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어딘가를 여행하고 돌아왔는데
제 친정집이더라구요.
돌아가신 어머님과 아버님이 보이며 2층 베란다에 많은 빨래들을 줄에 널고 계시더라구요.
저도 역시 돕는다고 줄에 걸린 마른 옷들은 걷고 젖은 빨래들을 같이 널었습니다.
생전에 아버님은 가부장적인 분이라 이런 집안일들은 일체 안하셨었는데 꿈에서도 아버님이
희한하네...하며 열심히 마른 빨래들을 개고나서 인사드리고
친정집을 나왔는데 햇살이 환하게 비춰 길이 해얗게 보이더라구요.
곧게 난 길을 내가 홀로 걸어가는데 내 집을 향해 가는것같았고
어쨓든 햇살이 내리쬔 길을 걷느라니 기분이 좋았네요.
현재 내 상황은 남편이 지방으로 발령이 나서 집을 이사해야합니다.그런데
살고있는 집을 매매든 세든 놔야하는데 보러오는 사람들이 없네요.
항시 여쭤보기만해서 죄송합니다만
꿈풀이 좀 해주세요.
첫댓글 꿈은좋네요
빨래꿈은좋게해몽하는데
님 집 문제와 연계시키기엔조금 무리가있어보이지만
꿈은좋아요
또다른꿈 올라오면올려보세요
좋은 꿈이라니 다행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