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을 주관하시고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12월 셋째주 대강절 주일 예배를 하나님께 올려드림에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죄악에 빠진 인간을 구원하고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기에 희망의 촛불로 예수님 탄생을 기다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죄악을 십자가의 보혈로 정결케 하시고 깨끗한 마음과 정결한 영으로 예배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는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하셨는데 올 한해를 돌아보니 부끄럽기만 합니다. 잎만 무성한 무화과 나무처럼 예수님께 책망을 받을 수밖에 없는 저희지만 이제 남은 기간을 가치있게 보내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주께서 맡겨 주신 직분을 최선을 다해 감당하여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결과를 나타내게 하옵소서. 특별히 올해는 교회 창립 29주년입니다. 우리 교회를 반석 위에 세우기 위해 헌신하신 성도들과 담임 목사님 목회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헌신을 기억하여 주시옵고 이 땅의 불신자들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교회 되게 하옵소서. 오늘 우리에게 귀한 말씀을 전하시는 김학중 담임 목사님의 영성과 기도의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CBS 이사장으로서 방송사역을 감당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건강도 함께 지켜 주시옵소서. 찬양대의 찬양을 기쁘게 흠향하여 주옵시고 말씀을 통해 힘을 얻고 한 주간을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이 모든 간구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