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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전선, 중앙선, 영동선, 태백선</P>
<P>한국의 간선 철도망인데도 불구하고 상태가 안습인 노선들입니다.</P>
<P>이 노선들을 복선전철화하면 장기적으로 코레일의 영업수지가 개선될 수 있을까요?</P>
<P> </P>
<P>단 중앙선은 도담-안동간만 실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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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① 한국철도 (영업, 정책)
질문/
경전, 중앙, 영동, 태백선을 복선전철화하면 장기적으로 코레일의 영업수지가 개선될까요?
안케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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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67
08.03.24 22:06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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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요가 없는데 무리하게 복선전철화하면 되려 경영수지만 나빠지겠지요... 오히려 영업방식을 효율적으로 해야겠죠...
경전선은 구간별로 개량 진행중이고 영동선, 태백선은 솔직히 여객수요보단 화물때문에 일부구간의 개량이 필요할 뿐입니다. 중앙선은 아예 타당성 조사에서 퇴짜...
경전선구간중 순천도 개량하는것 같던데
중앙선은 이미 장기적으로 복선화 계획이 잡혀있는걸로 압니다. 태백선도 제천-쌍용시멘트 구간이 기본 계획으로 잡혔다고 합니다.
중앙선 중 현재 복선화가 진행중이거나 계획이 잡혀있는 구간은 팔당~도담간이죠..... 이 구간만 복선화가 진행되어져도 중앙선구간이 예전보다는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중앙선은 제천까지면 족합니다. 제천까지만 복선으로 놓아도 열차 운행 횟수를 2배 이상 늘릴 수 있습니다. 안동까지는 전철화해야 할 것입니다.
제천~도담간은 여객보다는 충북선 등지로 보내는 화물열차들 수요 때문에도 복선화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도담역 규모를 보면 화물 수요가 장난이 아님을 알 수 있죠...
도담역의 시멘트수송량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현재 청량리-원주, 제천-도담 구간을 복선화하고 있습니다. 미금역님 말씀대로 향후 TTX 등의 전기동차를 투입하기 위해서는안동까지의 전철화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태백선 제천-쌍용 복선화도 같은 이유입니다. 여기도 화물물동량이 많지요.
제천까지만 복선 및 선형개량해도 철도가 확실히 우위를 점할수 있는 구간이 늘어납니다. 그러나 언제 될지는 미지수이죠.
복선은 잘 모르겠지만...앞으로 차량을 바꿔나가려면 전철화는 모두 이뤄져야겟죠.
이미 봉양~제천간은 복선전철로 되어있어 제천까지 복선개량을 하려면 봉양까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