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지역 및 카나다 여행(산호세)

[김동일]

미국 서부지역( 산호세)

미국의 서부지역을 둘러 보았습니다

언젠가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서부지역 몇 곳은 공직에 있을 때 한 두 번 들린 적이 있습니다만, 너무 오래되어 기억도 가물가물 하네요

모든 것이 자유스러운 지금에 와서야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나에겐 큰 영광입니다.

다행히 아들 내외가 산호세(실리콘 벨리)에 있고 친구 내외가 센디에고에 있어 이번 여행은    그 어느 때 보다 즐겁게 보냈습니다

장기간 머물면서 미국 서부지역의 이름난 곳과 카나다 록키산맥 쪽을 둘러보았습니다.

아름다운 풍경, 화려함, 웅장함, 울창한 대자연과 에메랄드 호수 등

너무 아름다운 곳들이 많아 탄성을 자아내게 하였습니다

45일간 미국서부 및 카나다 록키산맥 여러 곳을 다니면서 메모하여 놓은 것 들을 시간나는 대로 정리하여 올려볼 까 합니다

즐감 하시기를.......

인천공항에서 센프란시스코로

4. 14일 인천공항에서 센프란시스코로 가는 비행기에 오릅니다.

대형 비행기인데도 인원이 꽉 차네요

사업하는 사람, 여행하는 사람들로 꽉 찬 모습을 보노라면 우리나라의 국력도 이제는 꽤나    많이 신장 된 듯 한 느낌 입니다

10시간 30분 걸려 센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

1시간여의 수속을 밟아 밝으로 나오니 아들 내외가 나와 있네요

아들 본지도 1년 이상 되는 듯, 결혼하니 만나보기 힘듭니다

차를 타고 아들내외가 살고 있는 산호세로 옵니다.

공항에서 산호세까지는 승용차로 40분정도 걸립니다

아들내외가 조그만 아파트를 전세 내어 살고 있는데 월세로 4,000불을 준다고 하니 우리나라와 비교하니 무척이나 비싼 것 같습니다

인도, 중국,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이곳에 파견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여하튼 주변이 조용해서 좋습니다

산호세에서 미국생활의 시작

“산호세는 켈리포니아의 3번째 큰 도시로서 행정구역상으로는 산타글라라 카운티라고 부르는데 12개의 도시가 합쳐져 형성되었습니다.

인구 102만명, 우리나라와는 17시간이 늦은 셈.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실리콘 벨리로 더 유명 합니다

실리콘 벨리라는 말은 반도체 재료인 Silicon 과 산타글라라 인근계곡(Valley)을 합쳐서 만든 말로 원래는 포도주 생산지대 였는데 전자산업의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반도체칩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대거진출하면서 실리콘벨리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1950년부터 인근 스텐포드대학과 기업 간의 산학협동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첨단기술업체들이 몰려들어 컴퓨터와 인터넷 사업이 중심지가 되었고

1인당 특허 수, 엔지니어의 비율, 모험자본 투자면 에서 미국내 최고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1980년대 후반부터 반도체산업을 기반으로 하여 정보통신산업, 전자산업의 중심지가 되고 있습니다.

구글본사, 애풀컴퓨터사, 페이스 북,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 4000여개의 기업이 운집하고 있으며 미국전자공업협회(AEA) 본부가 있는 곳 이기도하고.....

우리나라도 삼성, SK 하이닉스, LG 등 대기업들과 중소기업 20여사가 있다고 하네요

또한 도시인 인구의 43%가 20-40세의 연령층으로 이루어진 젊은 도시인데 비해 물가가 너무 비싼 것 같습니다.

평균 연봉이 5만 달러 이상으로 미국에서 최고이지만 가구당 채무가 10만 달러 이상이기도 하다고.....

아들 내외가 머물고 있는 아파트

주위가 아름답고..

꽃이름은 모르나 아름다워 한컷

하이닉스 사무실, 조금아래에 삼성반도체 사무실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도로변 제일 큰 건물, 내부 사진은 못찍게 하네요

산호세 성당

한국사람이 이곳에 많이 거주하는듯, 주일마다 많은 사람들이 오네요

[김동일]

미국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이들집에서 15일, 센디에고에 있는 친구집에서 한달간 보내면서 이곳 저곳 돌아다녔습니다, 미국서부지역은 볼거리도 많은데 너무 거대하고 광할하여 감탄사만 나옵니다
시간나는대로 정리하여 글이나 올려봅니다

[김대석]

긴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네요. 센디에이고에 머물 때에 멕시코 국경을 넘어 가 관광하셨겠고, 센디에이고항구의 유명한 선상파티장도 가셨겠지요? 여행기를 시리즈로 올린다니 기대가 큽니다.

[김동일]

김총장님 덕분에 잘다녀왔습니다. 센디에고는 퇴역한 미드웨이호, 그리고 "수병과 간호사의 키스 장면이 일품이었습니다. 시간나는대로 정리하여 올리겠습니다.

[이세용]

경치좋고 볼거리많은 센디에이고 잘다녀오셨습니다.

[김동일]

잘 알려주어 센디에고 부근의 여러곳을 들러 볼수 있었습니다. 감사

[김경원]

훌륭한 아드님 두셔서 큰 호강 누리십니다. 부럽네요.

[이임영]

부럽네요. 허허 딸이 아니라 아들도 괜찮남?
틈나는 데로 읽어보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