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사님 사모님 안녕하세요.
황효림입니다.
목사님께서 다녀가신 이후 새가족 양육부와, 선교부가 생겼고
매 주 마다 퀄리티 좋은 새 가족들이 들어오고 정착하고 있습니다.
목사님이 주신 비전이 하나님이 주신 비전이 맞음을 다시 한 번 배우고 있습니다.
특별히 선교부장으로 세워진 후, 교회부흥. 선교부흥의 비전을 붙잡고
지금까지 서른 군데가 넘는 기관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그 중 감사하게도 '새터민(탈북자)학교' 가 가장 먼저 열려서
내일 (4월1일) 부터 5주 동안 들어가게 됩니다.
약 100명정도의 학생이 재학중입니다.
처음에는 3월 25일 하루만 부활절 미니집회로 들어가는 거 였습니다.
그러나 그날 다른 목사님이 설교를 하시게 되어 우리 집회가 취소되었습니다.
그러나 한 선생님으로 부터 4월 한달 간 예배 담당 목사님께서 자리를 비우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우리 팀은 즉각, 4월 한달 간 우리가 들어가서 열린모임 할 수 있도록 합심 기도했습니다.
팀이 연합하라는 사인인줄 알고 같이 기도하고 영적전쟁했더니 그날 바로
'5주 열린 모임' 사역의 문이 열렸습니다.
처음에는 사역의 문이 닫히는것 같아 보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통해
우리를 기관 사역에 마음을 모으게 하셨고, 사모함을 가지게 하신 후
더 큰 계획으로 우리를 이끌어 주셨습니다.
기적같이 5주 동안이나 사역이 열리는 것을 보며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님이 얼마나 그들을 살리기를 원하시는지,
또 하나님의 눈물이 그곳에 있음을 기도하면서 많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사역의 문이 열린 후 새벽기도 때 일주일에 두번씩 모든 일군들과 합심해서
중보기도했습니다.
새벽기도가 끝난 이 후 에도
탈북자 학교 선교에 지원한, 시간있는 열명정도의 인원이 모여
함께 비전을 나누고 기도하는시간들도 가졌습니다.
4월 1일 내일은 미니집회를 먼저 열고
그 다음 4 주간 열린모임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학교측에서는 지금까지 많은 내공있는 목사님이 오셨지만
한명 살리기 어려워 한 두달이면 중단하고 나가신다고 했습니다.
탈북아이들은, 죽을 고비를 여러번 넘긴 아이들이고,
상처가 워낙 커서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고 합니다.
북한에서 배운 주체사상으로,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계는 믿어지지가 않아
무신론자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에 대해 많은 부정적인 이야기를 들었었지만, 이것에 대해 낙심하지 않겠습니다.
사역의 문을 열어주신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이 하실 것을 믿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의 수는 15명 정도이며 꾸준히 5주간 들어갈 멤버는 10명 가량 됩니다.
우리 열린모임에 참석하고 싶다고 신청한 여명학교의 학생 수는 약 45명정도입니다.
동시간대에 다른 두가지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기 때문에,
다른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우리가 초청할수 없다고 합니다.
다른 프로그램들이 취소되거나, 우리팀의 사역을 본 관계자들이 일정을 조율하여
백명의 재학생 모두가 복음을 들을수 있도록 기도하고있습니다.
이렇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1. 사단결박
- 우리를 판단하고 자신들의 아픔을 몰라준다는 생각에 마음을 닫게 만드는 영 결박.
- 수많은 교회에서 들어와 많은 프로그램들을 했기 때문에 우리도 그러한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여겨 한번 들어줘야겠다라는 교만함.
- 김일성을 신격화하는 북한의 세뇌교육으로 인해, 복음도 교육중의 하나라고 여겨
지식으로 듣게 만드는 영,
- 영혼들에게 뿌리깊게 박혀있는 인간중심 사상인 주체사상으로 역사해서 영적인 세계를 깨닫지
못하게 만드는 영,
- 어릴 때 부터 배운 생활총아라는 비판하는 교육때문에 복음도 비판의식으로 듣게만드는 영
- 공산주의 사회에서 왔기 때문에 철저히 무신론을 가지게 만드는 영 결박
- 3천 어휘가 다르기 때문에 단어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오해하게 만드는 영 결박.
2. 메세지
- 날선 검과 같은 메세지를 통해 새터민 아이들의 잘못된 사상과 가치관들이 철저히 깨지고
영적인 세계에 눈이 열리도록.
- 십자가 복음을 눈물로 듣고, 그동안 지식으로 알았던 성경말씀과 예수님이 마음으로
깨달아지는 일들이 반드시 있도록
- 메세지시작부터 끝까지 아이들이 흐트러짐없이 집중하고, 메세지에 빨려들어가
비판의식이나 의심은 조금도 생길 틈이 없도록.
