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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에 있는 우수한 트레이너를 자랑하고...요즘엔 강남역에도 또...생겼더라구요
11월에 등록했는데....가격도 비싸고...집이 강남이 아니고....운동이 끝나고도 50분정도 지하철을 타고 가야하기 때문에...
바로 다음날 환불을 했어요
그때는 위약금얘기도 안하고...해준다더니...
12월에 그대로 카드요금이 청구가 되었더라구요
그래서 찾아가서...카드 취소가 안되었다고 했더니...위약금을 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10% 위약금을 물었습니다..
사실 하루도 운동은 안했기때문에....위약금 내는 것도 아까웠지만
신중하지 못한 선택을 한 값이라고 생각하면서 현금으로 냈고
모든 서류 결재 처리가 금요일날 난다면서...금요일날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1월에 수술을 하고....상태가 안좋아서...신경을 못쓰고 있다가
저저번주에 카드사에 전화해서 물어보니...아직도 취소가 안되었더라구요
그래서...저번주에 해달라고 연락을하니 확인하고 연락 주겠다더니 연락도 안주고....
연락을 할때마다 확인한다는 둥 이런저런 변명을 하고선....저번주 금요일날 해주기로 했습니다
이상하게 제껏만 누락이 되어있었다 그러데요....그러더니 또 다른 직원이 하는 말은...환불이 된 것으로 처리되어있다고 해서
순간....빡!!!ㅡㅡ;;열이 솓구치길래 마구 쏘아댔습니다
평소 화도 안내고....빨리빨리하며 독촉하고....싸움닭이 되기 싫어서 참고 있었는데
도저히....참을 수가 없더라구요
오늘까지 안해주면 소비자고발원에 신고하겠다고 했더니
오히려 거기서 그러더라구요
겁주신다고 환불이 빨리 되는 것도 아니라면서....그렇게 말하면 기분이 어쩌고 저쩌고...
제가 그쪽의 고객이고....일처리 제대로 안한건 그쪽인데.....겁을 준다는 둥 해싸니깐...더 열 받더라구요
이제서야...위쪽 직원한테 말이 들어갔는지...방금 팀장이라는 사람한테 전화왔네요
몇일동안...계속 둘러대기만 하던 사람들이...위약금 낸 날짜 확인하고...빨리 처리해주겠다고...
이러다가 또....무슨 말을 할지 겁납니다...
적으면 적은돈이고 많으면 많은 돈인데...
구멍가게같은 휘트니스도아니고...
이번 기회로 소비자원 검색하다가 여러가지 알게되었네요
휴....속이 탑니다...ㅡㅡ^
바로바로 해달라고 독촉했어야 하는 것을....................
전에 이런 글을 올렸었습니다...
제가 11월 3일날 이 휘트니스에 등록을 하고
11월 4일 환불신청하고
12월에 카드 명세서에 환불이 안된걸 확인하고
12월 둘째주(약 10일경)에 휘트니스 찾아가서 환불이 안되었다고 하고 위약금내고
1월에 성대수술하고
4월 중순 그때서야 겨우 전화할 수 있을 정도의 목소리가 나와서 카드사에 확인을 하고
환불정보가 없다는 말에 휘트니스에 환불 요청을 한지 벌써 거의 한달이 다 되어가네요
정말 소비자원에 고발할 생각까진 없었는데...
계속 이렇게 미루고 있습니다.
저번주에 팀장이란 사람이 전화해서 이번주에 해결해준다더니..
오늘 전화했더니 대리님 오더가 안나서 어쩌고...또 이럽니다.
그래서 전화해서 내일까지 환불처리가 안되면...내일 한국 소비자원에 고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심한거 아니죠?
벌써 환불요청한지 7개월이 되었고...제가 4월 중순부터 계속 전화를 했으니 벌써 그런지도 한달이 되어가는데
지금까지 알아보겠다는 말만 반복하고 처리를 안해주고...
소비자원에 고발하는 절차나...공공기관의 힘을 빌리는 방법에 대해 알고 계신분...
저 좀 도와주세요...
18만원이 적으면 적고 많다면 많은 돈이지만...
(사실 아직 무직자인 저에게는 큰돈이지요)
돈보다 계속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고 그런게 더 짜증이나서...
끝까지 해보려구요...
ㅡㅡ;;
첫댓글 당연히받아야죠. 말도안돼. 소비자센터에 전화해야할것같은데요..
소비자원은 법적인 권한은 없어요.
그럼 소비자원이란 곳은 왜 있는건가요???이런 고발을 소비자원에 하는게 아닌가요?
법적권한과 무슨상관이에요 빨리신고하셔서 돈받으세요
글쓴분은 뭔가 강제력을 행사하셔서 돌려받고싶다는것같은데 소비자원은 그런곳이 아니구 그런내용을 신고는 하실순있어요. 저도 학교에서 소비자보호법을 배울땐 소비자원에 신고하면 다 해결되는줄알았는데 접수해서 앞으로 반영하겠다- 앞으로 소비자 권익을 위해 노력하겠다-이런식의 대답만..
저는 신고안해봐서 모르겠지만 그래도 일단은 억울하잖아요.. 그런게어딨어요.. 문의해보세요 말도안돼 ..ㅠㅠ
문의야 하셔도 되죠. 하시면 그쪽업체번호랑 알려달라할꺼예요. 아마 소비자원측에서 그쪽업체로 전화하고 페널티를준다거나 그런얘기를 할껀데 그쪽에서 배째라-식으로 나오면 뭐 방법이 없는거죠. 소비자원이 소비자를 위한곳은 절대 아니랍니다.
소비자원이 소비자를위한곳이 아니면 누구를위한거에요^^
글쎄요. 저한테 물으시면안되죠. 나름 법전공했고 사명감에 이런저런 일로 소비자원에 수없이 전화해보고 내린결론이니까요. 소비자원과 얘기할바에는 차라리 그 업체와 담판짓는게 낫다는걸, 법이통하는게 아니구 목소리큰사람이 이긴다는걸.
이건..18만원이 문제..긴 문제죠...그래도 너무 x가지 없는....열받아서라도 고발을 해야...
맞아요.. 이런문제를 안다루면..소비자원에서 무슨일을해요..돈아까워..
신고하시려면 소비자보호원, 소비자보호연맹, 지역소비자보호센터인가....위 3개 기관이 있는데, 한군데만 하시지마시고 3군데 모두 접수하시면 훨씬 더 빨리 처리됩니다. 최소한 고발업체와 연락처는 아셔야 하고요. 상세하게 설명하면 더 좋습니다. 위 3기관이 법적인 영향력이 없는게 아니라 강제력을 행사 할 수 있습니다. 독촉이 딱 맞겠네요. 그쪽에서 컴플레인 들어오면 업체는 신용도나 여러면에서 불이익이 있습니다. 암튼 좋은 해결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