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의 아들 세라의 자손 곧 므세사벨의 아들
브다히야는 왕의 수하에서 백성의 일을
다스렸느니라 (느 11:24)
비록 느헤미야 시대의 이스라엘은 여전히
이방의 압제 아래 있기는 했지만 국가로서의
틀을 마련하고 회복을 향해 나갔습니다.
느헤미야는 웃시를 세워 레위 사람들의
감독으로 삼아 하나님의 전에서 드리는 예배의
일을 감당하게 했습니다.
또한 브다하야를 세워 비록 지금은 왕정 체제가
아니지만 옛 다윗 왕조의 회복을 소망하며
왕의 수하에서 백성의 일을 다스리게 합니다.
이를 통해 느헤미야는 언젠가 거룩한 성이
온전한 독립을 이루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것을 바라보고 있었음을 말해 줍니다.
그리고 유다 자손과 베냐민 자손이 예루살렘
외에 거주했던 성읍을 소개하며 여호수아 시대의
옛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기록은 포로지에서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을 다시 회복할 것임을 시사하며
잃어버린 영광을 찾게 됨을 보여줍니다.
느헤미야는 그저 불타고 무너진 예루살렘
성문과 성벽을 재건하기 위해 유다의 총독이
된 사람일 뿐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의 열심을 사용하셔서
성벽만이 아니라 유다 공동체를 재건하시고
더 나아가 이스라엘을 재건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께서 세우십니다.
우리는 그 역사에 잠시 사용될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한 사람을 찾고 찾으십니다.
오늘 나를 하나님의 나라를 세울 동역자로
부르실 때 환경과 문제를 뛰어 넘어
하나님께서 세우실 공동체를 위해 함께
헌신하는 영광을 누리길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무너진 것을 재건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우리를 느헤미야처럼 동역자로 불러
주셔서 하나님의 일을 맡겨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주께서 허락하신 삶의 영역에서
주의 나라가 세워지는 그 일에 오늘도 헌신하며
살아내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카페 게시글
매일큐티하세요^^
느 11:22~36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
혁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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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5
24.09.24 06:39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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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오늘의 말씀 감사합니다~
아멘! 주님께서 일하시는 그 곳에 저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