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도 광주 물안개 공원에 다녀왔다
지난주에도 똘이와 함께 거기에 가서 하루
잠자고 왔다
지난주에는 평일에 가서 사람이 없어
한산해서 큰 운동장에서 똘이가 뛰어 놀기 좋아했다
일요일인 어제 그곳에 또 갔다
하루 자고올 생각으로 갔다
가자마자 오삼불고기를 마누라가 해와서
드립다 쐬주를 두병깟다
알딸딸 기분이 좋았다
그러나 아침부터 살짝 몸살끼가 있어
약을 먹었지만 저녘이 되자 더욱 심해졌다
철수 ~
어제 그곳에서 느낀것이 있었다
주차장에 수천대의 차가 주차되어 있었고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다
젊은이덜 친구 끼리 온 무리 20프로 ,
늙은 부부 40 프로 ,
젊은 부부처럼 보이는 무리 10 프로 ,
불륜처럼 보이는 거시기 10 프로 ,
초등학생 데리고 가족이 함께온 5 프로 ,
중요한 것은 ?
우리처럼 강아지 데리고 온 사람이 14 %
그리고 우리 옆에 딱 한사람이 있었다
젊은 부부가 갓난 아이를 데리고 왔다
수천대가 주차되어 있는 가운데 딱 한 집
홍일점이었다
확율은 ?
0 , 001 % 였다
로또 였다
이게 조선의 현실이다
끝난것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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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현실 ?
머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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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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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젊은이덜 무리속에는 혼자서 온
남자와 여자가 혼자서 멍 때리고 있었다 20 프로 중 반은 그랬다
누구없소 ?
나 잡아갈 사람없소
송정이 생각이 났다
그리고 강가에는 무었인가 카메라를 드리대고 찍었고 또 무었인가 그리고 있었다
그라프 인가
번개 생각이 났다
저녘이 되자 그 많던 차가 단번에
쫙 빠져나가고 그 큰 주차장에 내차와
다른차 한대만이 덩그러니 큰 주차장을
지키고 있었다
월요일 돈벌러 가야 하기 때문에 쎄가 빠지게 토꼈던 것이었다
그리고 날이 밝았다
죽음의 월요일이다
쎄가 빠지게 출근이다
힘덜내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