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가격이 오른다는 것은 뒤집으면 아무리 달러 인덱스 어쩌구해도
달러라는 기축 화폐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달러 이외에 통화 가치는 논할 여지 조차도 없다.
지난 100년 동안 금값은 두번에 큰 변화를 겪는다.
첫번째는 프랭클린 루즈벨트가 금화를 포기하고 종이돈 달러를 결정했을 때 대략 20배 정도 올랐고
두번째는 1973년 닉슨이 금태환을 포기 했을때 10년 동안 25배 정도 오른다.
그리고 금년 초부터 미국 연준의 통제를 벗어난 금가격이 3번째가 될거라고 한다.
대략 2060불을 넘으면 미국이 금을 통제하기 어렵다는 예측이 있었고
금년초 2000불을 넘었고 이번주 대략 2700을 넘어섰다.
문제는 금이 아니라 미국이란 나라고 미국의 화폐 달러다.
올해 미국이 차지하는 세계 경제 비중은 역대 최저인 14, 8%이고
중국이 세계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은 18, 7%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을 기축 통화국이라고 하기엔 너무 쪼그라들었다.
2차 대전을 기점으로 달러가 기축 통화로 정해진 그 시기에
미국의 생산력은 전세계 경제의 50%를 넘었었다.
제조업은 무너지고 35조 달러란 추상적인 액수의 채무국 미국.
올해 그 이자 비용은 작년 보다 34% 증가한 1조 2760억불 이라 한다.
제조업이 무너졌다는 것은 제때 군수품을 생산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지난 30년간 미국 무기는 화려하게 만들어 비싼 가격에 파는 상품이지 군수품이 아니었다.
그것이 우크라이나전에서 중동전에서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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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오르면 달러가 휴지된다는 겁니다.
물론 지난 50년간 검증되지 않았지만 아직은 공식적으로 미국이 금 보유 1등 입니다.
지금 처럼 금 가격이 오르면 누가 달러 표시 채권을 사겠읍니까?
젤렌스키에 이어 석열이가 불장난을 하려하고 있다.
근거없이 남침 운운 해대며 전작권도 없는 주제에 북풍이라도 일으켜 위기를 모면하려고 기를 쓰고 있다.
전쟁은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하는 도박이다.
룸싸롱에서 기분대로 주문하고 해롱대며 싸질러대는 것과는 질적으로 차원이 다른거다.
이란이 공격만 해오면 즉시 박살 낼 것 같이 벼르던 네타냐후가 2주 아니 3주가 다되도록
한강에서 빰맞고 종로에서 화풀이 하듯 주변 쪼무래기 레바논과 시리아에게 화풀이 하는 모양새다.
이스라엘이 이란과 같은 장거리 미사일이 있어도 참고 있을까?
이웃집 영공을 거쳐야하는 비행기로는 누구도 허락하지 않고 중간에 급유까지 해야하는 너무 먼 거리다.
그것이 새로운 양상에 전쟁이고 바뀌고 있는 세상이다.
누구도 모르는 미국 기분대로 하던 규칙 기반에 질서가 깨지고 있는거다.
금 가격도 상징적인 거지 비싸서 실제로 사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