공공의대 신설과 지역의사제를 주장하는 이중적인 정치권 행태에 가슴을 치게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재명 대표의 피습을 '정치적 자작극'으로 보는 일각의 의혹에 대해서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일축했다. 한 대학병원 교수는 "자작극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몰라서 하는 소리"라며 "만약에 정말 잘못해서 한 5㎜만 안쪽으로 들어갔으면 누른다고 될 일이 아니고 그 자리에서 당장 꿰매지 않으면 바로 사망인데 자작극을 하려면 이재명 대표도 목숨을 걸어야 한다. 연습을 100만 번 해도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재명 대표는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는 중환자실에서 약간의 물만 먹고 항생제와 진통제 등 약물을 정맥투여하고 있다. 각종 지표검사는 양호하다"며 일반 병실 이동 시점, 입원 기간에 대해선 "의료진 의견에 따를 것"이라고 했다. 대학병원 심혈관 전문의는 "손상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내경정맥 혈관 재건술 같은 경우 수술 후 짧으면 3~4일 입원하고 길어도 일주일"이라며 "다만 일반인이 다친 것과 이재명 대표가 다친 것은 다르니 얼마나 입원할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준석 신당 지지율 10% … 온라인당원 18시간만에 2만명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창당을 추진 중인 '개혁신당'(가칭)이 온라인으로 당원을 모집하기 시작한 지 하루 만에 2만명 넘게 확보하며 바람몰이를 시작했다. '이준석 신당'은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에서도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며 오는 4월 총선에서 존재감을 선보일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준석 전 대표는 1월 4일 페이스북에 "어제 당원 가입 안내공지를 올리고 18시간 만에 전체적으로 2만명의 당원을 돌파했다"며 "시·도당 창당 기준 1000명의 당원을 보유한 지역이 7개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준석 전 대표는 "종이로 된 입당 원서를 한 장도 받지 않고 중앙당 창당 기준을 하루 만에 넘어선 전무후무한 시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혁신당의 잠재력은 여론조사에서도 확인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1월 1~2일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를 보면, 이준석 신당은 10% 지지율을 얻었다.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인 더불어민주당(37%)과 국민의힘(33%)에 이어 '제3당' 가능성을 보여준 셈이다.
실제로 지난 21대 총선에서 정의당은 비례대표 선거에서 10.6%를 득표해 5석을 가져갔다. 지역구에서 1석밖에 당선되지 못했으나 준연동형 비례대표 선출 방식으로 인해 5석을 확보한 것이다. 가능성은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 유입률에서 재확인됐다. 이준석 신당의 경우 각 정당 지지층을 100%로 환산했을 때 무당층에서 23%가 유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국민의힘 8%, 민주당 4% 순이었다.
또 하나 주목할 것은 '이낙연 신당'이 얻은 6%의 지지도다. 두 신당 지지도를 단순 합산할 경우 16%가 되고, 실제 이준석 전 대표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향후 총선 과정에서 연대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이번 조사는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2.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다만 신당 지지율이 일시적 '컨벤션 효과'냐 '신당 돌풍'이냐를 두고 전문가 의견은 엇갈렸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이준석 신당은 창당 선언과 탈당 등 진척이 많이 된 점을 고려하면 오히려 주목도가 낮은 편"이라며 "차라리 이낙연 신당의 전망이 더 밝다"고 평가했다. 반면 최창렬 용인대 정치학과 교수는 "극단의 정치가 물러설 수 없을 때까지 왔고, 중도층의 정치 욕구는 계속 열려 있다"며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혁신에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인다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빨라진 인구절벽… '생산인구 1명당 노인 1명 부양’
경북 의성군의 한 어린이집은 정원이 크게 줄었지만 보육교사를 구하는 데도 애를 먹고 있다. 군내 한 어린이집 교사는 “지난해 의성군에서 폐업한 곳은 1곳에 그쳐 현재 13개 어린이집이 있지만 정원이 100명인 곳은 몇년 새 50명이 됐다”고 했다. 정원이 감소하면 필요한 보육교사도 줄어야 하는데, 청년들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 아이를 돌볼 사람도 부족해진 것이다. 의성군은 청년을 유치하기 위해 여러 사업을 벌이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의성군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의성읍에서 일하는 A씨는 “39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지원의 사업이 여럿 있지만, 청년들이 다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의성을 비롯해 전남 고흥, 대구 군위, 경남 합천 등은 향후 5년 내 생산가능인구가 노인 인구를 앞지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의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는 동시에 지역을 떠나는 청년들도 늘어나면서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절반 이상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이러한 곳은 앞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 산업재편 맞물리며 지역 초고령화 가속
안준기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이 1월 3일 발표한 ‘지역별 고령화와 고령층 노동시장 현황’ 보고서를 보면 한국의 평균 노년부양비는 2022년 기준 24.9명이지만, 면 단위 지역은 53.6명으로 전국 평균의 2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이 2015년 대비 10.3% 늘어날 때 지역은 29.2% 급증했다. 노년부양비는 생산가능인구(15~64세) 100명당 부양해야 하는 고령자(65세 이상) 수를 의미한다.
