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때 그런적이 있었드랬지......... --;;;;
--------------------- [원본 메세지] ---------------------
얼마전 일이다 ㅡ_ㅡ
7월 24일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다..
우리들은 대학교1학년..
공고에서 3년이나 같은과에서 논것도 모잘라서..
대학교에서 또만나따 ㅡ_ㅡ;; 그것도 같은과..
그렇다.. 우리는 특차생들이었다 ㅠ0ㅠ
특차생 : 수능안보고 학교내신으로 들어간 핫바리덜..
수능은 보았지만 나는.. 다찍어서 운조케 130점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보엿고 친구들대부분은 200점을 넘지못한...
돌 ! 대 ! 가 ! 리 !
우리들이 뭉치면 자주 웆지못할일이 벌어진다..
그것들은 차차 적도록하겟다..
우리들은 자칭.. 지상렬파다..
누가 지었다..
내친구가 -_-;
후... 그날도 우리가 지상렬임을 확인하는...
의식을 치뤘다...
앞에도 말햇듣이 우리들은 대학교1학년이다..
평화롭지못하게.. 방학이돼어서 방바닦만 글고 있던..
우리들... 뜻하지 못한 전화 한통을 받게 된다!!
친구 : 야!! 한식이 군대 간다~~~
나 : 헉..
그렇다.. 군대가는 친구는 첨이었다...
모두들 그날밤.. 7시.. 자주 모이던 술집에 모엿다..
고등학교 근처다..
1차.. 맥주집..
모두 안주발 세운다..
친구들 15명이 모엿는데 한명당 만원씩..
15만원이 모엿다.. 방바닦을 글는 친구들이 많은지라..
수거하는대 많은 어려움이 걸렷다... 공갈협박..등등..
어쨋던 돈을 모았으나... 그만 맥주집에서 안주발을 세운..
나의 친구들덕에.. 이미 13만원이 날아 갔다..
오주여~
2만원 남은던...
막막햇다..
멀할까.. 생각 난건 노래방...
별수 없었다...
돈이 없었기에.. 우리는 노래방에 가따..
노래방...
그지옥의 현장...
여기서 말하지만.. 내친구들이 지상렬이지..
나는 지상렬이 아니다 ㅡ_ㅡ;
내친구의 말발로.. 2만원에 우리는
동내 허접한.. 노래방에 제일 큰방에 기어 들어 가따..
오주여...
처음 터진노래는...
대학교 1학년의 수준이라 볼수 없는...
비내리는 호남선...
-_-;; 이새끼들... 이것도 재대로 못부른다..
완전.. 노래가 아닌.. 악.. 아니 괴성이다..
누가 목소리 더큰지 .. 지-_-랄 한다..
귀아프다 으...
또한놈... 유리로 만들어진 재떠리가 탬버린인줄안다..
두개로 쨍쨍쨍... 결국 깨졋다 ㅡ_ㅡ;;
파편은 결국 내가 수거해서 증 ! 거 ! 인 ! 멸 !
미친... 이번엔 한놈이 윗통을 벗는다..
다따라 벗는다 ㅡ_ㅡ;;
나는 악을 썻다.. 벗겨지지 않기위해...
결국.. 지상렬이지만.. 옷을 벗지않으려는..
몃몃 몸매 않좋은 아이들의 반항으로..
나는 살아 남아따...
가만히 있는 테이블은 이들은 또 왜 뒤집는가...
끝나기 5분전... 잘참았다고 생각된나는..
시간이 끝나기를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반짝...
30분 더...
헉..!
잰장.. 휴...
그래도 끝나긴 끈나따..
본격적인 스토리는 이제 부터다..
노래방에서 나온 우리..
군대간다는 친구를 행가래를 해줄려고
억지로 잡아따
그리고 던저따..
한번
"워어어어~"
두번
"와아아아아~"
세번..
"....."
"퍽!!"
"악..."
그렇다.. 우린 냉정햇다..
만원씩 거둔 15만원을 다썻지만..
