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떠난 딸과 VR로 재회한 모녀
"엄마 안 울게. 그리워하지 않고 더 사랑할게"
기억 속 그리운 누군가가 있나요?
네 아이의 엄마였던 장지성씨는 3년전 가을, 일곱살이 된 셋째 나연이를 떠나 보냈다.
그리고 지금 VR(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나연이를 다시 만난다.
과연 엄마는 나연이를 놓아줄 수 있을까?
카페 게시글
ㆍ신박한 사진방
VR 휴먼 다큐멘터리 - 너를 만났다.
듬직한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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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 11:25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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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식키우는 부모로서 너무 먹먹하고 나이도 잊고 체면도 잊고 집사람과 펑펑울면서 봤는데...갑자기 애들 불러서 꼭 끌어안아주고...............
아이고.....
아휴.. 정말 눈물 많이 흘렸는데....ㅠ.ㅠ
부모님도 마음 잘 추스리길 바랍니다.
머리로는 이해되도 마음으로는 안되는 문제죠... 가상현실로 위안을 얻을 수는 있겠지만 먼가 벗어날 수 없는 형벌 같기도 합니다... 볼 떄마다 가슴만 아프고 힘들고 그럴테니까요...그저 가슴에 묻고 잊고 사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