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형문화축전 기간, ‘차량 5부제’ 시행키로
- 조직위, 교통통제 계획 수립하고
- 경강로 2015번길 전면 통제에 나서
오는 19일∼28일까지 강릉시내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2 강릉 ICCN 세계무형문화축전’을 맞아 축전 현장 주변의 도로 교통통제 계획이 세워졌다.
축전 조직위는 행사 기간 중 열흘간 △경강로 2015번길(구 명주초교∼의료원 후문) △임영로 131번길(강릉우체국 뒤∼KT 서강릉지점) △경강로 2046번길(남문 경로당∼국제이용소) 등 3개 구간을 전면통제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주말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경강로(구 명주초교∼우체국) △명주로(요요파티∼구 기상청) 등 2개 구간은 축전 기간중 토요일(20일·27일)에는 오전 7시∼24시까지, 일요일(21일·28일)은 오후 8시까지 교통을 전면 통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 주변 간선도로는 거주민과 행사 관계자 중심으로 통행이 이뤄지도록 부분 통제가 실시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주중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차량 5부제, 주말에는 차량 2부제를 자율 실시할 계획이고, 축전 관람객들을 위해 남대천 천변터와 주변지역 6개소에 승용차 1,690대, 버스 90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4만 5,000㎡)도 갖춰 일시에 1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최동열 기자님(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