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간은 종기부종세(從氣不從勢)하고 음간은 종세무정의(從勢無情義)라
양간은 종기부종세(從氣不從勢)하고 음간은 종세무정의(從勢無情義)라고 합니다. 양간은 자기 고유의 성질과 기질을 따르고, 음간은 세력을 따라서 자기의 뜻을 쉽게 타협합니다. 둘 중 어느 것이 낫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대체로 음의 속성은 남자가 강합니까, 여자가 강합니까? 여자가 음의 속성이 강합니다. 음의 속성이 강하므로 대체로 생명력이나 전투력 측면에서는 여자가 강하죠. 그다음에 남자는 양 운동의 속성이 강하므로 전투력이나 활동성은 강하지만 실속면이나 화합력, 생명력은 훨씬 약합니다.
부부간에 싸움을 하고 난 뒤 출근하고 나면 저 양반 성질 때문에 안 된다고 말하지만, 결국 남자의 속성이나 양간의 속성이 그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안 바뀌는 것을 두고 싸우는 것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많습니다. 여자가 보는 어떤 가치나 방법론들은 음(陰)이고 실속을 따르는 것이니까 맞는 말입니다. 다 이로운 말들인데, 남자는 원래 뻣뻣하게 만들어져 있으니까 세 번 말해도 듣는다, 안 듣는다? 안 듣습니다! 안 들으면 어떻게 해요? 여자들이 포기해야 되는데, 끝까지 포기 안 해요! 될 때까지 포기 안 하니까 남자들이 어떻게 말하나요? 결국은 "내 니(너) 하고는 도저히 못 살겠다." 하는 말이 나옵니다. 결국, 둘이서 따로 놀게 됩니다.
남자나 여자나 아무리 필요한 것을 이야기해 주어도 '치매 현상'들이 많이 드러납니다. 성정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이것 때문에 운에서 오는 많은 선택사항 속에서 갈 때까지 가자는 식이 되어버립니다. 반대로 올라갈 수 있는데도 미리 쏙 빠지는 사람이 있죠. 성정에 의해서 선택의 양상이 달라지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놓여 있는 좌표나 위치가 달라진다는 거예요. 사실 이것이 중요한 것인데, 감각적으로 이것을 분석하려면 세월이 많이 걸립니다.
역학적으로 아무리 코치를 해 주어도 말해 준 대로 한 번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요! 문제가 생겨야만 찾아오니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식입니다. 스무 번 얘기해 줘도 말 안 듣는 그분, 다시는 시키는 대로 하겠다고 반성문 써놓고 갔습니다. 그래도 시간 지나면 또 엉뚱한 짓을 하고 있다니까요. 그래서 정말로 바꾸기 어려운 것이 성정입니다.
첫댓글 양간은 종기부종세(從氣不從勢)하고~ 감사합니다.~
음간은 세력을 따라서 자기의 뜻을 쉽게 타협합니다.~ 정리합니다.~
감사합니다. 꾸우벅~
공부합니다 감사합니다 ()
성정에 의해서 선택의 양상이 달라진다.~ 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