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목=눈꽃송이
무슨 피아노를 저렇게 못쳐?
다큰 큰애기가 피아노 너무 못치네~~~~~
이러실수 있을겁니다
친구 딸 입니다 옆에는 그림자가 되어주고 있는 큰애기의 엄마이자 친구 부인이지요
현재 큰애기의 나이는 스물아홉(1987년생),8년전 고인이 된 내 둘째 아이와 동갑나기..
고등학교 졸업무렵부터 몸에 슬슬 귀신이 점령 하여 약 10여년간을 다른존재와 함께 한몸에서
뒤엉켜 사느라 정신병자적인 생활을 하였지요
허락을 얻고 촬영 하였으며 과정중의 하나로 변화의 증거를 두기 위하여 촬영을 짧게 하였습니다
장소는 제 사무실 입니다
이달에 큰 공연 두개가 잡혀 있어서 현재보다 더 큰 장비를 들여와서 테스트 하면서 친구 딸을 불러서
지도 하느라 좀 어지럽습니다..
친구는 국내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무당들에게 수천만원 굿도 하고 여기저기 빙의치료 가장 뛰어나다는
스님들 찾아가서 정화도 해보고 생업을 거의 포기한채 딸의 치료에 전념 하기도 했었죠
지금은 빚까지 지고 그러면서도 스님이 조상무덤 옮기라해서 조상무덤 몰래파서
어느시골에 몰래 옮겨서 매장하다가 적발돼서 다시 옮겼다고 거짓말 하고는 봉분을 깎아버리고
평묘로 위장 매장하는 사태까지 겪고 했었죠
조상님은 몰래 없는듯 매장돼 있습니다 ( 지시한 스님은 왜 나한테 원망하느냐? 책임 없슴)
딸의 치료를 위해서 어느 작은절 주지스님께서 오라하여 그 스님의 술주정 다 받아주고 공양주 역할하고
담배골초인 그 스님이 통도사에서 주지로 계시다가 오셨다고 하여 제가 직접 찾아간다고 하자
다음날 사라져 버려서 이곳저곳 떠돌다가
일단 마음이 안정될수 있는 정신과 약을 먹고 인지능력을 키우자는 저의 제안에 조금씩 아이의
눈동자가 악마같은 눈빛이 조금씩 선해지고
그동안 잠들때까지 지장보살 외치라던 스님들의 주장과는 달리
저는 정근으로 명상으로 석가모니불, 마하반야바라밀 을 하도록 하고
조금씩 변화가 있다하여 어제 데려와라 해서 어려서부터 피아노를 쳤다는것을 토대로
기억을 살려보자 기억을 찾아서 정신건강을 먼저 회복하면 자신의 존재는 더 커지고 다른존재(귀신)는
존재성이 약해지지 않을까 추측으로 지금까지 밝히지 않고 지도해 왔습니다
어제 그 과정물을 테스트 하려 회사로 불렀습니다
친구는 레미콘 지입기사(개인사업자) 밤엔 제게 운동 지도받는 성실한 올해 60세 이지요
8개월전에는 3세 아이보다 인지 능력이 떨어졌었고 때때로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음성으로 이놈들~~~!! 내가 누군지 아느냐~~!! 눈을 부릅뜨고 소리치다가 다시 이내 아이로 돌아가버렸었지요
석가모니불,마하반야바라밀 정근을 하고난 후부터는 그런 현상이 사라졌습니다
어제의 인지능력은 약 7~8세정도 됩니다
드디어 옛기억을 더듬는 피아노건반 .....
큰애기는 놀랍게도 그 기억을 찾아내고 있었습니다 어둡던 표정이 밝아지고 엄마는
통곡하고 울고 이 변화에 새로운 세상을 만난듯...
동요부터 시작하기로...
학교종.무엇이 똑같을까
과수원길
이제는 가요 향수(이동원,박인수테너 합작) 까지 외 건반으로 소리를 내기 시작 합니다
친구 부인은 부처님을 외치고..(사실 불법은 잘 모름 ㅎㅎㅎ) 울고
나중에 아빠는 여덟시 다 돼서야 왔습니다
아이의 변화에 눈물 글썽글썽 어제 영화한편 찍었습니다
친구는 제 불편한 다리를 보면서 친구도 아파서 누워 있어야 하는데 이렇게 딸을 위해서
수고한다고 낙지비빔밤 맛있는놈으로 사주었습니다
ㅎㅎㅎ
또한 큰애기는 눈으로 건반을 보지 않고 반주기 악보를 눈으로 보고 기억속의
건반 음계 위치를 판단하여 누르고 있습니다
건반을 친구 딸에게 선물 하였습니다
선물받는게 부담스러울까봐 미리서 사놓고 어제 드린거지요
나중에 가능하다면 공연도 해보려고 기왕 공연용으로 좋은 전자키보드 입니다
집에가서 시간날때마다 즐겁게 강요에 억지에 붙들리지 말고 자유롭게 연습 하라고..
지영아 아저씨 이름 뭐지?
네~~~ 정 광호 아저씨 입니다~~~
개미만한 목소리 기어들어가는 목소리가 친구 부인 말로는 열배 커졌다고 합니다
에이~~ 내귀에는 아직 멀었는데 ㅎㅎㅎ
지영이는 빙의전문가들 말을 인용하자면 한결같이
혈관속에까지 귀신이 자리잡고 있으며 그 숫자는 약 700명 된다고 하네요
내 이거뜰을 그냥~~~~콱!!!
친구부인은 시방 핸드폰 들고 뭐하냐고요?
네
자기 친정집 형제들 밴드모임이 있는데 딸의 변화를 찍어서 올리느라
저러고 계십니다 ㅎㅎㅎ
이제 변화의 시작 입니다
제가 그 변화에 작은 힘이라도 되고자 합니다..
첫댓글 향광님, 감동적입니다.
멀리서 마음으로나마 힘을 보탭니다.
시작 입니다 _()_
향광님 보기 조~~~아요^^빙고!!^^
ㅎㅎㅎ
저 잘생겨서 보기 좋은거죠? 우하하하
그가족에게는 구원자시네요 ~
좋은 결과 있으시길 응원합니다!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_()_
귀신잡는 도까비???
도깨비도 잡았습니다 하하하
()()() ^^
정말 선량하고 아름다우신 한 마음에 박수를 보냅니다.
부디 이쁜 지영씨 고통에서 벗어나
자유롭기를
자우롭기를
행복하기를 두손모읍니다.
나모붓다사.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