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늦게 회식중에 경주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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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교육중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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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2시 종무식하고 울산 온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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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오는 경주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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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약속 취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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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만나는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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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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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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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오니 언양에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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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 유명한 석쇠불고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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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등심을 먹고 산을 좋아하는 경주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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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석남사를 둘러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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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경주 뢰미오 와 줄리엣 (레스토랑)에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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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에 멋진 경주보문 호수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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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담을 나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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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담을 나누고 보문호수 주변을 산책하는 것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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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꽂이 피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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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이른감이 있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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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꽂이 만개한 경주 보문로를 걸으면 환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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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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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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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이 후땩 갈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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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옛친구를 만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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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임이 기다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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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행복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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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들 행복한 즐주-----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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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여행하고 싶고 시간이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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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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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껏 공주를 위해 기사가 되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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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서울서 함께 놀던 생각 난다. 나도 가고 싶고 보고 싶은데... 근디 포도는 그 남정네는 데불고 온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