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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순 도 순 방 [뉴욕 타임즈] 그들은 왜 은퇴를 취소했나
메트로 추천 0 조회 17 19.03.13 13:31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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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3.15 09:20

    첫댓글 아시다시피 미국은 정년이 없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때에 은퇴를 할 수 있다는 말이지요. 언니 부부는 둘 다 미국 공무원으로 일했는데, 형부(엔지니어로 주정부 도로국장)는 은퇴 후에 관련 사업체에 재취업해서, 꽤 많은 월급+ 시간 자율성과 업무 재량권을 누리며 75세까지 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재테크로 재산이 충분하고, 건강 보험도 완벽하다고 들었어요. 두 아들들에게 상당한 유산도 증여를 했고요. 그렇다고 삶이 완벽할 수는 없겠지요. 그런 면에서, 일부 은퇴자들이 자신의 욕구와 취향에 따라 재취업을 해서 '남에게 도움을 주고 자신이 아직 쓸모가 있다'는 생(生)의 보람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9.03.14 20:32

    미국 영국 등 다른 나라의 '정년'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 '표'가 있어서 밑에 덧붙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19.03.14 07:41

    얼마 전, 우리나라 신문과 뉴스에, 20~30대 취업자는 줄고 있는데 반해, 60대 이상 취업자는 늘어나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실상을 들여다보면 웃기는 게 많아요. 노인일자리라고 해서, 겨우 10분 일하고(쓰레기 줍는 시늉만 하고 인증사진 찍고) 일당(보통 2만 원)을 챙겨 간답니다. 노인복지회관에서 시니어 리더 프로그램을 한다기에 신청(마술, 종이접기)을 했는데, 거기서 옛친구를 만났어요. 친구가 하는 말이, 동화구연 강습을 받고 한 달에 8~10번 정도 유치원에 나가는데, 다섯명이 한 조가 되어, 30분(한 사람 당 5분 가량) 동화를 구연한 다음, 각각 2만 원을 받는데요. 정부가 얼마나 억지 일자리를 만드는지 어처구니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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