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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1. 재외국민, 외국인, 건보료 똑같이 내는데 ‘무임승차’라니...
→ 지난해 재외국민, 외국인이 낸 보험료는 1조 5793억원인 반면 건보 보험급여로 받은 금액은 1조 668억원으로 총 5125억원의 흑자였다고.(아시아경제)
2. 올 무역적자 500억달러 육박
→ 이달 20일까지 쌓인 무역적자 490억 달러...
1956년 무역통계 작성 이래 최대.
수출 효자 반도체부진, 에너지 가격 상승, 중국경제 침체 등이 주요인.(아시아경제)
♢14년 만에 최대 무역적자 전망
♢12월 1~20일 수출 336억달러…전년比 8.8% ↓
♢수입은 401억달러…누적 무역적자 490억달러
♢반도체 수출 24.3% 급감…5개월째 뒷걸음질
3. ‘중국 해외 비밀경찰서’?
→ 스페인에 본부를 둔 국제인권단체 ‘세이프가드 디펜더스’, 중국이 해외에 있는 반체제 인사를 감시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 등 최소 53개국에서 비밀 경찰서를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
실제 네덜란드는 지난달 1일 자국 내 ‘중국 불법 경찰서’ 2곳을 즉시 폐쇄한다고 발표.
이에 대해 중국은 해외 중국인에게 행정적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
우리 당국도 조사에 착수.(문화)
♢중국 ‘해외 비밀 경찰서’ 의혹 증폭… “반체제 인사 탄압 목적”
♢“21개국 54곳 개설” 폭로나와… 네덜란드·아일랜드, 폐쇄 명령
♢FBI 국장 “그런 존재 안다… 어처구니 없는 주권침해·사법방해”
♢美하원의장 유력 매카시, 中 견제 강화 위한 특별기구 구상 중
4. 직장인 건보료 최고 상한
→ 월365만 3550원.
이는 월급이 1억 450만원 넘는 직장인으로 모두 3738명, 전체 직장가입자 1962만 4000명의 0.019%가 이에 해당한다. (헤럴드경제)
5. 동남아시아 월드컵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미쓰비시컵 챔피언십’ 개막
→ 출전 10개국 증 한국인 감독 3명 맞대결.
마지막 무대가 될 베트남 박항서, 지난 대회 준우승 인도네시아 신태용은 첫 우승 재도전, 말레이 김판곤은 4강 목표.
이 대회의 지역내 열기는 월드컵에 못지 않다고.(서울)
박항서, 12월 미쓰비시컵 끝으로 베트남과 5년 동행 마무리
6. 성탄절, 부처님오신날도 내년부터 대체공휴일 시행
→ 현재 설과 추석, 어린이날,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에만 적용되던 것에서 성탄절, 부처님오신날도 늘려 적용.(동아 외)
7. 골프장 안전 사고 급증
→ 골프인구 늘며 작년 1467건 사고,
2017년(675건)의 2.2배로 증가.
이 중 3명은 사망 사고.(동아)
8. 재판 중에 해외도피 해도 시효정지 추진
→ 현 형사소송법은 공소를 제기한 때로부터 확정판결 없이 25년(2007년 12월 개정 전 기소된 경우는 15년)을 경과하면 처벌할 수 없다고.
현재는 수사 중이거나 재판이 확정된 사건에 대해서만 공소시효, 형집행시효가 정지 되고 있다.(세계)
9. 재집권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 약속과 달리 여성인권 억압 계속
→ 별도 통지 있을 때까지 대학은 물론 중고 등교도 금지.
75㎞ 이상 장거리 여행엔 ‘마흐람’으로 불리는 남성 보호자 의무.
여성들의 놀이공원, 헬스장, 공중목욕탕 이용도 금지.(국민)
♢중고등학교 등교 허용하지 않고
♢취업 기회도 광범위하게 제한
♢초기 “교육·취업 허용” 약속과 배치
♢빈곤 겹쳐 일부 여성 삶 나락으로
10. 제설제(염화칼슘) →
①강아지가 밟으면 화상 입는다는 소문은 잘못 된 오해, 먹으면 콩팥에 무리줄 수 있어
②자동차의 부식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그때그때 하부 세차를 하는 것이 최선.(경향)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중소기업 관련 13개 단체 관계자들이 2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30인 미만 사업장에 적용 중인 주 8시간 추가 근로제를 연장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추가 근로제가 올해 말 폐지될 위기에 처했지만 국회에서는 여야 이견으로 일몰 연장이 불투명한 상태다. /사진=한주형기자
1. 정부는 21일 ‘2023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규제 지역 추가 해제를 예고하며 경기 연착륙 시도.
