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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조의 로우-킥, 문대성의 하이-킥, 이명박의 마무리 어퍼컷
필자는 60대 중반으로 프로복싱이 한 참 인기를 휘날리던 김기수, 유제두, 홍수환, 염동균, 장정구, 유명우 등이 세계를 휩쓸던 시절에 서울에서 부산에 원정을 가서까지 세계타이틀 매치를 직접 체육관에서 보았었다.
그러다가 프로복싱이 사양길로 접어들고 격투기라는 신종 싸움이 생겨났다.
프로복싱도 인간의 스포츠로는 좀 잔인하다 싶었는데, 이 격투기라는 것은 도저히 인간의 스포츠라고는 볼 수 없고 굶주린 맹수들이 목숨을 건 사투 같았다.
그래서 격투기는 일부러 외면을 해서 잘 모르는데 위 제목이나 아래 글에 인용한 격투기 용어들이나 그 동작이 맞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니 그 점은 참작을 하시면서 읽으시기 바란다.
1. 손수조의 로우-킥
박근혜가 고르고 골라 회심의 카드로 내세운 후보가 새파란 손수조다.
손수조의 유일한 밑천이라고는 도끼질이다.
그 손수조가 3천만 원이라는 돈을 놓고서 돈은 뽀개지 않고 옆을 슬쩍 도끼날로 찍어 유권자들에게는 3천만 원을 찍는 것 같이 보여주려고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는데 박근혜가 별안간에 문을 열고 들어섰다.
그 순간 순수조는 3천만 원의 옆을 내리 찍는다는 것이 그만 박근혜의 발등을 찍고 말았다.
질 좋은 수백만 원짜리 외제명품구두를 신고 있었으니 망정이지 허름한 한국산 구두를 신고 있었다면 발의 절반은 잘려 나갔을 것이다.
하지만 발등이 부어오르고 뼈가 시큰거려 제대로 걷지는 못한다.
손수조가 박근혜의 발에 멋지게 로우-킥 한방을 내리 찍었다.
2. 문대성의 하이-킥
문대성은 손수조 다음으로 빼어든 비밀병기다.
만약에 박근혜가 청와대에 들어가고 19대 국회에서 박근혜가 밀어붙이는 법안을 야당이 반대하고 몸싸움을 벌이려 들면 문대성이 앞에 나서가 야당의원들을 다 패대기치라고 고르고 고른 카드다.
이 문대성이 정신을 잃고 복사기를 돌리고 있는데 박근혜가 노크도 없이 또 들어선 것이다.
문대성은 복사기에서 눈을 떼지도 않은 상태로 문을 열고 들어오는 사람에게 돌려차기 한 방을 날렸다.
순간 “어이쿠!”하면서 박근혜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쥐었다.
문대성이 멋지게 박근혜에게 하이-킥 한 방을 날린 것이다.
3. 이명박의 회심의 어퍼컷
손수조에게 로우-킥 한방을 먹고, 문대성에게 하이-킥 한방을 맞아 그로키 상태로 비틀거리고 있는데 이번에는 이명박이 벼르고 벼른 “불법사찰”이라는 어퍼컷 한 방을 박근혜의 명치끝을 향하여 팔을 크게 한 바퀴를 돌려 걷어 올려 꼽았다.
-만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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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박근혜는 비명소리도 지르지 못하고 그냥 큰대(大)자로 링 바닥에 “꽈 다 당!” 나가떨어지고 말았다.
최소한 중상이거나, 장애를 입어 불구가 되거나, 목숨이 위태할 수도 있다.
나가떨어질 때의 화면을 다시 돌려 자세히 살펴보니 의식을 완전히 잃고 팔을 짚지도 못하고 통나무 쓰러지듯 그냥 나가 떨어졌다.
어떠한 경우에도 괜찮다거나 경상은 아니다.
최소한 중상 이상이다.
즉시 구급차가 달려와 싣고 가서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지금은 산소 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다.
정확한 진단결과는 4월 11일 밤 9시경에 발표된다.
제발 무사해야 될 터인데!
깨어나서 건강을 되찾고 새사람 되어서 장물 다 토해내고, 쓸데없는 욕심 버리고, 뒤늦게라도 오붓한 가정을 꾸려 주부로서 알뜰살뜰 살아가는 모습을 보았으면!