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산악인 합동시산제 개최

[산향기]

전국 산악인 합동시산제「백두대간 명산의 고장, 문경」에서 개최
도인 이달(李達)선생이 민족의 광복을 예언하기도 한 경사스러운 고장 문경
- 시산제를 잘 지내야 올 한해 산행에 뒤탈이 없죠 -

한국의 100대 명산 중 가장 많은 명산을 보유하고 있는 경북 문경에서 을유년 (乙酉年) 새해를 맞아 「2005 문경새재 전국 산악인 합동시산제」를 2005.2.20(일) 10:00 문경새재도립공원 내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2004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이번 「2005 문경새재 전국 산악인 합동 시산제」는 금년 한해에도 전국에 있는 산악인 가족들의 무사산행과 먼저 간 산 사람들의 영혼을 달래주며 백두대간 명산의 고장 문경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場으로 준비하고 있다.

더욱이 지난 12.15일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이후 동서울IC에서 문경까지1시간 20분대, 대구에서 1시간으로 더욱 가까워진 입지여건을 홍보하여 자연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문화관광 웰빙의 고장, 문경」을 널리 알리고 시민 화합의 한 마당이 되는데 행사 개최 의미를 두고 있다.

주요행사로는 국악연주, 제례절차에 따른 산악인 합동시산제, 단위 산악회별 합동제례, 소지행사, 희망자에 따라 주흘산(1,106m)산행 이나 1관문에서 3관문까지 문경새재 옛길 걷기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기타 이벤트 행사로 전통 연날리기, 가훈 써주기, 닭 싸움, 산악장비 할인판매 행사, 불화작가 김종섭 불화전, 농.특산물 판매 등의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진다.

더욱이 주역으로 유명한 도인 이달(李達 1889~1958)선생이 민족의 광복을 예언하고 문경으로 와 경사스러운 소식을 들은 것을 기념하고자 선생의 친손자인 이응문(李應文대연학당 대표를 초청하여 주역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도 갖는다.

그리고 오후에는 지역 출신 가수들의 노래와 즉석 장기자랑 , 경품추첨 등의 흥겨운 자리도 준비되어 있으며 당일 행사시 까지 입장하는 관광객은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이다. (산악회별 참석 사전 예약 054)550-6394)

산림청은 “2002년 세계 산의 해”를 기념하기 위하여 산의 역사적, 문화적, 생태적 특성 등을 기준으로 한국 100대 명산을 선정 발표하였는데 문경의 주흘산(문경), 대야산(가은), 황장산(동로), 희양산(가은) 4개 명산이 선정돼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명산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은 고장이다.

그리고 문경에는 1,000m이상 되는 산만도 8개 (문수봉 1,161m, 대미산 ,115m, 주흘산 1,106m, 운달산 1,097m, 황장산 1,077m, 문복대 1,074m, 백화산 1,063m, 조령산 1,026m)나 되고, 900m에서 1천미터급의 산은 희양산 (999m)등 16개, 900m이하는 천주봉등 42개 으로 그야말로 산으로 둘러싸인 산악의 고장이며, 우리나라 백두대간 전 구간 중 도상거리가 가장 긴 110km 구간이다.

2003년도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국 등산대회 등 문경산악체전을 개최하였으며 2004년에는 문경산악영화제가 같은 기간에 열러 많은 산악인들로부터 관심을 끌기도 했다.

금년에는 2005.8.20~8.23(4일간) “문경 마운틴 페스티벌 Mountain Festival)” 이라는 명칭으로 주흘산 산행대회, 맨발로 걷기대회, 전국등산대회 등 산악체전과 산악영화제 등 더욱 다양화되고 볼거리가 많은 웰-빙 프로그램으로 준비하여 문경의 산과 자연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 찾을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한편 문경시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산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명상웰빙타운」을 유치하여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웰빙문화를 명상문화와 연계하여 관광 산업화 하고자 2008년도 완공을 목표로 현재 추진 중에 있다.

☞ 행 사 내 용
◇ 행사명 : 2005 문경새재 전국 산악인 합동 시산제
◇ 일 시 : 2005. 2. 20(일) (음력 1.12) 10:00 ~16:00
◇ 장 소 : 경북 문경시 문경읍 문경새재도립공원내 야외공연장
◇ 주 관 : 문경문화원

◇ 시간계획
2005. 2. 20 (일) 10:00 식전행사 (전통 국악공연)
10:20 시산제례
10:40 음 복
11:00 주흘산 산행 또는 문경새재옛길걷기
14:00 장기자랑 및 경품추첨행사

※ 부대행사 : 닭 싸움, 서예인 가훈 써주기, 산악장비 특별 할인 판매 행사,
전통 연 날리기, 농․특산물 판매, 김종섭 佛畵展
도인 이달선생 친손자 이응문 선생 주역설명

☞ 참 고 자 료
◇ 찾아오시는 길
○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 - 영동고속도로 - 여주 - 중부내륙고속도로 - 문경새재 IC - 문경새재
대구- 경부고속도로 - 구미 - 중부내륙고속도로 - 문경새재 IC
부산- 경부고속도로 - 김천 아포분기점-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새재IC
※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동서울 IC에서 1시간 20분,
대구에서 1시간대로 더욱 가까워 졌습니다.

◇ 문의 및 연락처
○ 문경시청 문화관광과 관광개발계 054) 550-6394

홈페이지 www.gbmg21.go.kr
☞ 문경명산 : 문경시 홈페이지 → 문화관광 → 문경명산 → 문경명산 가이드
사진자료 : 웹하드 아이디 mhkk 6060,비밀번호 60616393 폴더 시산제

◇ 한국 100대 명산 중 4대 명산
《 主屹山 해발 1,106M 문경읍 상초리》 문경을 지키는 진산인 주흘산은 영남대로를 사이에 두고 조령산과 마주보고 있으며 영남대로의 관문인 문경새재가 있는 곳이다.
주흘산이 솟아오를 때 산 밑에 도읍을 정하리라 생각하고 솟아올라 보니 서울의 삼각산이 먼저 솟아 있어서 삼각산을 등지고 앉았다는 설화가 있으며 주흘산의 우뚝솟은 웅장하고 장엄한 산세는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하며 골짜기마다 역사의 향기가 남아있고 야생화의 보고이다.

《大耶山 해발 930M 가은읍 완장리》 충북 괴산군과 경북 문경시와 경계를 이루면서 소백산맥 고지에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채 깊숙이 숨어있는 산으로 깍아지른 암봉과 온갖 형상의 기암괴석이 울창한 수풀로 둘러싸여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黃腸山 해발 1,077M 동로면 생달리 》 깊은 골짜기의 원시림과 빼어난 암벽으로 인하여 전국에서 많은 산악인이 찾고 있으며 조선시대에 황장목이 유명하여 봉산이 되었고 봉산표지석이 발견되어 문화재자료로 지정 관리되고 있는 곳이다.

《 曦陽山 해발 999M 가은읍 원북리 》 가은읍과 충북 괴산군 연풍면의 경계를 이루고 문경새재에서 속리산 쪽으로 흐르는 백두대간의 줄기에 우뚝솟은 암봉으로 울창한 수림사이에 남아있는 희양산성과 산기슭에 봉암사가 있어 더욱 유명한 곳이다.

[솔향기]

시산제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울님들 모두 모두 참석하시길 바랍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