- 예수님으로 인해 죄책감, 불안감, 아픈 기억들이 치유되는 역사, 탈북하면서 생긴 육적인 질병
또한치유되는 역사가 있도록.
3. 관계자들의 마음을 위해
(여명학교는 기독교 대안학교 이긴 하지만 자유가 없던 북한에서 자란 아이들에게
자유를 중시하는 한국식 사상과 가치관을 가르쳐줘야하기 때문에
믿음을 강요하지 않고 종교선택의 자유를 주고있습니다.)
- 우리처럼 정확한 복음을 전하고, 영접기도하는 것 들 때문에 행여나 강요하는 것 처럼
보이지 않고 오해하는 부분이 없도록
- 우리의 메세지에 제제가 들어오거나 관여하지 않도록.
- 관계자들이 크리스천이라 할지라도 우리가 전하는 메세지를 통해 새롭게 깨닫고
복음의 충격이 반드시 있도록.
- 이를 통해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메세지 줄 수 있는 더 많은 사역의 문들이 열릴수 있도록
4. 개인 양육의 문이 열려 제자찾도록.
- 영혼들이 5주 안에 말씀에 반응이 일어나도록
- 우리 팀 원 모두가 각자 태신자 응답받아 5주 사역이 끝난 후에도 개인양육의 문이 열리도록.
- 교회로 연결되어 말씀훈련 받아 믿음이 자라고 그들과 같은 새터민들을 돕고
복음으로 살리는 일군과 제자가 반드시 나오도록
선교부를 맡고 난 후에 개인적으로 많은 사단의 공격이있었습니다.
그러나 전도사님께서 그럴 때 일 수록 사단의 공격인 것을 알아 더 영혼구원에
집중하라고 하셔서 말씀으로 이겨내고 순종했습니다.
그랬더니 개인적으로 몇 주간 계속 새가족들도 초청이 되고
정착하고 있는 영혼도 있어 감사합니다.
선교부가 생긴 후 처음 들어가는 기관이고, 새터민도 처음 만나는 거라 많이 두렵고 떨리지만
살리고싶은 간절한 소원 하나 가지고 기도하고 지혜를 구하고 있습니다.
내일 미니집회 후에 피드백 드리겠습니다.
여명학교 교감선생님 인터뷰기사 중, 은혜받은 부분을 함께 나눕니다.
“아이들에게는 주체사상같은 것들이 뿌리깊게 있다.
또한 정당한 분노가 있다.
남한 사람들과 똑같이 생겼는데 북한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고통받는 상황에 분노하며
심지어는 북한에서 왔는데 북한을 더 저주하기도 한다.
저주할 수밖에 없고 분노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가르치기가 어렵다.
사랑을 교감하지 못하는 그들에게 계속 사랑을 부어줘야한다.
이들 중에는 엄마와 같이 탈북을 하다가 공안들이 와서 엄마는 희생되고 혼자 탈북한 아이,
탈북하다가 성폭행을 당한 아이들,
북한에 있을 때 남한으로 탈북을 시도한 사람들이 붙잡혀 총살 당하는 모습을 본 아이들도 있다.
목숨을 걸고 남한에 왔으나 남한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생활고에 시달리며
대부분 불안감과 신경과민에 시달린다.
그들의 소원은 엄마와 함께 있는것이라고 말하며
가족들을 버리고 탈북했다는 죄책감에 웃지도 않으며
울면 무너진다는 생각에 울지도 않는다”
기도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Please pray urgently for 'North Korean defectors' school' mission by Seoul Hosanna Church
(Report by Hyorim Hwang)
Dear Pastor John and Marie,
This is Hyorim Hwang.
Since you've visited Seoul Hosanna, we've set up a new family personal training department and mission department. Every week, newcomers who have good soil of heart visit us and they are settling well into the church. We are learning once again that the vision that Pastor John shared with us is same as God's vision.
Since I was appointed as a leader of Mission Department, I have been researching more than 30 organisations while holding on to the vision of church revival and mission revival.
Thankfully, the first door that has opened to us is 'North Korean defectors (refugees, escapees) school'. We are invited for 5 weeks from tomorrow (1st April).
About 100 students are attending the school.
At first, they asked us to come on the 25th March, just one day for Easter Celebration Mini Conference. However, another pastor suddenly had to preach on that day, our conference was cancelled.
But we heard from one of teachers that the chaplain of the school will be absent for a month in April. So our team immediately gathered and prayed to enter into the school and hold hangout in April for a month.
We understood this situation as a sign for our team to unite so we prayed together and fought spiritual battle, on that same day, the door of ministry '5 weeks Hangout' was opened.
At first, it seemed like the door of ministry was being shut but through this God gathered our hearts together for the organisation ministry, gave us the heart of desire and led us into a greater plan.
