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소설2/아고라] 앙팡테리블

아고라님 소설을 애독했던 팬인데 추천을 쓰는건 처음이네요 ''   제가 댓글을 잘 안 쓰는 편이라 조금이라도 아고라님께 힘이 되고자 이렇게 추천을 하게 됐어요   (사실은 성실연재해달라고 아부하는거일수도... ㅋ ㅋ ...)   근데 뭐 추천이라기보단, 아고라님께 쓰는 편지? 감상 같은 거에 가깝겠네요   음 일단 저는 아고라님 소설 천리지구, 에스퍼 전부 몇번이나 정독한 사람이에요   근데 아고라님은 저를 모르실꺼에요..... 제가 워낙 댓글을 안써서..ㅠㅠ   앙팡테리블은 예전에 쓰실 때 엄청 기대했었는데 갑자기 말도 없이 연중해버리셔서 섭섭했어요ㅠㅠ   근데 이렇게 다시 돌아와주셔서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사실 일진관련 이야기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아고라님이 쓰신 거라 본거거든요   근데 왠걸 그동안 봤던 일진소설이랑은 정말 스케일부터 틀리단걸 느꼈어요   개인적으로 전 익한이를 좋아합니다 ㅋㅋ 왠지 천리지구에서 랑이랑 비슷한 느낌? 랑이도 좋았어용ㅋㅋ   천리지구 때부터 느낀거지만 아고라님은 세계관이라고 해야하나? 소설의 배경?   그런거에 정말 기발하신거같아요   특히 에스퍼는 저한테 정말 쇼크였어요 ㅋㅋ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   천리지구도 그렇구요.   앞으로도 계속 그런 기발한 이야기 써주셨음 좋겠어요ㅠㅠ   연중하심 안되요...........ㅠㅠ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 막 멋있게 쓰고싶은데 잘 안되네요ㅠㅠ   앞으로 쭈욱 응원하겠습니다. 보이지 않는곳에 제가 있다는거 기억해주세요 ㅎㅎ   아고라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