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동짓날...</p><p>동지에는 팥죽을 먹는 풍습이 있으며 팥은 잡귀를 쫒고 복을 불러 온다고 토속신앙에 전해오고있죠.</p><p> </p><p>잠시 외출했다 오는 길에</p><p>팥 한 봉지 찹쌀 한 봉지를</p><p>사들고 들어 왔습니다.</p><p>팥봉지를 띁기 전에 잠시 쉬면서 달력을 봤더니 </p><p>내일 22일 동지는 </p><p>음력11월10일이더군요.</p><p> </p><p>음력으로 동짓달 </p><p>10일까지는 애동지.</p><p>11일부터 20일까지는 중동지</p><p>21일부터 30일까지는 노동지.</p><p>애동지는 팥죽을 집에서 쑤어</p><p>먹지 않습니다.</p><p>대신에 팥시루떡을 먹는다는군요.</p><p>그거나 저거나 팥인데...ㅎ</p><p> </p><p>애동지에 팥죽을 먹지 않는 이유는 애동지에 팥죽을 먹을경우</p><p>아이들을 보호 해주는 삼신할머니까지 물리치게 되어 아이들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다는</p><p>속설이 있습니다.</p><p>아이가 병에 걸리거나 나쁜 일이</p><p>생긴다고 합니다.</p><p>토속음식을 좋아하는 남편은</p><p>서운하겠지만 손녀딸이 있기에</p><p>팥죽은 패스 입니다~</p><p> </p><p>올 겨울들어 오늘이 최고로</p><p>추운거 같아요.</p><p>보온에 신경 쓰시고 감기조심 하세요~^^</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11939ccf4bb4415394c59302da107db18810ee91"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11939ccf4bb4415394c59302da107db18810ee91" data-origin-width="800" data-origin-height="570"></div><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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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팥죽 대장인디,,,
보는것 만으로
군침이 꿀꺽임
추위에 건강 잘 챙기셔유~^^
지는
요로케 선물 받앗어요~ㅋ
ㅎㅎ 선물도 받으시고.
행복하시길요.
요번 동지는 팥죽먹어도돼는 중동지입니다..
팥도사오셨으니 맛있게 끓여드셔요
나도 팥죽쑤려고 팥물에 담궈낳어요..
애동지예요.
음력11월10일.
@지이나 에궁...
맞네요 애동지 내가 날짜를 잘못보았네요..
팥죽끓이는것 패스...
@페도라 ㅎㅎ 알고는 찝찝 해서 못 끓이죠.
1인분 추가요~~ㅋ
이긍~~~
우리집도 안끓인다니요.
추가는 내년으로...ㅋ
내가 좋아하는 팥죽을
뱃속에 있는 그놈 때문에
못 먹게 생겼구나 에혀~
차라리 읽지를 말것을...
존 말 헐 때 지우라구 ㅋㅋ
어머나.호태님
안녕하셔요.
드디어 기다리던 손주를 보시는군요.
축하드려요~~~
존 말이든 나쁜 말이든 못 지우구요.
안 믿지만 지켜서 나쁠건 없겠죠?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주를 위해서 기도 하는건
튼튼하게 건강하게 잘 크거라...ㅎ
내일이 동짓날이라고?
지이나 후배 때문에 잊고 지나갈 뻔했네요.
모두 팥죽 타령이 어디에서 먹는 게 제일 좋을까?
오일장이 서면 가서 한 그릇 뚝딱할 수도 있으련만...
팥죽은 각자 알아서 해결합시다.
지이나 후배 동짓날이라고 알려줘서 고마워요.
편안한 시간 보내요.
네.어느새 한 해가 열흘이면 간답니다.
24절기중 동짓날.
절에서는 새해절기 시작이 동짓날이라고
들은거 같아요.
애동지라 집에서는 안 끓이지만 사찰에서는
동지팥죽을 끓여서 불자들에게 나눔 할거예요
오일장도 좋구요.ㅎ
내일도 많이 춥다고 하네요.
추위에 건강조심하세요~^^
그 만들기 힘든걸
팝죽을 집에서 직접한단 말이지요??
살림꾼 대장금 지이나(엄지척)
이번엔 안해요.
애동지는 집에서 팥죽 안 끓여요.힛!
@지이나 애동지란
단어. 처음들어서^^
동지날 ~
팥죽에 동치미가 최고인디
내일은 팥죽 한사발 사먹으려고
합니다~
맛나게들 드세요
팥죽엔 잘익은 동치미가 최고죠
한그릇 드시고 동치미 드시고...
오늘저녁 저희는 지난 김장날 담은 백김치를
꺼내 봤어요.
짜릿하니 개운한 맛에 밥 한그릇 다 비웠죠.ㅎ
옛 조상님의 지혜는 경이롭지요
가장 추운 겨울 몸 보신 하라고~
한해 마무리 와 새해 맞는 준비~
붉은 기운으로 모두가 액운 타파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 보내자구요
조상님 말씀은 작은거 하나도 헛튼게 없는거
같아요.계절에 맞게 음식도 적절히 정해주고요
새해 모두가 무탈하길 기원합니다
지이나 친구야~
입 맛 댕기는 팥죽 어디가서 먹을까? ㅋ
암튼 맛난 팥죽 새알 드시고~
새해에도 몸과 마음이 건강하길 바라오 ^^
맨발 업빠가~ ㅎ^
올 해는 애동지라 집에서는 안먹으니까
나가서 사 드셔요.
추운데 맨발로 다니면 감기 걸려요
연세도 만만치 읺으신데 건강조심 히셔야죠.ㅋ
헌데 언제 오빠야가 되신거유?
중동지도 있다는걸 이제야
알았네
얘기동지는 밭죽을 않끓여먹는다는
어른들의 말씀이 글로알게되었네
응.아이들 있는 집은 애동지에 팥죽을 안 끓이고 팥시루떡으로 대신 한다 하네요.
동짓날 꼭 끓이는데 손녀딸 태워나고 부터는
애동지에는 안끓여요.
건강하게 자라라는 할미의 축원을 담아서,..ㅎ
평소에는 안먹었는데
여기 저기 팥죽 얘기 하니까
먹고싶네
나도 먹고 싶은데 꾹 참고 다른날 끓여 ㅇㅓㄱ어야지.
참어요.아영이두...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