서울과 경기 과천·성남 등 규제지역에서 원천적으로 금지했던 다주택자 관련 주 담대(LTV) 비율을 30%까지 허용키로.
이 밖에도 최고 75% 세율을 매기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조치는 2024년으로 미뤄.
최고 12%에 달하는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세율도 하향 조정키로.
2. 하림 그룹이 전 계열사 사업장에 국내 스타트업이 개발한 인공지능(AI) 로봇 시스템 ‘스파이더고’를 도입할 예정.
국내에서 콜드체인이 필요한 식품 창고에 AI 로봇을 도입하는 첫 사례될 듯.
상품의 입출고 현황과 재고 폐기율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택트레이서의 지능형 재고 관리 로봇 '스파이더고'.
하림그룹은 내년 말 하림의 전북 익산 공장에 먼저 스파이더고를 도입한 뒤 전 계열사 사업장에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사진 제공=택트레이서】
♢'폐기율 제로' 도전하는 하림...배낭만한 AI로봇 '스파이더고'
♢카메라로 상품 수량·상태 체크...천장 레일따라 자동 분류 척척
♢양재 물류단지 구상과 맞물려...공장서 고객 식탁까지 '원스톱'
♢"신선 경쟁력, 업계 판 바꿀것"
3. MBN의 ‘불타는 트롯맨’이 최고 기록을 연달아 갈아치우며 화제작으로 부상.
20일 첫 전파를 탔는데 전국 시청률은 9.3%, 순간 최고 시청률은 9.7% 돌파.
MBN 창사 이래 방영된 프로그램 첫 방송 최고 시청률임.
MBN '불타는 트롯맨' 첫 방송 [MBN 방송화면 캡처]
4. 트위터 인수 후 각종 논란을 일으킨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가 사의 표명.
머스크는 트위터를 지난 10월 440억 달러에 인수한 후 무더기 해고, 일방적 계정 삭제 등으로 갈등 빚어.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후임을 맡아줄 만큼 어리석은 사람을 찾는 대로 CEO 자리에서 사임하겠다”면서 “이후에는 소프트웨어와 서버 부서 운영만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5. 삼성전자가 가장 미세한 공정인 12나노미터급 D 램을 업계 최초로 개발.
AMD와 호환성 검증도 마친 15기가 비트 DDR5는 현재 사용되는 DDR4보다 전송속도가 2배 이상, 전력효율도 30% 이상 높아.
“1초에 UHD 영화 2편 처리”…삼성전자, 세계 최초 EUV 적용 12나노 D램 개발
♢12나노 16Gb DDR5 D램 개발
♢세계 최고 수준 집적도 구현
♢2023년부터 양산 시작…美 AMD와 협력
6. 상장기업을 M&A 할 때 소액 주주 주식을 의무 적으로 공개매수하는 제도가 25년 만에 부활.
금융위는 21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정책 세미나에서 관련 방안을 발표.
주식의 25% 이상을 보유하게 된 최대주주에 잔여 지분을 일정 부분 공개매수해야 하는 의무 부여.
공개매수 가격은 경영권 지분을 양수할 때 지불한 주가와 동일해야.