Miraculously, the ministry was opened for 5 weeks. Through this, in our prayer, we understood God's heart and how much God wants to save them and that God's tear is upon that place.
After the door of ministry was opened like this, every morning prayer, twice a week, all workers gathered for intercession prayer.
After the morning prayer, about 10 of us who had spare time, those who have volunteered for this school mission, we've gathered and shared vision and prayed together.
On the 1st April, we will hold the mini conference first and after that we are planning to hold 4 weeks Hangouts.
The school said, they've invited many pastors but it was hard to save one student, they all have given up after a month of two and leave the school.
These students who have escaped North Korea, have gone through near-death experiences, many scars in their hearts..so they do not easily open their hearts.
They learned 'self-reliance ideology' in North Korea so they can not believe in invisible spiritual world.. most of them do not believe in God.
We've heard many negative stories about these students, but we won't be discouraged.
It is God who have opened the door of ministry, we believe that God will work and we are praying in faith.
Our team has 15 members and there are about 10 members who have volunteered to join consistently for 5 weeks. 45 students have signed up for our hangout.
At the school, two other programs are on at the same time as our hangout. The school said we are not allowed to invite students who have joined other programs.
We are praying that either other programs are cancelled or the school staff members will change the schedule after watching our ministry, so that all 100 students can hear the gospel.
We are praying like this.
1. Bind the works of Satan
- evil spirits that make students to judge our team, closing students' heart, telling them we do not understand their pain
- many churches have already visited the school and done many programs.. so evil spirits making students to think our hangout is one of those programs, giving them the heart of pride
- due to the brain washed education of North Korea worshiping Kim Il Sung, making students to think that the gospel is one of the educations to just gain knowledge
- man centered ideology that has taken deep root in students' hearts, self-reliance ideology.. making students not to understand the spiritual things.
- since students were young, they were educated to criticise others, due to this education system, making students to criticise the gospel while their listening
- because they are from the communist society, making them to not to believe in God
- more than 3000 vocabularies are different, due to this, stopping students from understanding the word, or giving them misunderstandings.
2. Message
- Through the message that is like a sharpened sword, the students' wrong ideology and values to be broken and for their spiritual eyes to pen
- For them to listen to the gospel of the cross with tears, for them to understand the bible message and Jesus in their heart
- From the beginning until the end of the message time, for students to concentrate and not be distracted, for them to sink into the message, so that none of the criticism or doubt will interfere
- Guilt, anxiety, painful memories to be healed through Jesus. Physical illness from escaping North Korea to be healed as well
3. for the hearts of school staff members
- As we share the gospel and help students to accept Jesus, for staff members not to misunderstand
- For them not to stop our message time nor interfere
- For Christian staff members to receive new grace from our message and receive a shock from the gospel
- through this, more doors/ regular visits of sharing the gospel to be opened
4. The door of personal training to be opened to find disciples
- Within 5 weeks, souls to respond to the message
- for all our team members to receive answer of unborn member. After 5 weeks of our ministry, the door of personal training to pen.
- For students to be connected to church, receive discipleship training, grow in faith, for them to become disciples and workers who will save their community with the gospel
After I was appointed to lead mission department, personally experienced many Satan's attacks. But Minister TJay asked us to focus on soul salvation in those times by knowing it is Satan's attack. I was able to overcome with the word and obeyed.
When I did that, I was able to invite newcomers for several weeks and some of them have settled into the church.
This is the first organisation after the mission department has been set up. It is our first time to meet people who have escaped from North Korea. Our hearts are trembling and fearful but our desperate desire to save them is leading us to pray more and seek for wisdom. After tomorrow' mini conference, I will send you more feedback.
Thank you so much for your prayer.
첫댓글 정말 살리고자하는 마음으로만 가득찬 것을 보고 많이 배웠습니다 ! 저도 기도에 동참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그들에게 들어가 살아나는는 것을 꼭 보고싶습니다=) 선두로 뛰고있는 효림자매 화이팅이요 =D
ㅠㅠ 탈북자 학교가 가장 먼저 열리다니...하나님의 계획이 넘 놀랍습니다 같이 영적전쟁하겠습니다 제자될 영혼들이 있기 때문에 그곳에 보내시는 줄 믿어요 화이팅!!!
자세한 상황과 정확한 기도제목만으로도 뜨거움과 열정이 느껴집니다. 기도안할 수가없네요. 읽으면서멜번 선교 현장에 적용할 점을 너무 많이 배웁니다. 효림자매 너무 고맙고, 한국호산나교회와 또 선교팀을 위해서도 기도하겠습니다!
어디에서나, 하고하는 자를 쓰시고 영혼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는것이 너무 감사하고 벅찹니다!! 서울 호산나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