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 내년 2월부터 짜증나는 광고 차단 시작

[옥수.]

갑자기 튀어나오고 화면을 덮어버리고 큰 소리를 질러대는 짜증나는 광고와 해당 사이트에 대한 구글 크롬 브라우저의 강력한 차단 기능이 내년 2월 15일부터 시작됩니다. 구글은 이미 지난 6월 이 기능에 대해 예고를 했었습니다.

구글은 올해 초 올바른 온라인 광고 환경을 위한 '더 나은 광고 연합(Coaliton for Better Ads)'에 가입했습니다.

여기에서는 자동 팝업, 자동 오디오 재생, 대형 팝업, 카운트다운 광고 등을 '짜증 나는(dnnoying)' 광고로 규정하고 올바르지 않은 광고 유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광고 차단 기능은 크롬 브라우저 버전과 상관없이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를 데스크톱, 모바일 환경에서 테스트할 수 있는 광고 경험 보고서 페이지를 오픈했습니다. 여기서 테스트를 하고 위반 내용 보고서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몇 개 광고만 차단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규정 위반 광고가 계속 등록되고 위반 건수가 누적되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크롬은 해당 사이트의 모든 광고를 차단합니다. 즉,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없다는 뜻이 되기 때문에 규정에 위반되지 않는 올바른 광고를 사용해야 합니다.

구글은 전체 수익의 90% 가량을 광고로 벌고 있습니다. 이런 구글이 광고 차단이라는 극약 처방을 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은 광고로 인한 사용자의 불만, 짜증이 정상적인 광고까지 부정적으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시냇물1]

옥수 님 12월22일 금요일
상큼하고 그윽한 하루
카페활성화소망사랑의공동체
〃´`)
　 ,·´ ¸직장과 가정에 하느님 은총 충만 하시길..,·´`)
　　　(¸,·´ (¸카페사랑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