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김제 상광교회 다니는 부회장이라고 합니다..
이번 겨울 수련회을 참가 하게 되었습니다..
프론티어로 3번째 가게 되는데요..
1회때 여름하고 2회때 겨울하고 해서 3번째 가게 됩니다..
1회때는 공사가 다 끝나지 않아서 에어콘 시설이 안되 있어가지고 너무 더웠습니다..
그래도 은혜 많이 받고 왔습니다. ^^
작년 겨울때도 프론티어로 갔는데요..
그때는 조별끼리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교회에서 2~3명씩해서 한조를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말도 안하고 서먹서먹 했는데 임우연 전도사님 게임으로 해서 점점 친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녁에는 조별 모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선생님이 먼저 일어나서 자기 소개를 하고
나서 순서대로 돌아가면서 자기 소개를 하게되었습니다.
각자의 소개를 들으면서 이름을 외우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같이 이야기 하다보니까 금방 이름이 외워지더라고요..ㅋ
같이 조별끼리 하니까 다른교회 선생님들하고 형
,누나,친구,동생들 하고 더욱 친하게 지내게 되었습니다.
예배 시간에도 같이 조별끼리 모여서 앉아서 예배도
드리고 같이 찬양도 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수련회 기간중에 조별 대회가 있었는데 다들..모르는사이였지만..그때만큼은..서로 하나가 되어서.
최선을 다해서 연습을 했습니다
연습하는동안에 더욱 친해져 가는거 같았다..
또 우리조에 있는 다른교회 형들과도 친해져서 같이
게임도 하고 저녁에는 눈이와서 같이 눈싸움도 하였다..
이제 3박4일이라는 수련회를 마치고 마지막 예배를 드리고 찬양을 하였다..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우리조였던 누나하고친구가
찾아와서 잘가라고 말하고 악수도 하였다..
수련회 기간동안 같은 조였던 누나,형,동생,친구들이 너무 잘해줬다..
그때 우리 조였던 사람들이 보고 싶어 진다..
물론..처음 친해지는 계기가 힘들겠지만..캠프란의미는 .. 제일 크게 봤을때는..하나님을더알고..
체험하는것이지만..작게볼때는..우리가..한사람 ..한사람..알아가는.. 그런 모임..인거같다 ..
우리는 .. 연합수련회 하면... 여러 교회가 모이지만..개개인의 ..교회란 틀 안에서
우리교회 사람들끼리만..놀다가..그렇게 가버리는 ..수련회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프론티어의 조별로 하는 ..캠프는 나에게 생각을 바뀌게 해주는 그런 캠프가 되었다.
교회끼리만 뭉쳐서 3박4일동안 캠프를 한다면.. 다른 교회들하고 친해지기 힘들다..
그 이유는 큰교회에서 학생회가 50명씩 넘게 오면
같이 말하기도 그렇고 친해지기도 힘들것이다..
조별끼리 하면 각 교회에서 다 있으니 금방 친해질것이다..
또 수련회 기간동안 더욱 친해져서 다른교회 학생들과도 많이 알게 될것이다..
3박4일 수련회가 끝나고 나서도 같이 연락도 하고 만나서 이야기도 할수 있을것이다..
작년 겨울에 같은 조였던 학생들과도 아직도 연락이 된다..^^*
그럼 점에서 보면 조별로 하는것이 좋을꺼 같다..
전도사님 조별로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