노인인구 비중이 높은 상위 20개 지자체 중 17곳의 노년부양비는 70명 이상이었다. 특히 △경북 의성(90.0명) △전남 고흥(84.8명) △대구 군위(80.6명) △경남 합천(80.4명) △전남 보성(80.1명) 등 5곳은 80명 선도 돌파했다. 7년 전 대비 증가 속도도 최대 33.5%에 달했다. 보고서는 “향후 5년 이내 노년부양비 100명에 도달하는 지자체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생산가능인구 1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하는 지자체가 5년 내 이들 지역 중 나올 수 있다는 의미다.
이런 지역은 게속 늘어날 전망이다. 2022년 현재 전국 250개 시·군·구 중 129곳(51.6%)이 노인인구 비중이 20% 이상인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2015년엔 83곳(33.2%)이었으나 7년 만에 46곳이 추가됐다. 산업구조 재편과 맞물리며 지역 초고령화는 가속할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인력 수급 문제로 지역 기업이 역외로 나가고, 이른바 ‘좋은 일자리’가 사라지며 젊은 인구가 유출되는 악순환 고리가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인구가 적은 지역은 물론 대도시도 이같은 현상을 겪고 있다. 2015~2022년 대구광역시 서구의 고령인구 비율은 연평균 1.416%포인트 높아져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 영도구(1.320%포인트)가 뒤를 이었고 사하구(1.236%포인트), 사상구(1.220%포인트)도 전국 5, 6위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은 0.667%포인트였다.
◆ “고령자에 안전한 근로환경 구축해야”
고령 근로자가 빠르게 늘어나는 지역일수록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도 커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근로자 1만명당 산재 사망자 수를 뜻하는 ‘사고사망 만인율’은 2022년 기준 전국 평균은 43명이었으나 △경남 산청(609명) △경북 봉화(296명) △전남 고흥(164명) △경북 의성(152명) △전북 임실(105명) 등 고령화 상위 20곳 중 5곳에서 100명이 넘었다. 이들 지역의 주요 산업이 농림어업인 점을 고려하면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은 더 크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고령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중대재해 예방 실효성을 높이는 법과 제도 등이 개선되고 있지만 고령자의 다름을 인지하고 업무를 배치하는 등의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 균형발전을 통해 지역 산업구조를 생산성 높은 구조로 재전환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흥준 서울과기대 경영학과 교수는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노인 빈곤율이 가장 높아 일하길 원한다”며 “고령층이 잘할 수 있는 직무를 개발하고 직종별 산재 예방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지금은 지역의 노동정책을 중앙정부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지만 지방정부 역할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했다.
춥지않은 소한(小寒) 단상.....!!!!!!!!
가장 춥다는 23번째 절기 소한(小寒)..... 원주 영하 1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치악산 조망.....
폭설로 하얗게 덮인 치악산 비로봉......
다시 본 치악산 비로봉.......
원주 명륜동.......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