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의 이런 작심 발언은 전날 의총의 여파가 그만큼 크다는 점을 방증한다. 실제 전날 의총장에서는 이 대표와 지도부를 향한 쓴소리가 쏟아졌다. 3선 중진 이원욱 의원은 앞에 앉아 있는 이 대표를 바라보면서 "그렇게 대응하면 품격 없다는 지적을 받으실 수 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고 한다. 이 대표가 최근 민주당 돈 봉투 의혹에 대해 묻는 질문에 "(공천헌금 문제가 불거진) 김현아 전 국민의힘 의원은요?" "박순자 전 국민의힘 의원은요?"라며 동문서답을 한 점을 꼬집은 것이다. 초선 양기대 의원은 "이 대표는 재신임을 받으셔야 한다"고 직격했고, 5선 중진 설훈 의원은 "이 대표는 (차기 대선 출마 등) 정치를 길게 할 분이기 때문에 멀리 보고 지금은 당을 위해 결단해야 한다"고 거취 표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이 대표는 전날 의총장에서 이런 지적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는데, 쌓아 뒀다가 최고위 회의에서 섭섭함을 털어놓은 것 같다"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739350?sid=100
쫌생이가 승질만 살아가지고서는 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의총에서는 암말 못하다가 최고위원들은 모두 찢계니까 성질냈나보네요.
오늘도 국회의원 전수조사하자면서 김기현이랑 국힘 코인 많이 가지고 있을 것 같다고 남의 바지가랑이 잡고 늘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