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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오늘도 살아줘서 고마워
안녕하십니까 여시여러분
어제 메쫑방에 댓글이 약 60여개가 달린 글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저희는 그 글의 작성한 글쓴이 이여시씨를 찾아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이 글의 내용은 "침구청소기"를 본격 영업하는 글이였는데요
그래서 취재진은 이여시씨를 본격적으로 취재하였다고 합니다
현장으로 같이 가시죠
2n살의 이여시씨는 강아지 1마리 , 고양이 2마리와 지냈다고 합니다
강아지 1마리일때는 괜찮았지만,
유독 털뿜뿜이 심한 고양이와 함께 동거하기 시작하면서 이여시씨의 남자친구는 이상한 기운을 감지했다고 하는데요
이여시씨의 집에만 오면 코가 간지럽고, 재채기와 눈물이 동반되는 현상을 늘 경험했던 이여시씨의 남자친구
그러던 어느날, 이여시씨의 남자친구는 이비인후과를 방문했다 알레르기 검사 진행을 받게 된 뒤
충격적인 검사 결과를 맞이하였다고 합니다
그것은 이여시씨의 남자친구에겐 바로 "털 알레르기"가 있었다는 결과였는데요
평소, 2~3달 간격으로 미용을 시켜 털날림이 별로 없던 강아지때는 괜찮았지만
강아지와 달리 미용이 까다로운 고양이를 키우면서 털날림이 심해졌고,
이로 인해 이여시씨의 남자친구는 알레르기 증상을 경험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평소 동물을 좋아하던 이여시씨의 남자친구는 알레르기 증상으로 동물을 피하고 싶지만
이여시씨의 동물 사랑으로 인해 피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여시씨의 남자친구는 결심하게 됩니다
피할 수 없다고 최대한 피해를 줄여보자고 말입니다
그래서 이여시씨의 남자친구가 생각한 방법은 바로 '청소'였습니다
평소 이여시씨의 집은 이여시씨의 어머님이 청소를 깨끗하게 해놓는 편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가정용으로 하는 청소기는 흡입력의 한계가 있어 우리가 평소 자는 침구의 먼지까진 깨끗하게 빨아들이지 못합니다
이 점을 알게 된 이여시씨의 남자친구는 이여시씨에게 침구 청소기를 선물하였다고 합니다
침구 청소기가 도착 후 평소 깨끗하게 청소된 집이라고 자부하던 이여시씨와 이여시씨의 모친은 충격을 받습니다
그 충격의 이유가 무엇인지 같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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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침구 청소기로 이여시씨의 이불을 빨아들인 후인데요
이 이불은 평소의 이불이 아닌 무려 세탁 후 햇볕에 뽀송뽀송하게 말린 이불을
방에 다시 깔기 전 침구청소기를 돌린 모습이라고 하는데요
세탁 전에도 세탁기에 이물질이 끼일까 싶어 침구청소기를 돌렸다던 이여시씨는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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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저 검은색은 건조를 위해 햇볕에 널어놓았던 이불들 위에 무단으로 침입한 벌레들의 참혹한 죽음의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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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벌레들이 위 청소기에 빨려들어간 벌레인데요
해당 벌레는 '다카라다니'라는 진드기류로 밝혀졌습니다
시멘트 잔여물 등을 먹고 사는 벌레로 아직 해를 끼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일부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도 간혹 있다고 합니다.
따뜻한 햇볕을 좋아하며, 밖에서 빨래를 건조시키는 과정에서 종종 집까지 무단침입하는 전과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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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기를 다 돌린 뒤 필터를 비우고 있는 현장의 모습인데요
침구청소기로 돌리지 않았다면,
평소 우리는 저 찌꺼기가 있는 이불 위에서 잠을 잤다는 결과를 보여주는 끔찍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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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찌꺼기를 털어낸 뒤의 모습입니다
고양이 털의 경우 강아지와 달리 바늘처럼 콕콕 박히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밖에서 팡팡 털어줘야 깨끗하게 털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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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게 털어낸 스펀지의 모습입니다
어떻게 저 깨끗한 스펀지가 저렇게 참혹한 광경으로 우리에게 나타났을까요
우리는 어제의 결과가 잘못되었다고 부정 후
2016년 5월 23일 또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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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이여시씨가 덮고 자는 이불의 모습입니다
확대를 해보지만 그 어디에도 고양이 털의 모습은 존재하지 않는 모습인데요
우리는 어제의 결과가 잘못된 결과라고 말하며 청소기를 돌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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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는 또 참혹한 결과를 마주하고 말았습니다
동영상에 나온 만큼 돌린 뒤 확인한 스펀지는 또 참혹한 상태로 우리와 마주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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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고자는 이불, 덮는 이불, 베게까지 돌린 후의 모습입니다
어제 세탁을 한 뒤 침구청소기를 돌렸을 때보다
오늘의 광경은 더욱 더 참혹하였는데요
더욱 놀라운 점은 바로 어제 우리는 침구청소기를 돌렸다는 것입니다