♢주식 25% 이상 보유 최대주주 대상
♢50%+1주 공개매수 의무
♢내년 법 개정 추진, 24년께 시행 전망
●●간략 뉴스●●
❒12월 22일 목요일 HeadlineNews❒
■검찰, 이재명에 28일 소환 통보…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바이든 "우크라 지속 지원"…젤렌스키
"주권·영토 타협불가"
■동짓날 다시 온 동장군…충청·호남·
제주에 폭설
■정진석 "文정권 통계조작은
국정사기극…文, 국민께 사과 해야"
■박홍근 "양보·협상 할 만큼 해…
내일 예산안 처리 매듭짓겠다"
■日언론 "北, 지난달 20일 러시아에
포탄 등 군수물자 제공"
■신규확진 7만5744명…위중증 547명,
100일 만에 최다
■쌍용차, 35년만에 이름 바뀐다…
'KG모빌리티'로 새출발
■금융위 "개인연금 활성화 위해
소득공제 부활 검토해야"
■"새해 첫 일출 보러 오세요"…전국서
해맞이 행사 3년 만에 개최
■현대차 美 누적판매 1천500만대…
첫 수출 후 36년 만에 대기록
■美, 패트리엇 포함 우크라에
2조3천억원 규모 추가 군사 지원
■강추위 찾아온 '동지'…충남·전라·
제주 '대설주의보'
■당정,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방안 논의
■다주택자 100명이 주택 2만2천
여채 보유…1년새 약 2천채 늘어
■올해 코스피 등락률, G20중 19위…
전쟁중인 러시아 빼면 꼴찌
■"먹통은 안돼"…플랫폼 업계,
연말연시 트래픽 폭증 대비 만전
■11월 생산자물가 0.2%↓…
농산물·유가 내려 석 달 만에 하락
■'소비자의 힘' 확인한 뉴욕증시…
다우 1.6%↑·나스닥 1.5%↑
■'포천 글로벌 500'에 한국기업
16개뿐…중국 136개 최다
■손흥민 16분 출전…토트넘, 니스와
친선전서 1-1 무승부
■'월드 스타' 김연경, V리그 올스타
팬 투표 남녀 통합 1위
■"월드컵 우승한 메시,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 연장 결정"
■'9억팔' 장재영, 호주리그 6라운드
최고 투수 "자신감 얻었다"
■순천만국가정원·우영우·손흥민…
올해 '한국관광의 별'
■김민재 결장에 무너진 수비…
나폴리, 친선전서 4실점 패배
■'황인범 81분·황의조 결장'
올림피아코스, 야니니와 2-2 무승부
■'암투병' 펠레 상태 악화…
"크리스마스 병원에서 보내야"
■아가메즈 빠진 우리카드, 레오 버틴
OK금융그룹에 완승
■'강유림 22점' 여자농구 삼성생명
10승 고지…하나원큐는 6연패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정우성
폴란드 미션 사진전
■박찬욱 '헤어질 결심',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예비후보
■봉준호 '기생충', 美 버라이어티
'최고 영화 100선'에 포함
■유연석-문가영, 엇갈린 감정 속
'사랑의 이해' 시청률 3.1% 출발
■안중근 영화 '영웅' 보훈가족 시사회…
"영웅의 정신 품기를"
■'결혼지옥' 아동성추행 논란에 사과…
"아동 입장서 생각 못 해"
■울주세계산악영화제, 12월
움프살롱서 '탕웨이 특별전' 열어
■가요소식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유튜브 구독자 1천만명 돌파
■NCT 드림 '캔디' 3일째 100만장…
음반 매장 장사진 '진풍경'
■추성훈·김동현이 찾아 나선
최강의 전사…예능 '순정 파이터'
■윤제균 '영웅' 개봉 첫날 10만명 관객…
'아바타2' 1위 지속
■코스닥 4.77p(0.68%)
오른 710.47
■코스피 11.05p(0.47%)
오른 2,340.00
■외환 원/달러 환율
0.7원 내린 1,285.0원
■오늘의 영어 한마디
You mean the one ~?
: ~ 말이에요?
☞You mean the one on the table?
탁자 위에 있는 거 말씀이세요?
☞You mean the one in the closet?
옷장 안에 있는 거 말이야?
열이 좀 있어요.
I have a slight fever.
slight fever : 미열
독감에 걸린 것 같아요.
I think I have the flu.
flu : 독감
목이 부었어요.
My throat is swollen.
throat : 목구멍, 목
swollen : 부어오른, 불어 난
가래가 나와요.
I have phlegm
phlegm : 가래, 담
출처: 세상소식
●신문에 나온 이야기들●
1.
어릴때 우유에 소금을 살짝 넣어 먹어본적이 있다?
어른들이 그렇게 우유를 마시게 한적이 종종 있었을것이다.
왜 하필 달달한 설탕이 아니고 소금일까?
근데 이게 사실은 상당히 과학적인 거다
왜냐하면 우유의 아미노산과 나트륨은 함께 있어야 소화관 점막의 운반체를 통해 흡수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설탕을 넣으면 설탕의 포도당과 우유의 아미노산은 경쟁 관계가 되어 버린다.
즉 우유의 단백질 흡수가 힘들어진다.
이 공식은 고기를 먹을때도 똑같이 적용된다.
고기의 단백질과 나트륨을 같이 섭취하면
고기의 단백질이 훨씬 잘 흡수된다.
2.
겨울에는 요실금이 더 심해진다?
겨울철 날씨가 추워지면 방광 주변 근육이 수축하거나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괄약근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아 요실금이 더 빈번할 수 있다.
거기다 여름에는 몸 안 수분이 주로 땀으로 나오는데 겨울은 소변으로 많이 배출되어 요실금이 잦게 되는것이다.
요실금을 흔히 여성질환으로 여기지만
사실은 남성에게서도 자주 나타나는 질환이다.
3.
