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는 소천지가 있다.
서귀포 칼호텔과 보목리 구두미포구 사이 제주대학교 연수원이 있다.
이곳 제주대학교 뒤편에
아는 사람은 다아는 곳 보목리 바다 '소천지'가 있다.
천지 연못과 닮은 작은 연못 소천지
소천지에는 밀물과 썰물 시간대를 잘 알고 찾아야
바람이 없는 날,
바다의 물결 잔영이 없는 아주 잔잔한 날에야
소천지 풍광을 만날수 있다.
그야말로 백두산 천지를 보기 위해선 행운이 따라야 하듯
소천지의 멋진 풍광을 보기 위해서는 행운이 따라야 한다.
적달이 밀물이 들어 오고,
바람도 없고 맑고 물결의 잔영이 없는 날에는
한라산의 구름도 없는 날에는
소천지에 한라산 풍경이 비친다.
특히 한라산에 눈이 쌓인 풍경이 소천지에 내려 올때는
그야말로
복권에 당첨된 날이다.
소천지라 불리는 자연이 빚어낸 바다연못
바위 암석 틈으로 보위는 소천지의 병풍바위
소천지의 병풍바위
소천지의 기암괴석
소천지를 지키는 고양이 바위
미세먼지와 물결의 잔영이 있어 소천지에 비친 음영이 흐리다.
소천지 동쪽으로 섶섬이 있다.
소천지의 절부암
용암이 바다로 길게 뻗어 있다.
글.사진: 범섬과 뱀주리(베염주리/배연줄이)
첫댓글 잘 보고감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