24시간도 채 지나기 전 벌써 저만큼 고양이 털이 쌓여버렸다는 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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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오늘도 팡팡 털어내고 온 뒤의 스펀지는 언제 그랬냐는 듯 깨끗해진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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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를 끼우는 틀입니다
저 하얀 부분 사이에도 먼지가 끼기 때문에
밖에서 저것도 뒤집어서 벽같은 곳에 팡팡 내려쳐줘야 한다는 이여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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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여시씨 집의 침구청소를 담당하고 있는 침구청소기의 모습입니다
노랑색 빨판이 팡팡 치면서 먼지를 흡수하는 형태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침구청소기를 '팡팡이'라고 부른다는 이여시씨의 가족들
역시나 사용한 제품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청소기의 더러워진 솔을 우리는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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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팡이의 솔도 주기적으로 이렇게 분리하여 청소해줘야 한다는 이여시씨
오늘 팡팡이 솔을 청소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분리하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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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팡이의 솔에서 딸려나온 찌꺼기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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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시간에 걸쳐 팡팡이의 솔 사이에 끼인 찌꺼기들을 제거한 이여시씨
그녀의 집념에 제작진들은 감탄하였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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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깨끗해졌다며 깨끗해진 솔을 자랑하는 이여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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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팡이는 사용 후 코드를 꼽은 뒤 충전기에 나두면 이렇게 파란 불이 켜지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건 바로 소독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5분 정도 경과 후 알아서 파란 불이 꺼지며 소독이 끝났다고 알린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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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바퀴도 달려있어 쉽게 방향전환이 가능하다는 팡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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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시씨가 일명 '팡팡이'라고 부르는 침구청소기의 원래 이름입니다
LG 침구킹 VH9200DS
그러나 팡팡이의 단점도 있는데요
바로 극세사제품에는 흡입력이 약하다는 것입니다
평소 동물들과 지내면서 일주일에 한번은 이불세탁을 한다는 이여시씨
이여시씨는 잦은 세탁으로 인해 극세사 제품은 사용을 하고 있지 않지만,
극세사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팡팡이가 자신이 사용하는 것 만큼의 뚜렷한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얘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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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캣타워를 청소한 뒤 하루 지난 모습이라며 사진을 보내온 이여시씨
이여시씨는
이 캣타워처럼 이불도 하루지나면 저만큼의 털들이 쌓인다며 반려묘, 반려견이 있다면
청소를 조금 더 각별히 해야한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이상입니다.
*이 글은 무단배포를 금지하고 있으며, 여시내에만 올렸습니다
해당 글을 다른 곳에서 보게 될 시 저에게 꼭 제보 부탁드립니다
유출 시 강경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여시 전 유선이 편해용 얘가 선도 길고 무엇보다... 무선이면 나중에 배터리교체비용이만만치않을거같아여...
@오늘도 살아줘서 고마워 네..저도 유선을 하겠읍니다..여시 글 올려줘서 고마워요♡
헐 대박 우리집 필요하닷..고마오
반려묘나 반려견 안키워도 쓰면 괜찮게찌??????대박이당
털이 진짜 무지하게빠지는구나...없던 알레르기도 생기겠따ㅠㅠ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poco a poco 옷은 수면바지처럼 두께있는것만 ㅠㅠ 안그럼 얇아서 잘 빨아들이지못해 그리고 캣타워는 면적자체가 좁아서 불가능해!
삭제된 댓글 입니다.
@킹바아아아아압 귀여웤ㅋㅋㅋㅋㅋㅋ 소리가큰가보당!!
@킹바아아아아압 전체돌리면 어마어마하게 끔찍할거야...킁! 나도 오늘 아침에 돌리구 나와찌?
헐 대박....
퐁당 대박 미쳣다 반려동물없는데 사고싶어
사고싶다..사고싶어... 이불만되는거지?
웅 침구라 이불만+
와 나 극세사 이불이지만 사고싶다.... 진드기라니 대박
우와 갖고싶다...
헉 대박 ㅠㅜㅠㅠㅠ 사고싶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와우... 역시 팡팡이의 위력 스고이👍 여시도 이제 팡팡이 매일 돌려서 깨끗한 이불에서 잠들길...!
삭제된 댓글 입니다.
팡팡 두들기면서 흡입하는 형태라 그런건 없었어!
사야해...개털때매죽겠어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내 글이 도움되어서 넘나 기뻐❤❤❤❤ 효과 짱이지? 헤헤 여시도 앞으로 팡팡이로 인해 깨끗한 이불에서 잠들길...!
나 오늘 왔는데 잘못샀나 여시꺼랑 좀 다르다 ㅠㅠ 나는 충전하는게 따로 없어 ! 글구 품명도 다르넹 ㅠㅠ 색상만 다른줄알았는데 여시처럼 엄청난 효과는 아니지만 쓸만한거같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