몃몃.. 고위층 자제 아이들의..
비상금으로 우린 3차 소주방으로 출발해따..
아... 가기 시러따 무슨일이 벌어질지 몰랏기에..
역시나 ㅡ_ㅡ
한창 소주를 마시고..
조용히 넘어가나 싶었다...
하지만.. - _ -
시작된... 건 강 주 스 게 임..
이게임은.. 우리들의 18번 게임이었다..
재료...
김치찌꺼기 국물..그리고 건더기...
소주 약간.. 사이다 약간..
소금.. 마요네즈.. 감자 등등..
테이블위에 모든 음식찌꺼기들은 제료로 사용돼었다..
우욱... -_- 거부할수 없었다..
워낙.. 단체의식이 강한 아이들..
빠지는건 곳.. 죽음... 여기서 빠진다고 말하면..
억지로 붙잡혀서 한잔 마실것이 분명햇다..
흐윽... ㅡㅜ. 걸리면 튀어야지 라는 생각으로..
게임에 임햇다.
마시는넘을 정하는 종목은.. 단순한 가위 바위보..
사회자 한명이 가위바위보를 하고.. 사회자에게
지는 사람이 남아 다시하는.. 그런 겜이 었다..
지극히 단순하다..
드뎌 시작..
"가위!! 바위!! 보!!"
헉.. 재수 없게..
나는 졋다..
패잔병... 3명이 모엿다..
지면.. 튈각오를 하고... 생사를건 가위 바이 보!!
나이스!! 그렇다 다행히 난 이겻다..
진놈은 불쌍하게도 술에 만취에 비몽사몽해서
헛소리를 하는 넘이 걸려따 ...
뭘먹던지.. 잘먹을꺼 가타따..
일딴 불쌍햇지만.. 게임은 게임인지라..
먹엿다..
".............."
결과는... 오바이트 한통..
잰장.. 미친넘들..
한겜 더하잔다..
휴.. 햇다..
그러나 씨익
화장실에 잠깐 간 놈을..
짜고.. 다구리 하자는 우리들..
그렇다.. 우리는 이런 놈들이다..
결국 그놈이 걸려따..
불쌍햇다..
캬캬캬..하지만 난안걸려따 씨익 ^ㅡ^
마지막 게임이었고..
다음겜에 부담이 없던 우리들..
눈을 부릅뜨고. 원샷을 강요하고 있었다..
"원샷 원샷 원샷 "
흥분한 억양으로 그에게 원샷을 강요하고 있었다..
이미 한명의 초죽음을 본. 그의 눈빛은 심상치 않았다 -_-
그는 튈수 없었다.. 이미 퇴로는 막혓다..
포기한 심정의 그의 눈빛... 심호홉을 몃번하고..
단숨에 들이키는 그의 용기.. 가상하다..
우리는 숨죽엿다..
정말 먹는걸 보기만해도 올라올꺼 같았다..
독한넘-_-;;
원샷 햇다.. 그리고 남은 건더기 파.. 양파 등등..
잘 씹어 먹더라 -_-;;
놀랫다.. 헉 -0-...
하지만 더 가공할.. 일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소주방을 나왔다..
우리는 우리가 졸업한 고등학교근처에서 술을 마셧다..
한놈이 왜첫다..
"우리 돈도 없고 이제 우리 학교함 가까??"
왠지.. 그래도 괜찬은 생각에
모두들 찬성하고 교문안으로 입성햇다..
하지만 상상도 못할 불쌍사가 기다리고 있었으니 ㅜ_ㅜ
운동장반쯤 걸어 갔을때엿다..
한놈이..
한놈 : 야! 우리 골대 전부 가운데 모으자..
참고로 우리 공고의 운동장은 전국에서도 꽤알아준다..
울산공고다 축구골대는 총 4개다..
그럼 개속하자
나 : 미친.. 돌았나..
옆에놈 : 야 그라지말고 우리 골대로 교문 막자
그옆에놈 : 좋다 좋다
그옆에옆에놈: 가자가자가자~~~
이내 흥분한 단순한 지상렬들..
