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 "잉글리쉬 페이션트(The English Patient)"의 동영상입니다.^^*
"홍성진 영화 해설"에서...
2차대전 중의 카이로 사막과 이태리 수도원을 배경으로 한
마이클 온디체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전쟁 로망스.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아마데우스>로
두차례나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대제작자 사울 자엔츠와
지적인 감독으로 정평이 난 영국 출신의 안소니 밍겔라 감독이 연출했다.
아카데미 12개 부문 노미네이트되어 9개 부문 수상했고,
골든 글로브에선 7개 부문 노미네이트되어 작품, 작곡상을 수상했다.
영국 배우들인 랄프 파인즈와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의
사랑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지적인 이미지의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는 매혹적인 누드 연기까지 열연하고 있다.
주연 배우들의 연기와 음악, 스펙터클한 영상이 빼어난 작품.
1996년 : 전미 비평가협회 최우수 영화상 (안소니 밍겔라)
1996년 : LA비평가협회 최고의 촬영감독 (존 실)
1996년 : 전미 영화비평협회 여우주연상 (줄리엣 비노쉬)
1997년 : 골든 글로브 작품상 (안소니 밍겔라)
음악상 (가브리엘 야레드)
1997년 :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여자배우상 (줄리엣 비노쉬)
1997년 : 아카데미 감독상 (안소니 밍겔라)
여우조연상 (줄리엣 비노쉬)
미술감독상 (스튜어트 그렉)
의상상 (앤 로스)
드라마부문 작곡상 (가브리엘 야레드)
편집상 (월터 무흐 )
음향상 (월터 머치),(마크 베거)
촬영상 (존 실)
작품상 (사울 자엔츠)
영화의 내용에 대하여...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이탈리아 북부의 한 수도원에
심한 부상으로 얼굴도 국적도 확인할 수 없어
'영국인환자'라고 불리는 남자가 수용되었다.
이 남자는 본명을 알마시(랠프 파인즈)라 하며, 국제지리학회 회원으로
사하라 북부의 지형을 조사하여 지도를 작성하는 탐험가였다.
그는 자신을 헌신적으로 간호하는 간호사 한나(줄리엣 비노슈)와
그녀의 애인 킵(나빈 앤드루스)에게
사하라사막에 묻어둔 가슴 아픈 사랑을 들려준다.
알마시는 귀족의 유부녀 캐서린(크리스틴 스콧 토머스)을 만나
연정을 느끼고, 두 사람은 동굴 탐사 길에
모래 폭풍으로 고립되면서부터 격정적인 사랑에 빠져든다.
두 사람의 관계를 눈치챈 캐서린의 남편 제프리는 질투 끝에
캐서린을 경비행기에 태운 채 알마시에게 돌진하여 자신은 죽고,
캐서린은 심한 부상을 당한다. 다행히 목숨을 구한 알마시는
중상을 입은 캐서린을 동굴에 남겨두고 구원을 요청하기 위해 떠났다가
며칠 후 동굴로 돌아왔으나 그녀는 죽어 있었다.
명화 한편을 소개해 드립니다. ^^*
이미 보신 분도 계시겠지만,
여가 있으시면, 한번 쯤 더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사랑에는 과거형이나 미래형이 없고 진행형이라고 말하는 남성이
사랑을 할줄아는 여성에게 진정한 자신만의 사랑의 결말을 요구하는,
그리고 그의 사랑을 이루도록 도와주는..
비극적으로 끝나는 것 같지만,
결코 비극적이지 않다라고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는 영화.."
영화 내용에 대해 너무 많이 알고나면 재미가 덜할 것 같아,
대충의 줄거리만 소개하였습니다만, 보신 분은 영화감상 평이라도...
행복한 한주와 즐거운 시간을 즐기시길 바라며,
그럼 일요일에 다시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
첫댓글 보긴 봐야하는데.... 단칼님 시간내서 잘 볼께요^^*
위험한 사랑에 자신이 없어지는건 용기가 부족함 때문일까요.. 마음껏 누릴수 없는 사랑에 마음이 아파요.. 잘보구 갑니다... 근데 3편두 있나요?
난 봤음..근데...본건가 만건가,,,? 기억이 가물가물....ㅡㅡ;;
감명깊게 보았던 영화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