‘토니(TONY)’ ?
20세기 초 이탈리아의 나폴리나 시칠리아 등 상대적으로 가난했던 남부 지방 사람들이 먹고살 궁리를 하다가 미국이민을 택했다.
영어를 몰랐던 이탈리아인들은
배에 승선하면서 모자에
‘목적지 뉴욕(To NY)’의 뜻으로
영어 알파벳을 적었고 후에 뉴욕의 많은 이탈리아 이민자의 영어 이름인 ‘토니(TONY)’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4.
‘우리 동네 홍반장’ ?
‘우리 동네 홍반장’ 은 전북 군산시에서 시행하는 행정 서비스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생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등 복지자원을 활용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주민 참여형 생활돌봄 복지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크게 소규모 주거 수리지원과
생활 밀착형 돌봄 서비스로 나뉜다
소규모 주거 수리는 낡은 형광등이나 수도꼭지 등을 교체해주고 못 박기 등 간단한 수리, 짐 옮기기, 커튼 달기, 빨래건조대 줄 교체 등이다.
다만, 재료 구입이 필요한 경우는
본인 부담을 원칙으로 하며 보일러나 가전제품 수리, 누수, 지붕 방수 등
전문 작업이 필요하거나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는 제외한다.
그외 홀몸 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생활 밀착형 돌봄 서비스도 동시에 제공한다.
5.
‘눈일수’?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정보다.
눈, 소낙눈, 가루눈, 눈보라 등 어떤 형태로든 눈이 목격된 일수를 뜻한다.
우리나라에서 눈이 가장 적게 오는 도시는 부산을 꼽을수 있다.
어제 전국이 눈에 휩싸였는데도 부산은 눈한톨 내리지 않았다.
부산의 30년(1991~2020년) 연평균 눈일수는 4.1일이다.
최근 10년은 2.9일, 최근 5년은 2.2일에 불과하다.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렇다면 왜 부산은 눈이 오지 않는걸까?
겨울철 충청·전라도 지역에는 해기차(해수면 온도와 대기 온도의 차이)
로 인한 눈이 잦다. 차가운 공기가 남하해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를 지나면서 온도 차이로 눈구름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 눈구름은 육지에 닿으면 약해진다. 태풍이 육지에 상륙하면 힘을 잃는 현상과 같은 원리다. 힘이 빠진 눈구름은 충청·전라도와 부산 사이에 가로 놓인 소백산맥을 넘지 못한다. 목포에는 눈이 오는데 부산에는 눈이 오지 않는 이유다.
거기다 부산은 동해안에 위치했다고 보기 애매하다. 부산은 한반도 동쪽 끝머리를 기준으로 서쪽으로 살짝 들어간 지점에 있는데 이 때문에 동풍이 닿기가 어렵다. 동풍이 닿는 울산에는 눈이 오는데, 부산에는 눈이 안 오는 이유다. 설혹 부산에 닿는다해도, 부산 동쪽에 자리한 장산, 운봉산 등이 눈구름을 막는다.
저기압이 통과할 때 기온이 낮아도 눈이 내린다. 800m 상공의 기온이 0도 이하이면서 지상 습구온도(일반적인 대기 온도인 건구온도보다 낮은 온도를 보임)가 1.5도 미만이면 보통 눈이 내린다.
하지만 부산은 따뜻한 남서풍 등의 영향으로 겨울에도 기온이 영하로 잘 내려가지 않는다. 평년 평균기온이 5.0℃다. 이 때문에 전국 곳곳에 눈이 와도 부산은 눈 대신 비가 내린다.
6.
술은?
많이 마실수록 주량이 늘어난다.
하지만 늘어난 주랑 만큼 간 손상은
배로 커진다.
실제 남들보다 숙취가 덜한
소위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은 숙취를 유발하는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몸에서 잘 분해한다.
만성 음주자는 아세트알데하이드 분해효소 외에도 알코올 분해효소인 사이토크롬이 가동돼 분해 작용을 돕는다. 때문에 숙취가 덜 하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해당 효소들은 알코올을 분해할 때 활성산소를 발생시키는데, 이는 간 손상을 유발한다. 주량이 늘었다는 건 그만큼 간이 손상되고 있다는 ‘건강 적신호’인 셈이다.
또한 흔히 ‘필름이 끊긴다’고 표현하는 술자리 기억을 잃는 현상(블랙아웃)은 알코올 농도가 빠르게 높은 수준에 도달하거나 공복에 술을 마실 때 주로 나타난다. 블랙아웃은 뇌에서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의 회로가 차단되는 것으로,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면 알코올성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