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도는 땡초 참치김밥과 션한 냉소바 물만두
안녕하세요?
미주교포 줌마 눈송이입니다.
땡초 참치김밥 만들어
냉 소바 물만두와 저녁메뉴로 잡아 보았는데
맛있으면 어개춤을 춘다는 많은 상남자님들도 계시지만
저희집은 암말 없이 조용히 먹으면 맛있다는걸로 알아야 하네요.
ㅎ 암말 없이 냉소바 물만두를 호록 호록 ..
맛있다는 거랍니다.
냉 물만두는 꼭 소바국물이 아녀..도
냉면 육수든 오이 냉국이든
차가운 국물이면 다 어울려요.
취향것 선택하시믄 되어요.
갑자기 김밥은 말아야겠고
퇴근후에라 밥안칠 시간은 없고해서
참말로 처음으로 김밥을 말기위해
햇반을 사용해보았어요.
햇반은 그냥 백반으로 먹기에는 딱 좋은데요
김밥말기에는 조금 질었네요.
김밥 맛 뽀인트 점수가 확 내려간 이유죠.
재료:
밥두공기,참치캔하나,쏘세지하나,계란두알,단무지 서너줄,오이하나,김밥김 세장
,깻잎네장,오이물만두적당량,소바소스 한스픈,무즙 조금
요즘 쏘세지를 통째로 놓고 김밥을 많이들 말길래
핫덕 쏘세지 사다가 놓은게 있어
한줄은 쏘세지 김밥을 말아보았답니다.
단무지는 요 ..
치자물로 한통 담그어 놓고 마냥 잊어먹고 먹는답니다.
시판용 오이 물만두가 여름에는 좋드라고요.
오이 사각거리는 맛도 좋구요,
잘 삶아 건져 냉장고에 잠시 넣어 두어 차게 식혀 줍니다.
김밥을 많이 말을것이 아니라
계란 두알로 지단을 부쳐 주었어요.
통조림 참치는 기름기를 빼내고 마요네즈 반스픈과 매운고추 다진거 한스픈을
넣고 잘 섞어 줍니다.
오이하나는 채썰어 소금 살작 뿌려 절여주고
계란은 적당하게 잘라주고
깻잎도 준비해주시고요,
김빕 세줄에 속재료가 너무 많아요.ㅎ
소바소스 한 스픈에 얼음을 넣어 주고
간을 마치며 샌수를 부어
만두육수를 만들어 주어요.
무는 강판에 갈아 물기를 빼고 잘 뭉쳐주고요.
햇반 두 개를 뎁힌거랍니다.
올리고당 찻스픈으로 하나
소금은 두고집정도
참기름 깨소금 넣어 밥주걱을 세워 잘 비벼주어요.
김밥김을 김발위에 올리고
밥은 얇게 반쪽만 펼쳐준 후에
깻잎올리고 속재료 차근 넣어
자알 말라 주시믄 참치 땡초김밥이 되어요.
쏘세지김밥은 계란과 오이만 넣어 주었어요.
ㅎ일본마트에서 사온 쏘세지가 무지 크답니다.
감밥보다 더 큰거 보이시죠.
나란히 나란히 김밥썰어 올려주고요..
차가운 냉 소바 만두하고 곁들이니
한끼식사로 아주 굿 이랍니다.
울집맡반찬 고추 양념장은 항시 기본찬이랍니다.
요거 참말로 속까지 아주 션해져요.
첫댓글 김밥이 최고의 밥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