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TV를 보신 분은 알겠지만 이렇게 황당한 일이....
몇 년을 우리와 사랑을 나눈 아가들이 무지개다리를 건너가면
아픈 마음에 매장을 하거나 화장 시켜 바람에 날리고 싶은게 우리네 마음인데...
현행법으론 이모두가 불법이라네요.
아가는 폐기물로 구분되어 쓰레기 봉투에 넣어 일반 쓰레기와 같이 배출해야한다니...
현재 운영하고 있는 화장터도 불법이래요
현재 6가구당 하나씩 또다른 우리의 가족 아가들과 지내고 있는데 년간 폐기처분되는
먼저간 아가들이 320만톤이나 된대요.
물론 수거하던 미화원 아저씨들도 놀란게 한 두번도 아니고....
세상에 애견인구는 늘어 나는데 이무슨 법입니까
매장은 지하수 오염,각종 질병을 옮기는 근원이 되어서 안되고 화장도 불법이고...
어느 날 사랑스런 우리아가들이 우리의 곁을 먼저 갔을 때 과연 우린 쓰다버린 폐기물
처럼 쓰레기 봉투에 넣어서 버릴 수 있을까요?
아무리 현행법에서 아가들을 물건으로 분류하지만 우리에게 아간 가족입니다.
다행히 언제 될지 모르지만 국회에서 늘어나는 애견인(야옹이)을 위해 화장장
건립과 납골당을 할 수 있게 한다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위안 삼을밖에....
카페 게시글
***오늘은 어떤일이
♡‥ 이런일이 ‥♡
아가들 무지개다리 건너가면 폐기물....
나구름
추천 0
조회 154
06.11.03 08:38
댓글 6
다음검색
첫댓글 끔찍해라...........................ㅠㅠ 어떻게..그런 법이..ㅠㅠ 다 같은 생명이거늘....우리 가족이거늘..어찌 폐기물처리를 한단말입니까..흑흑..ㅠㅠ
맘이 아프네요 ....폐기물이라니 ...오염에 질병이라니 ....
십오만원정도면 아가들 정말 잘보내주는곳이있어요~~ 보는앞에서 씻기고 화장해서 유골까지 직접가져올수 있어요^^ 전 17년이나 키우다가 노환으로 집에서 죽었는데... 그런얘기들으니 걍 동물병원에 못맏기겠더라구요^6 이리저리 찾아서 알게됬는데~~ 넘 좋아요~~
글쎄 그게 다~불법이래요. 17년 동안이면 .... 사람으로 치면 장수한건가요? 사랑 듬뿍 받고 좋은 곳에 갔을거에요.
아 정말 어딜가도 가슴아픈얘기들뿐이네요.... 단비아니였으면 정말 이런일세상모르고 살뻔했습니다....ㅠㅠ
그런 현실이 더가슴 아프죠,,동물 병원서두 아가들 비밀봉투에 넣어 밖으로 던지는걸 보고는 아찔했는데,,우리처럼 동물 사랑하는사람들이야 가슴아파하지 그런사람들에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