달린다..
괴성을 지르며..
"와아아아아아~~~"
어쩔수 없었다 -_-;;
동참햇다..
골대를 잡았다..
정말 컷는데..
15명이라는 장정의힘에..
골대는 너무나도 쉽게 움직엿다..
하나로 막았다... 두번째.. 역시 쉬웠다..
막았다.. 두개로 막은 우리들.. 헉헉 거리며..
만족감에 취해 나도 웃고 있었다..
좀 황당햇지만 -_-;;;
남은 두개의 골대를 바라보던 한놈이 말햇다..
한놈 : 야야!! 저거 우리 교단에 올리자..
나 : 헉.. 돌았 장난하나??
아이들 : 가자가자가자 우워어어어~
달려 가따...
난..
반대로 뛰었다 ㅡ_ㅡ;;
개새끼 : 야야 저새끼 튄다 잡아 잡아..
미친놈들 : 잡아라 잡아 와아아아아
나 : 헉 -_-...
졸라 튀었다...
잡히면 사망이다 그생각 밖에 없었다..
휴... 일딴 반대로 멀치감치 뛰었기에.. 교문은 못벋어 났으나..
숨었따..
학교는 칡흑 같이 어둡기에.. 절대 못찻았다..
그러나 -_-;;
한참을 숨을 죽이고 있던나는..
그래도 상황이 좀 우낀지라..
풉..풋.. 약간식 터저나오는 웃음을 참으며 떨고 있었다..
한놈이 가까이 오는걸 느꼇으나..
이내 비껴 가따..
그러나 헉 -_-..
"삐리리리..."
그렇다 -_- 폰이다.. 폰을 잊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받았다 ...
그렇다 나의 폰은 캔디폰이다.~
왜러워도 슬퍼도~~ 나는 안운당깨~
절라 안터지던 나의 폰이 터졋으니!!
받았다.. 그리고 다시 달렷다..
전화온놈은 친구놈...
튀면서 모든 상황을 설명해줬다..
그녀석역시 졸라 웃으며..
경악하는 눈치 엿다 -_-
잡혀따..
휴.. 다행히.. 때리지는 않더라..
사실 어케 친구끼리 때리겟나 ^ㅡ^..
다시 노동에 동참..
하지만 질질 끌면서 옴기는거랑.. 들어서 개단을 올라가..
교단에 올리는건..
장난이 아니었다 -_-
개단을 3칸정도 올라간뒤에..
포기햇다 -_-
휴.. 다행이다..
대충.. 남은 돈으로 슈퍼에가서 음료수 몃병이랑
과자좀 사와서 뒷풀이를 좀 하고..
이제 나갈려는대 -_-
한놈이..
슈퍼앞에 있는 빈병들을..
교문으로 던저따...
펑.. 쨍그랑..
재길.. 다나서지는 않았지만..
정신못챙긴 서너명이서 열씨미 던저따 -_-
헉.. -_-
한놈은..
교문위 현수막을
어떻게 올라갓는지 나참..
뜯어따..
에이구 이제 질려따..
교문은.. 완전히 아수라장..
깨진 유리병들로 차량 진입 불가..
현수막까지 떨어지고 -_- 골대가 교문을 막고 있으니..
정말.. 웃어야 돼나 말아야돼나..
기가차고 황당햇다..
다음날 어떻게 될까 -_-??
뒤집어 지겟지..
-_-;;
열나 붕~ -_-;
이제 시간도 늦었고..
집으로 찢어저야햇다..
아쉽기는 커명 기뻣다..
기쁜마음으로
군대가는 친구에게 잘다녀 오라는 말을하고..
우린 해어 졌다.. -_-..
히히 하나도 안보탠 실화람니당 -0-,,
아 그리고 다음날 전 무지 궁금햇저.
도대체 그다음날 어케됏을까...
아마도 뒤집어 졋겟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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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뜨거워-최신유머
Re:정겨운 나의 친구들....
수다르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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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1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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