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대학병원설립 유치운동 서명부전달 및 촉구결의대회
3일 15:00, 시청앞마당, 질 높은 의료 환경 시대적 요청
여수대학병원설립 유치위원회(위원장 김순빈, 집사, 한남제일교회)주관 서명서기록부전달 및 유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발표대회가 열렸다.(사진) 2일(금) 오후 3시, 여수시청 앞마당에서 여수대학병원설립 유치를 위한 서명부를 김회재 국회의원에게 5만여명의 염원을 담아 대학병원 유치지지서명서를 전달하는 전달식과 결의대회를 개최하였으며, 김요한 목사가 기도했다. 여수대학병원설립 유치운동을 위한 서명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김순빈 위원장은 말한다.
타 지역에 비해 의사수가 상대적으로 부족 하는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전남 동부지역에 대학병원설립 유치를 위한 시급한 과제는 대학병원부지확보와 설립비용 마련 계획 수립이다. 응급환자 및 중증환자들은 타 도시에 나가 치료받고 심혈관질환의 경우 골든타임을 놓쳐 생명을 잃는 경우가 다반사라는 것이다. 서명기록부를 전달받은 이회재 국회의원은 소중한 기록부를 상경해 중앙부처와 국회에 전달할 것이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공직자와 도, 시의원, 시민 모두가 보다 더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는 요청과 함께, 폭발사고 등 산업재해에 노출되어 있는 여수 국가산업단지 內 입주기업들이 대학병원설립비용을 협력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하였으며 교계를 비롯해 전 시민운동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율촌면에 대학병원을 건립할 부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시장이 앞장서야 한다고 말한다.
김순빈 위원장은 2018년 기준 인구 1000명 당 의사 수는 광주지역 2.4명, 전남서부지역 1.58명, 전남 동부지역 1.44명으로 최하위수준이며, 여수 의사 수는 387명인데 비해 순천은 508명, 목포는 479명이라고 설명하면서 대학병원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