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먹고 새벽에 달려봅니다--!
자, 어제 만들어 놓은 크고
패기가 넘치는 나의 알바니아를 다시 시작해볼까
크고 존나강력한 모스크바 만들어야하는데 쳇
마지막 보스니아까지 합병한 이후
알바니아는 평화를 되찾았고
지속적인 외교노력끝에 오스트리아와 동맹체결에 성공
영토가 커짐에 따라, 소국이 가지는 강국과의 동맹제한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가능한 성과였다.
이제 마지막 작업을 시작하자.
베니스에게 모욕을 줌으로써
라이벌점수(뭐라 번역하는지 잊었군요)를 최대한 25점 이상으로 유지하여
군주포인트이득을 최대한 유지하자.
감히 내 라구사를 먹다니 ㅠ
그 와중에 산발적으로 일어나는
각 지역의 민족주의자들은 독립을 외치지만
헝가리의 개입으로 인해 그 희망을 이루어지지 못한다.
정말 멋진 동맹군임에 틀림없다!
오스만은 여전히 동쪽으로 진출을 잡고,
맘루크를 중심으로하는 연합과 계속 드잡질을 하며
세력을 확장-
1465년에 오스만의 경고가 끝나는 시점으로
베니스의 전토를 초토화시키려했던 계획은
오스트리아의 내분으로 인해 잠시 미뤄야했다.
브루간디 상속을 받은 오구리는
현재 신롬최강의 황제국이요 지배자
한동안 눈치를 보고 살아야 알바니아의 존속이 보장된다.
어차피 오스트리아를 끌어들일 수 없다면 베니스를 치는 것은 미뤄야했으니
그 동안 첫 사원건물을 수도에 지음으로써
번영의 기틀을 마련한다!
자! 군사테크도 최신으로 맞추고 항상 전투태세다!
소국은 무조건 고민같은 거 필요없이 외교이념만이 답이다.
동맹국 하나를 더 구하는 것보다
국력을 강하게 만드는 이념테크는 현재까지 확인하지 못했다.
외교관을 빠르게 하나확보하여 유럽내 지지도를 늘리는 것!
나의 동맹국 왈라치아가 헝가리의 표적이 되었지만
내가 할 수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
잘가게나.
육군 건물도 하나정도 수도에 지어 맨파워를 확충!
늘어난 외교관계로
로마령과 페라라를 동맹으로 가입
이제 대 베니스및 이탈리아 반도에서의
알바니아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유럽과
이탈리아 반도를 겨냥한 포석
유로파는 외교전을 이해한 자만이 세계를 지배할 수 있다.
결국 관계의 문제다!
동시에 오래 지속된 베니스의 전쟁은 국력의 쇠퇴를 가져왔고,
그 동안 카스티야 때문에 눈치만 빨고 있던 알바니아에게도 기회는 찾아왔다.
카스티야가 현재 오랜 전쟁으로 동맹국으로 참전할 수 없다는 사실을 포착.
알바니아쪽도 절반 정도가 참전할수 없었지만,
밀란과 오구리면 충분했다!
타국이 빈틈을 노릴 수 있기에
손자병법에서 전쟁은 '전격전'이 최고라 했다.
기회는 의외로빨리왔고,
라이벌로서 초반부터 배후를 노리고 있던 강적을 제거할 절호의 기회!
해군은 역시 굉장하다.
사보이와 베니스의 해군력이 지중해가 꽉찬다.
하지만 반드시 먹어야하는 지역은
바로 오스트리아의 바로 밑에 있는 이스트리아!
전쟁 직후 오스트리아의 원조가 있었지만
몇달 못가 다시 취소가 되었다.
무엇보다 놀란 것은 AI도 원조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는 것이다 ㄷㄷ;
베니스는 역시나 두더지처럼 수도에 숨고
그 와중에 우리의 민족영웅 갓스님 께서 승하하시고...
그 후계자가 등극.
오스만의 위협으로터 나라를 지키고
주변 국가를 강력한 통솔력으로 모두 통합해낸
그의 이름은 알바니아의 역사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
베니스의 최후의 저항
정확히 동수병력이었음에도
럭키빨의 오스트리아를 베니스가 이길수는 없었다.
