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경제구조가 기술집약형 및 지식경제로 이동함에 따라 고급인력을 둘러싼 지역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상황
● 인재의 유출입과 지역성장 간에는 양(+)의 관계가 성립하여 인재 확보가 지역성장의 동인으로 작용하나, 지역 간 인재 양극화 발현
인재확보역량지수 산출 결과, 서울의 압도적 우위 속에 수도권 및 충청권 지역이 인재의 유인 및 양성 역량 모두에서 상위권을 차지
인재확보역량의 지역 유형은 지역 특성에 따라 상이한 패턴 시현
● 인재 비교우위형(서울, 대전, 경기, 울산)은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지식기반서비스업 및 제조업, R&D역량을 나타내는 지역들로 구성
● 역외인재 의존형(충남)은 전국 최고의 성장지역으로 일자리 제공을 통한 역외인재 유인
● 역내인재 의존형(광주, 인천, 대구)은 인재양성 관련 인프라가 상당 수준 구축된 광역시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특성
● 인재 절대부족형(기타 8개 지역)은 부산을 제외하고는 모두 비수도권인 도(道)지역으로 구성되어 향후 다른 유형 지역들과의 경제격차 확대 가능성 존재
유형별 인재와 관용성 간의 상관관계가 매우 높게 나타나, 인재의 유인 및 양성을 위해서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경시된 다양성 및 개방성 확충이 주요 요인으로 부상
지역의 효율적 인재 확보를 위한 정책과제로 근로여건 개선, 외국인 전문인력 특구 및 인재 불리지역 조건부 예산 신설, 혁신지구(Innovation District) 조성, 인재 조기 경보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