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0일은 오다가 쏟아져 붓는 날 이군요..
그러나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습니다. 라는 말을 통감하게 됩니다.
가락본동 우체국 주변 술집 거여동 15k를 잡았습니다. 손님왈 만원 아니고요? 나: 만 오천원입니다.
문정로데오에서 좌회전 받던중 누군가에게 전화옵니다. 경찰병원앞 이니 태우고 가랍니다. 유턴에서 경찰병원 정문에서
친구 합석하고, 방이동 우체국 쪽 가잡니다. 다시 말해 방이먹자 간답니다. 손 왈 2만원 드릴께여.. 나: 네~
방이먹자 대기중 무수히 올라오는 콜. 지우고 지우고 방이먹자~ 이매 25k 를 잡았습니다.
나: 광명수산 앞이니 어디로 가야할까요? 녹돈 이라는 삽겹살 집이랍니다. 나 방이먹자 여러번 가 봤으나 녹돈이라는 삽겹살집
잘 모르겠음다. 후배가 광명수산 앞으로 나온답니다. 3분여 기다려도 사람이 안 보여 다시 전화했습니다.
손왈 대리기사와서 가고있답니다. 근처 편의점 식당 물어봐도 녹돈이라는 삼겹살집은 모른답니다.
나: 그 기사좀 바꿔 주십시오.. 손왈 술이 좀 취해 귀찮아서 안 바꾸어 준답니다.
손 번호가 가상번호가 아니라 실제 번호라 하도 승질이 나서 손님 후불로 주시면 됩니다. 라고 문자보내고 싶었으나 참았습니다.
또 전화해서 요금 안 주셔도 됩니다. 라고 해도 되지만 그렇게 까지는 하기 싫었습니다.
여러번 길빵 당해 콜 날리어 보았으나.. 참 기분 더럽드라고요..
가끔 서울 나와서 복귀콜로 용인구성이나 동백 콜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지만 가령 예를 들어 석촌역에서 택시 잡고 방이먹자가는길은
내내 불안합니다. 길빵 당하기 쉬워서지요..
일명 현장 콜이라 부르는 길빵!
회원님들의 현명하신 판단을 믿겠습니다.
방이먹자 는 길빵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딱 보기에서성이는 모습이 대리부른 손님인데 옆에 있다가 홀랑 운전석에 앉으면
얼마나 편하겠습니까? 10초면 콜 잡는거 지요.. "대리 부르셨죠?" 하고요..
뛰어오거나 택시타고올 콜 잡은 기사생각을 해야죠~
상황실은 시간이 많이 경과하면 콜도 잘 안빼줍니다. 사람찾는데 시간보내, 전화비나가 ,시간허비해. 콜 안빼줘 강제완료처리해
어떤 상황실은 기사님 실수이니 강제 완료 처리하라고 강요한답디다.
우리는 그지가 아니잖습니까? 얼마 되지 않는 돈에 양심을 파십니까?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날도 추운데 다들 대박 나시고요..
길빵당한 이후로 콜도 자꾸 캔슬되고 한잔 더 마신다고 기다리라 하고 해서 열 받아서 그냥 접었습니다.
많이들 버시고 건승하세요!
첫댓글 음 ..방이먹자는 두군데를 그리올리더군요 방이역 먹자골목 / 송파구청앞 먹자골목 이 두굿을 상황실이나 손이나 똑같이 방이먹자로 부른답니다
그래서 어디 먹자인지 대리기사가 확인후 다시 콜접수 시키는 경우가 있읍니다 아마님도 방이역 먹자를 손이 이야기잘못함으로 피해를 보신듯...
아까 손 후배란 사람이 광명수산도 알고 광명수산 대각선이라는데, 녹돈이라는 가게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녹돈이라는 가게를 아시는 분은 좀 가르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전 진상손보다 같은 대리기사 등쳐먹는 양아치만도 못하며 눈알 땡글땡글 굴리며 하이애냐같은 길빵넘들 잴싫어합니다 그런넘들은 가다가 사고나 크게나봐야 정신을 차리죠 보험처리도안되고
길빵 하는넘들은 대리기사 자격없습니다 길거리서 구걸하는 모습이 참 거지같네요 요금이라도 크게 부르지 콜비 빠진다고 똥콜가격이나 부르고 힘들게는 살지만 드럽게 거지같이 살지 맙시다
이제 그나마 풍요했던 연말 오늘 지나면 끝입니다 다시 힘든 나날이 계속 되겠지만 제발 최소한의 도 는 지키고 삽시다
방이먹자에도 대리기사분들 넘칩니다.왠석촌호수에서 방이먹자를 잡으시나요.그건 욕심입니다..욕심을 채우기 위해 택시타고 캔슬맞으면 궁시렁거리겟지요.그것이우리네 대리사회인가요...님이 잘못한것같습니다.우리서로 조그마한 배려가 나에게 되돌아오는것을~
방이먹자 안에 있었습니다 석촌역은 가령 예를 들어서 한 말이고, 오늘같이 콜 많은날 제가 무리해서 택시를 타겠습니까?
논란의 여지가 있으니 그만 하겠습니다. 주목나무 님 글을 읽어보시지요~
에구구~~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