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재희 기자 = 대한적십자사가 자발적인 성금인데도 자칫 세금고지서로 오인할 수 있는 적십자회비 지로용지를 늦어도 3년 안에 없애기로 했다.
문제는 지로용지 발송이 개인 동의 없이 이뤄지는 데다 공과금 고지서 등과 형태가 비슷해 세금으로 착각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장애인 등이 실제 세금으로 잘못 알고 적십자 회비를 내는 경우도 있다.
고지서를 제작하고 발송하는 데 드는 비용도 2014년 28억5409만원에서 올해 6월 기준 36억3706만원으로 27.4% 증가했다. 이 기간 지로용지를 보내는 데만 184억5395만원이 들어갔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9506925
개인 동의 없이 보내는데다 공과금 고지서와 매우 흡사해서 노인이나 장애인이 아니더라도 회비를 내는 경우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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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오인' 적십자회비 지로용지 사라진다…적십자사 "3년내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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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ㄱㅆ 고지서 제작 및 발송에 드는 비용은 어마어마한데 회비 내는 사람은 점점 줄고 있음 그 돈으로 기부나 하는게 나을 지경..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아 오늘도 보냈길래 올림
이제서야ㅡㅡ
헐,,,오바쌈바,,, 184억,,,, 진짜 밑빠진독에 물붓기야뭐야,,,
엥 비용도 존나 많이 들었네 그돈으로 남 돕는데 쓰지 ㅉㅉ
개인정보 맘대로 이용해서 성금유용하고 건물사고 썩은것들
옛날에 고지서인줄알고 엄마 저거냈었는데..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