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파이터 시사회가 당첨이 대서 다녀왔습니다. 허리우드 극장 ....
아는여자 시사 때도 다녀왔지만...... 갈때마다 그 1층에 사진의 압박이 심하더군요;;ㅋ
입장권 배부받고 복숭아 아이스티 먹으면서 기달렸죠;;(근데 복숭아 아이스티 정말 맛있지
안나요?^;)
그리구 입장!
예상했듯이...... VIP시사회가 아니라 무대인사는 없더군요..
여기부터는 제 개인적인 소감이므로 무척 주관적인 평가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일단 동근씨 연기 정말 소름끼치게 멋지더군요....원래대로 비가 했으면 이상했을거 같다는..
정두홍 감독님 연기도 꽤나 느신거 같아요^^ 동근씨는 간간히 그 특유의 미소를 짓는데..
너무너무 귀엽더라구요(!) 액션씬도 정말 잘 소화했고 다시한번 연기 폭이 무척 넓은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가지 영화에 불만을 토로하자면... 일단 정태우씨,,, 오버연기가 일단
좀 거슬렸습니다. 자연스럽지 못한 오버연기...그리고 일본어 잘하는 친구랑 보러갔는데
친구가 나오면서 "양동근은 일본어 억양 같은게 대체로 잘 맞고 발음도 좋은데 정태우는 억양
다틀렸어" 이러더군요.;; 뭐 일어를 모르는 제가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 좀 그렇지만 말이죠.
둘째로 양윤호감독의 영화들이 그래왔듯이. 뭔가 한방을 주는게 부족하네요.. 뒷심이 부족하다
고 해야하나.... 초,중반의 긴장감을 끝까지 이어 가지 못한게 아쉽네요 마치 말죽거리 잔혹사의
결말처럼 조금 허무하다고 하나요?
뭐 제 의견이니........수긍하시는 분들은 수긍하시는거고 수긍 못하시는 분들은 저렇게 생각하는
놈도 있군; 이렇게 생각해 주세요^^
ps.만족과 불만이 교차하는 시사회를 보고 나와서.. 밥을 먹으러 분식집들어가서 오므라이스를
시켰는데 돈가스 소스를 위에다 뿌려주더군요;;; 원래 보통 케찹 주지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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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파이터 시사회 후기
MC 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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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04 06:55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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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신문에서 봤는데 바람의 파이터 일본 시사회때 일본인들이 동근씨 한국인인걸 알고 놀랐다는 ㅎㅎ 일어를 너무 잘해서
역시 양윤호.... 처음부터 감독이 불안했던 영화....
혹시 MC JS님도 프리코회원이세요?! 제가 거기 회원인데~ 신청했다가 마감되었다고해서 못봤죠..;;;
역시 감독이 문제 ㅡ,.ㅡ;
전...기자시사회가 서울극장에서...있었는데...연락을...늦게..받아서..못갔죠...ㅠ.ㅠ
우웈 부럽다.. 난 학원ㄸㅐ문ㅇㅔ 시사회못가는데;;;당첨안 안됫지만;ㅎ
난 내일 가는데 ㅋㅋ
저는 다음에서 당첨대서 갔는데;; 하 근데 웃긴건 감독 약력에 지우고 싶은 과거인 리레라메나 짱을 연출했다는 언급이 전혀 없고 수상 내역만 잔뜩 써놨더군요;;
......ㅋ;; 아.....정말 열심이인 동근이형;; 대박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