이번 전쟁은 반드시 이겨야했기에
대충 7번의 대출을 받은듯 싶다.
동시에 안정도1을 올리기위해서 180이상의 행정포인트를 지속적으로 소모해가며
어떻게든 반란을 억제하고
전쟁은 서서히 마무리
사보이와 베니스의 무의미한 저항
대세는 기울고
원하던 영토를 드디어 확보했다!
알바니아는 땅을 얻고
오스트리아는 황제국의 위엄을 심롬제국에 보여주어
개혁을 성공하는 쾌거를 이룬다.
이제 행정포인트로 포커스를 바꾸고
전쟁의 휴유증으로
유약하던 왕은 종전후 승하하셨다.
어차피 내정상태로 돌입해야하는 시기이기에
이번 위기를 다시금 기회로 삼자!
악재는 겹친다하지만,
앞으로 알바니아의 황금기를 이끌
총합능력치 13 후계자만은 절대 살려야한다!
어떻게 된게 연속으로 이런 이벤트만 ㄷㄷ;;
반란을 계속 진압하고
이스트리아에 최우선으로 코어를 박아
오구리와 인접하고자했다!
목적은 신롬가입을 위해서였는데!
...어?
................
................................
..........................................
후후훗...
겨우 이정도 땅덩어리가 크다고 가입이 되지 않는다니....
신롬놀이 하려고했는데 실패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이정도 땅덩이 가지고 신롬가입은 처음이었던지라... 붙기만 하면 전부 가입되는줄 알았군요.)
하하하핫.
하.지.만!
이것으로 알바니아의 확실한 생존은 확보되었습니다!
남쪽으로 가서 아프리카를 패면서 신대륙테크를 가든!
베니스와 이탈리아 반도를 먹으면서 로마제국테크를 타든!
아니면 양쪽다 타면서 오스만을 패든!
그것은 유저의 자유.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이것으로 알바니아 연대기를 마치겠습니다.
저는 마저 하던 크고 아름다운 모스크바를 하러
* 카페에 '방황중인나그네' 치시면 그 동안 연재했던 많은 글들이 있습니다 ^^ 심심하시면 보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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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 공략 요점
0. 초반 준비작업 필수
- 오스만의 라이벌, 적이 동쪽인지 반드시확인
- 헝가리가 껴있으면 가능하면 리겜
- 배팔아 자금확보, 군대 8연대유지
- 내셔널 포커스는 무조건 군사로
1. 초반 동맹선택의 중요성
- 강대국 : 오스트리아, 헝가리 둘중하나가 가장 유력
중소국 : 보스니아(필수), 기타
2. 동맹국참전으로 오스만 경고 피하기
- 보스니아와 세르비아는 반드시 충돌하기 때문에 필히가능.
3. 이후 보스니아 합병 후 내정
- 코소보(금산출) 생산 개발해서 수입창출
- 수도 위주 개발
- 맨파워초반에 조금 올려서 육군한계 1이라도 늘려 유지비 확보중요
- 합병한 지역 자치도 내리지 않는 것을 권유 ( 반란은 헝가리 동맹군에게 의지, 군사포인트로 억제)
첫댓글 옹 오셨다 ㅋㅋㅋ 기다리고있었어요
으잌ㅋㅋㅋㅋ 감동받았습니다 ㅎㅎ
재밌게 잘 봤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ㅋ 즐밤되시기 바랍니다 ㅋ
수고하셨슴다~
감사합니다 ^^
으잌 이 글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자고 일어났더니 떳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아.. 후기로 오스만 패는 것까지 연재해주시면 재밌겠지만 ㅠㅠ
감사합니다. 오스만 패는 것은 아무래도 베니스와 나폴리 정도는 먹고 오스만이 전쟁으로 약해지는 틈을 타 뒤통수치는 방법이 가장 쉬운 방법일 겁니다 ^^ 그리고 육군보다는 해군으로 해협을 막아 점령전 시도하는게 안전해보이고요. 시간이 있으면 연재를 더 하는 것도 재밌을 텐데 저도 아쉽네요. 다음에 시간되면 또 다른 연재로 뵙겠습니다!
변경국 하나만들면 신롬가입 되지않나요
음... 딸린식구가 있으면 신롬가입할때 떨어져나가지 않을지 모르겠네요.
