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똑같은 고민을 했었는데,,ㅋ
지금 한기계 다니고 있다.
뭐 과에 대해서 물어보니 "객관적"으로 쓰면,,,,,
기계과는
1-재료역학 - 힘에 의한 재료의 변형, 에너지와 재료의 변형간의 관계
2-동역학 - 움직이는 강체의 직선운동과 회전운동을 동시에 고려한 운동식 세워 풀기
3-열역학 - 열역학 법칙을 응용하여 각종 엔진이나 터빈, 열기관 냉동기 등의 사이클에서 물질의 상태변화에 따른
열의 이동 현상 해석
유체역학은 올해 배워서 아직 모르겠음..
이런것들을 중심으로,
각종 기계설계하기, 열적 흐름이나 유체의 흐름의 현상 해석하기, 전자제어, 기계적시스템의 통계적 분석, 진동해석, 가공성형 등
자동차공학, 항공공학, 메카트로닉스, 로봇공학 등등에 대한 기반을 공부한다.
나는 기계과가 모든 공학의 기본이라 생각한다.
전기,전자도 배우고, 열역학, 열전달 등을 통해 화학공학 쪽도 배우고(물론 같은 대상에 대한 접근방향에 차이가 있지만,)
힘과 재료의 관계에 대한 토목이나 건축쪽도 건드리고, 등등
좀 폭이 넓게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으면 기계과를 추천한다.
건축사회환경공학에 대해서는 내 분야가 아니니 뭐라 해줄 말이 없네..ㅋ
그리고 위에 댓글에 대한 내용이긴 한데, 종합대학으로서의 평가는 한대가 고대에 좀 밀리고,
사회의 인식에서도 차이가 분명있지..
다만 내 경우 내가 극복하고 있는 것은, 그리고 느끼는 것은
나이를 좀더 먹을수록, 그리고 인더스트리의 상황을 잘 알수록 한대공대의 인맥과 아웃풋은
실로 어마어마 하다고 본다.
너가 전공을 살려서 그쪽 필드에 뿌리를 박을 생각이라면
고대나 한대나 네임밸류의 차이의 문제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는 말임.
암튼 결론은 너가 내리는 것이니 좋은 선택하길..
그리고 이건 무지 중요한건데, 공대 내의 분야는 지극히 적성 = 성적 이라 보면 된다.
머리 똑똑한 애보다는 좋아해서 매진하는 사람이 결국 승리한다..
첫댓글 멋있삼.
좋은글 감사합니다 ㅎㅎ 이런걸 원했는데ㅡ.ㅡ 건축사회환경은 누가 안올려주시남
공대 내의 분야는 지극히 적성 = 성적...진짜 개념글...내가 원글에 리플단건 이런 적성이 없을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