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참, 9월2일 수업자료 3을 올리지 않았네요.
미국
19세기 미국에서는 워싱턴 어빙(미국 초기의 작가)의 이야기, 모히칸 족의 최후, 톰 아저씨의 오두막, 작은 아씨 등이 베스터셀러 작품이었다.
다니엘 호손, 멜빌, 시인 디킨슨(여성), 휘트먼 등이 있었다.
-->이들이 고급문학을 이끌었다. 연극과 음악은 극도로 취약했다.
미국의 뿌리는 전적으로 앵글로-색슨 계열이다.
러시아에는 없지만 미극에만 있는, 미국에서 번성한 시장은 대중문화 시장이다. 고도로 지역화된 거대한 언론, 싸구려 문학 상품을 찍어내는 출판시장.
( 싸구려 출판 시장은 서부소설 시장이다.)
1865년 이후(남북전쟁이 끝난 후) 도시화와 인구팽창이 나타났다.
책의 출판은 남북전쟁 이후에 5배로 늘어났다.
(*대중소설과 문예소설을 구분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잘 팔린다고
무조건 대중소설인 것은 아니다.)
고급독자는 탐정소설, 대중소설을 읽으면서 전의문학 작품도 읽었다.
다임 소설을 대량 생산햇다.(*다임소설 — 저급 장르 소설로 값싼 제본, 짧은 수명, 단순하고, 길지 않는 문장, 대화체가 많고 등등 하급독자를 위한 소설)
출판사가 돈을 벌고 성공하자. 출판사가 작가의 줄거리, 문장까지 간섭했다. 소비자도 작가가 누군지도 므르고, 신경 쓰지 않았다.
미국의 비들사가 펴낸 321편의 다임 소설은 미국이 배경이고, 식민지 시대, 남북전쟁, 서부 정복을 , 프랑스-멕시코와의 전쟁, 인디언 전쟁, 골드 러시, 철도 건설 등을 다루었다.
인세는 아예 없었고, 작가는 원고를 출판사에 넘기면 아무런 권리도 없었다.
한창 잘 나가는 작가가 죽으면, 출판사는 죽음을 숨기고, 다른 작가의 대필로 그 작가의 이름으로 책을 출판했다. 이야기는 줄거리가 정해저 있었다.
작품의 주인공의 이름은 기억하기 좋은 이름으로 지었다.
‘작은 아씨’로 대성공을 거둔 메리 올컷도 이 작품이 나오기까지 생계를 위해 300여편의 글을 썼다고 한다.
--> 그 시기에는 수많은 대중 소설가가 있었고, 1870년 이후로는 출판사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독서 시장에서 연간 구독료 3불로 독자를 모았다. 1870년에 구독자가 37만에 이르렀다.
대중 소설이 범람하면서 미국의 평범한 시민인 독자는 세상의 역사는 흐름에 대하여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소설의 주인공은 ----- 지극히 도덕적이다. 상말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 술에 취해 주정따위는 절대로 하지 않고, 싸울 때는 항상 이긴다. 여자들은 인디언에게 죽임을 당하기는 해도 절대로 몸을 버리지는 않는다. 소설을 한 번 손에 들면 절대로 놓지 않도록 하였다.
이런 미국 소설이 수출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런 소설이 앞으로 미국의 세기를 여는 초석의 역할을 했다.
연극
"영국에는 근대극이 없다."고 할 정도로 부진했으나 노르웨이의 극작가 Henrik I bsen(1828-1906)이 연극계 부활의 계기를 마련하고 George Bernard Shaw(1856-1905)의 등장으로 20C 현대연극이 시작되면서 세기말에 가서야 겨우 활발해지게 되었다.
※아일랜드 문예부흥 운동
연극이 중심이 되어 훌륭한 극작가들이 등장하게 된다.
Yeats의 [심원한 나라(The Land of Heart's Desire, 1894)], Synge의 [바다로 말타고가는 사람들(Riders to the Sea, 1904)], Lady Augusta Gregory(1853-1932)의 [월출(The Rising of the Moon, 1908)] 등의 뛰어난 작품들이 있다.
[출처] 빅토리아 시대 영문학 1|작성자 개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