@방황중인나그네 상식이전엔 폴란드로 신롬가입할때 마조비아 변경국만들고 땅을 마조비아 몰다비아 리투아니아에 골고루 나눠주고 가입하니 다 변경국 동군연핮 다 유지한채 가입됐습니다
@raccoon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일반싱글로해서 한번 확인해볼걸 그랬네요. 킁
개발도 200미만이면 가입되는줄 알았는데 왜 그러죠??
저도 되는줄 알았는데... 이상하게 가입이 안되네요. 허헛... 아무래도 패치되면서 바뀐듯 보이기도하고. 누군가 이 상황을 설명해줄 초고수님이 필요합니다!
신롬 가입할때 아마 수도까지 영토가 직접 연결되야 가입되지 않던가요
해안으로 이미 수도까지 전부 연결은 되어있거든요. 스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영토가 너무 커서 가입이 안된다고 합니다
더해주시지 ㅜㅜㅡㅜ
잘봣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신롬 가입하려면 100+개발도만큼의 관계도가 필요합니다. (황제와 같은 문화권이라면 개발도에 /2)신롬 가입 루트를 타려면 코소보랑 가톨릭 프로빈스인 Donji Krazi, Hum 정도만 먹고 나머지는 속국으로 놔두는게 좋습니다.
아... 그렇군요. 대체 언제 바뀌었는지... 개발도가 현재 127인데 하하;; 속국으로 둬서 변신해야겠군요. 이 댓글을 보시는 분들은 신롬가시려면 참고하시기를
첫댓글 옹 오셨다 ㅋㅋㅋ 기다리고있었어요
으잌ㅋㅋㅋㅋ 감동받았습니다 ㅎㅎ
재밌게 잘 봤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ㅋ 즐밤되시기 바랍니다 ㅋ
수고하셨슴다~
감사합니다 ^^
으잌 이 글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자고 일어났더니 떳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아.. 후기로 오스만 패는 것까지 연재해주시면 재밌겠지만 ㅠㅠ
감사합니다. 오스만 패는 것은 아무래도 베니스와 나폴리 정도는 먹고 오스만이 전쟁으로 약해지는 틈을 타 뒤통수치는 방법이 가장 쉬운 방법일 겁니다 ^^ 그리고 육군보다는 해군으로 해협을 막아 점령전 시도하는게 안전해보이고요. 시간이 있으면 연재를 더 하는 것도 재밌을 텐데 저도 아쉽네요. 다음에 시간되면 또 다른 연재로 뵙겠습니다!
변경국 하나만들면 신롬가입 되지않나요
음... 딸린식구가 있으면 신롬가입할때 떨어져나가지 않을지 모르겠네요.
@방황중인나그네 상식이전엔 폴란드로 신롬가입할때 마조비아 변경국만들고 땅을 마조비아 몰다비아 리투아니아에 골고루 나눠주고 가입하니 다 변경국 동군연핮 다 유지한채 가입됐습니다
@raccoon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일반싱글로해서 한번 확인해볼걸 그랬네요. 킁
개발도 200미만이면 가입되는줄 알았는데 왜 그러죠??
저도 되는줄 알았는데... 이상하게 가입이 안되네요. 허헛... 아무래도 패치되면서 바뀐듯 보이기도하고. 누군가 이 상황을 설명해줄 초고수님이 필요합니다!
신롬 가입할때 아마 수도까지 영토가 직접 연결되야 가입되지 않던가요
해안으로 이미 수도까지 전부 연결은 되어있거든요. 스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영토가 너무 커서 가입이 안된다고 합니다
더해주시지 ㅜㅜㅡㅜ
잘봣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신롬 가입하려면 100+개발도만큼의 관계도가 필요합니다. (황제와 같은 문화권이라면 개발도에 /2)
신롬 가입 루트를 타려면 코소보랑 가톨릭 프로빈스인 Donji Krazi, Hum 정도만 먹고 나머지는 속국으로 놔두는게 좋습니다.
아... 그렇군요. 대체 언제 바뀌었는지... 개발도가 현재 127인데 하하;; 속국으로 둬서 변신해야겠군요. 이 댓글을 보시는 분들은 신롬가시려면 참고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