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아시안 게임 때는 02 월드컵 멤버 중 23세 이하 선수들+이영표+이운재 그리고 04 올대 연령대 선수들 모아서 구성.
결과는 4강전 이란한테 승부차기로 지고 동메달.
근데 당시 경기력 어우..매경기 골은 그런대로 터졌는데 그냥 답답했죠.
급조된 팀 느낌이.. 너무..
06 아시안 게임 때도 비슷했죠. 잘하는 23세 이하 선수들 모아서 짧게 훈련하고 바로 대회 출전..
조별예선 8강전 정말 똥줄의 연속..
4강전 이라크였나..침대축구 시전..패배..
10 아겜도 결과는 비슷한데 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건
가장 팀다운 팀이었다는거..09 청대가 주축이었기 때문에 조직력에 있어서 안정적인 편이었고
박주영이라는 와일드카드가 아주 주효했죠.
첫경기 북한한테 패한 이후 경기 보면 괜찮았습니다.
다만 역시나 4강에서..
이때 당시에 홍감독이 유병수를 비롯해서 해당 연령대 선수들 안 뽑는다고 욕 좀 들었는데..
전 그때나 지금이나 선수들 모아서 급조할바에 이런 식으로 청대를 자연스럽게 올리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게 되면 몇몇 23세 선수들은 기회조차 못 얻게 되는 상황이지만
우리의 목표가 정말 금메달이라면 가장 금메달로 갈 확률이 높은 길을 선택해야죠.
선수 개개인의 군면제 기회가 어떤 정당성을 부여하는건 아니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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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청대 멤버들은 91년생이고 언더 22 아시안컵은 92년생부터..
아 그런가요? 그건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