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핀 목사님 예언집회 후기>
(김정희)
먼저는 주님의 귀한 두 목사님을 보내셔서 저희를 향하신 주님의 마음과 부르심을 말씀해 주신 주님께 영광 올려드립니다.
섬겨주신 두 분 목사님과 스텝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예언집회 일주일 전쯤 꿈을 꿨습니다.
꿈에 최영민 형제와 제가 어떤 큰 빌딩의 한 사무실에서 먼지들을 돌돌이로 밀면서 치우며 대화를 나눴습니다.
영민 형제가 대뜸 집사님은 다른 사람들은 다 받았는데 안받은게 있어요.
저는 "뭔데?"
그러니 형제가 말하길 "보상이요."
전 "보상?" 하고 꿈을 깼습니다.
그 이후로 보상? 무슨 보상?
계속 뇌리에 남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목사님께서 예언집회 전 주에 하리운 주일예배때 계시록에서 빌라델비아 예를 드시면서 주님이 보상하신다 말씀을 하셨고,
예언집회 때도 지금까지 수고하고 열심히 연단의 길을 걸어오신 여러분께 보상하신다라는 의미의 말씀들을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제게 주시는 주님의 보상은 뭘까?
저를 향하신 예언의 말씀 중 아크로바틱하는 사람처럼 유연하다. 청년들 특히 빨리 빨리 제자되고자 하는 청년들이 올 것이고, 그들을 코치 처럼 감독 처럼 이끈다.
큰 비전의 사도적 기름부음을 주신다.
빨리 빨리 기술적으로 예술적으로 하고 여러 장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할 수 있다.
새로운 품종이다. 새로운 품종.
미리암처럼 새로운 품종들의 군대를 이끄는 리더다.
주신 비전이 커서 막을 자가 없다.
2019년 5번째 암수술을 4일 앞두고 있을 때 터키에서 20년 사역하신 한 여선교사님께서 금요예배 때 주님께서 갑자기 가게 하셨다고 오셔서 말씀 전해주시고 6명 있던 교회 지체들에게 한 명 한 명 세족식을 해 주시면서 해 주셨던 예언의 말씀이 있다.
"치유의 사도로 쓰실 거예요. 어려서부터 계속 사단이 죽이려고 공격하지.
하나님께서 아픈 것의 7배로 갚으실거예요.
주님을 전하고 싶은데 두려워.
자신이 없어. 그러지 말라 하세요. 내가 확증하리라 하세요.
하나님께서 사도로 쓰실거예요. 지금은 안믿겨 지지만 곧 보게 될거예요. 앞만 보고 가야지.
하늘에서 엘리야 처럼 불을 내릴건데.
사도는 고난이 많아요.
치뤄야 할 댓가 지불이 많아요.
하나님께서 하실 것만 보고 가야 되요."
이리 말씀하셨던 것을 잊지 않고 있다.
나도 다들 반신반의 했었지만...
이번 집회를 통해 컨펌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그런 직임이 뭔지는 뜬구름 잡듯이 모호하긴 하다.
주님께서 천천히 알려주시고 훈련해 나가시겠지.
새로운 품종은 뭘까. 계속해서 주셨던.
아크로바틱하는 사람처럼 유연하다는 것은.
또 하나 집회를 통해 감사 드리는 것은 그리운 하리운 가족들을 만난 것이고 한 분 한 분을 향하신 주님의 마음과 부르심을 같이 듣고 기도하며 같이 축하해 주고 어떨 땐 안타까이 같이 기도하고 잘 몰라서 갖고 있던 편견들도 깨지고 그렇게 귀한 것들을 갖고 계신 분이구나 이리 힘든 삶을 살아오시며 맺으신 열매들이 많으신 분이시구나 등등 주님의 마음으로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너무 너무 감사하다.
꽃은 자세히 보아야 예쁜데 자세히 들여다 볼 기회가 잘 없어서 안타깝다.
이번 집회에선 목사님 통해 조명 해 주신 부분들이 한 분 한 분 다르시겠지만 다른 측면을 조명해 주신 것 같다.
지금 이 시즌에 제일 필요한 부분들을.
난 주님이 어떻게 보시나? 난 주님께 어떤 존재인가 주님을 깊이 사랑하는 존재인가 사람들을 깊이 사랑하는 존재인가? 이런 부분들을 조명해 주시길 살짝은 바랬던 것 같다.
그런데 조금은 군사로서의 부분들이 주로 조명이 되어져서 주님~ 전 사랑의 마음이 많이 부족한가요?
사람들을 향한 사랑도요 하며 아쉬워했다.
그래서 주님.. 저로 알게 해주세요. 주님 앞에 또 주님이 저를 어찌 보시는지요.
그런데 그저께 꿈에 '동백꽃 필 무렵'이란 드라마에서 순박하고 지고지순한 사랑을 연기했던 강하늘이란 남자배우가 나왔는데,
촌스런 모습으로 사람들이 많이 지나 다니는 도로변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여름이나 겨울이나 한 곳에서 계속 사랑하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습이 보여졌다.
그리고 다음 장면은 어떤 지하 음악 연습실인데 드럼 앞에 앉아 혼자서 결의에 찬 모습으로 드럼을 연습하는 장면.
혼자서 레슨 받지 못하고 더듬더듬 연습하지만 당당하고 소망에 찬 모습이었다.
왜 이 꿈을 꿨을까. 근데 일어나자마자 이 모습이 주님 앞의 내 모습인 것같은 마음을 주셔서 울었다.
순박하고 촌스런 표현할 줄도 모르고 우직한 술람미 여인 같은 그런 모습인가 보다 주님 앞에. 그런 마음이었다.
로맨틱한 주님. 감사합니다.
매일 한 번씩 주신 말씀이 녹음된 것을 듣는다. 다른 사람들의 예언의 말씀들은 너무 쉽게 아멘이 되어지고 믿어지고 그런 시선으로 봐 지는데 나는 그리 되지 못하는것 같다.
주님~ 더욱 더 주님께 깊이 달려가게 하소서. 다소 지치고 식어버린 주님께 대한 사랑의 열정이 다시 활활 타오르게 하소서.
땡큐 로드. 나의 주님 사랑합니다.
(전목사)
본래 마음에 있었고, 예전에 받은 예언에 대한 마지막 때 사역의 비전을 재확증 해 주신 은혜를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가나안으로 진군할 청년 사역, 마지막 부흥을 위한 사도적 사역을 위한 New Breed, Flexibility 에 대해서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New Breed- 새품종은 농업에서 새 품종의 씨앗만 아니라, 새 사고, 새 성품, 새 방법의 새 사람을 일컫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새 가죽부대, 변화된 새 사람, 꼴통이 아닌 새로운 세대, 새 사고, 가나안 세대를 의미합니다.
Flexibility-유연성은 Teachable, 가르치면 잘 받아드리는 것과 새로운 것을 잘 습득하는 넓은 마음인 동시에 신속히 결정 행동하는 여호수아 군대, 2세대입니다.
집사님께 이전에 주어졌던 궁극적 사명이 이 마지막 사도적 시대에 하나님의 리콜운동 안에서 결실하게 될 것을 계시하신 주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목표와 방향이 드러났으니 열심과 순종입니다.
땡큐 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