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첫날...
잘들 보내고 계신지요?
저는...
도대체가 감기에서 해방되지 못하고 있어서
영덕으로 가족여행 떠나려고 했던 계획도 포기하고
집에서 보내고 있답니다...
영덕에 가면 해풍사과님댁에 가서 사과 적과 하시는것도 도와드리고
바다도 보고...
맛있는것도 먹고...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 확~~~버려버리고 오려고 했는데... ㅠ
옛날에는 감기에 걸려도 하루이틀 약 먹고나면 가뿐해지고 했었는데
요즘은 한번 아프고 나면 제대로 앓고나야 되네요...
나이를 속일수가 없는건지...
제 스스로 건강관리를 제대로 못했던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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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랑 보육원에 가기전에 간단하게 만들어먹었던
두부샐러드를 소개해드릴께요~
재료 : 두부 1모, 베이비채소 200g, 아몬드 1컵, 후추, 소금, 들기름, 폰타나 무지방 샐러드드레싱
너무 싱싱해보이죠...?
요즘엔 대형마트가 아니더라도
집앞에 있는 마트에서도 쉽게 구입할수 있는 샐러드용 야채에요~
두세번 헹구어서 물기를 빼줍니다.
두부는 한입에 쏙~~~들어갈정도 크기로 잘라서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줍니다.
예열된 후라이팬에 들기름을 두즈로
두부를 올려줍니다.
노릇하게 구워지면
뒤집어서 반대쪽도 노릇하게 구워주세용~
우리민재가 너무 좋아하는 두부부침...ㅋ
맛있는 양념간장 만들어서 찍어먹어도 완전 맛있겠죠?
접시에 샐러드용 야채를 담아주고
노릇하게 구워진 두부를 올려주고
두부위에 아몬드를 올려줍니다~
주말아침 느즈막하게 일어나서
금방 내린 향 좋은 커피랑 먹으면 너무 근사한 브런치가 될것같죠?
몸은 가벼워지고...
속은 든든해지는...
기분 상쾌해지는...
이번주말에 저도 또 만들어서 먹어야겠어여~
우아한 아침...ㅋㅋ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민재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